나는 내가

in #kr4 years ago

나는 이제 힘들어서
투잡도 하루이틀이지
이제 너무 힘들어서 지친다.
잠좀 자고 싶다.
제발 잠좀 실컷 자고 싶다.
약은 계속 늘어나고, 내가 언제까지 버틸지 모르겠다.
사랑하는 내 아내를 위해서
정상인 둘째만 키우라고
보험 잔뜩 들고 울 첫째랑 천국 가고 싶다.
우럼 아내는 보험금 받아서 둘째를 잘 키울 수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