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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ha.zzan (55)in #kr • 4 years ago
나는 내가
나는 이제 힘들어서 투잡도 하루이틀이지 이제 너무 힘들어서 지친다. 잠좀 자고 싶다. 제발 잠좀 실컷 자고 싶다. 약은 계속 늘어나고, 내가 언제까지 버틸지 모르겠다. 사랑하는 내 아내를 위해서 정상인 둘째만 키우라고 보험 잔뜩 들고 울 첫째랑 천국 가고 싶다. 우럼 아내는 보험금 받아서 둘째를 잘 키울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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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ha.zzan (55)in #zzan • 4 years ago
치매 보험을 알아보다
치매 보험을 알아봤다 오후엔 오전 일이 생각나지 않고 저녁엔 점심에 뭘 먹었는지 생각나지 않는다 아침엔 어제일이 생각나지 않고 퇴근시간엔 오늘 뭘 했는지 생각나지 않는다 이대로...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아이 생각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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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ha.zzan (55)in #sct • 4 years ago
아무도 궁금하지 않을 나하의 근황
제가 맨날 책리뷰만 올려서 근황을 적을 일이 별로 없어서 적어봅니다. 나중에 읽어보면,,, 아,,, 내가 이땐 이랬구나... 추억이 떠오를 것 같아서요. 병원엔 잘 다니고 있습니다. 이젠 약에 적응이 된 건지 졸림이 덜합니다. 대신 깜빡하고 약을 안 먹고 자면 다음날 몸이 벌벌 떨립니다. ㅋㅋㅋㅋㅋ 이노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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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ha.zzan (55)in #zzan • 4 years ago
애터미에 가입했다
나는 원래 돈에 별로 관심이 없었다. 나의 관심사는 책(인문학과 소설)이 거의 전부였다. 돈이 많으면 좋긴 하겠지만, 내가 많이 가지면 누군가는 적게 가지게 될 테니, 나 때문에 누군가가 피해보는 게 싫었다. 물론 얼마 전까진 그랬다. 내 글을 간간이라도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난 아들만 둘이다. 큰애가 자폐증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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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ha.zzan (55)in #sct • 4 years ago
따봉의 원래 목적
따봉의 원래 목적은,,, 이미 페이아웃이 지난 좋은 글 또는 페이아웃 전이라도 좋은 글에 하라고 만든 것이다. 그런데 지금의 따봉은 서로 친한 사람끼리 주고받는 형태로 변질됐다고 생각한다. 물론 내 생각이 틀렸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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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ha.zzan (55)in #sct • 4 years ago
둘째마저 장애진단을 받으며
이젠 뭐 그렇습니다. 산다는 게 그런거죠. 그리 놀랍지도 않습니다. 평소에 둘째도 느리다는 말을 많이 들어왔고, 검사를 받아보라는 주위의 권유도 많이 들어왔습니다. 검사 결과는 좋지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장애진단이 떨어질 거라고 하더군요. 친한 특수학교 교사가 한 말이 있습니다. 매우 드물게, 그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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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ha.zzan (55)in #sct • 4 years ago
내 부탁을 들어준, 가입해달라는 내 부탁을 들어준 모든 은인들에게 카톡을 보냈다.
마지막으로 저를 위해 부탁 하나만 할게요. 스판에 접속하지 말아주세요. 제 부탁 들어주시고 가입해주셔서 너무너무너무 고맙습니다. 그러나 이제 제발 접속하지 말아달라고 부탁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저를 위해 제 마지막 부탁을 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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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ha.zzan (55)in #sct • 4 years ago
중1때 다운증후군 반애랑 친해게 지낸다고 담임이 칭찬하자 나를 왕따시킨 주동자가 부반장이었지
갑자기 생각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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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ha.zzan (55)in #kr • 4 years ago
눈이 하나만 있는 나라에선 눈이 두 개인 사람이 병신이지
라는 말이 있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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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ha.zzan (55)in #sct • 4 years ago
사람을 가입시키고 가르치고 사후관리를 위해 사람 한 명에게 얼마나 많은 카톡질을 해야 하는지 보자 (캡쳐자료)
이 분은 내가 네이버에 올린 걸 보고 오신 분이라 만날 수가 없어서 장장 6시간 넘게 톡을 주고 받았다. 새 글은 올리고 있는지도 보고 지갑도 봤다. 지갑을 보니 클래임을 안하고 있는 것 같아서 보낸 톡이다. 한분한분 모두 다 체크했다. 글은 쓰는지, 클래임은 하는지, 사고팔고 해보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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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ha.zzan (55)in #sct • 4 years ago
거절할 수밖에 없었다
내가 소개한 분의 소개한 분이 소개를 했다. R토큰을 빌려달라고 해서 거절했다. 웬만하면 naha라는 아이디와 엮이지 말라고 했고 보팅도 안 해준다고 했다. 자생하라고 했다. naha와 엮이면 또 어뷰징 어쩌고 하면서 골치아파지니까 아이디를 알려주면 차단해버리겠다고 했다. 절대 엮이지 않게. 그게 그 사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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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ha.zzan (55)in #zzan • 4 years ago
본계정이 트플에서 영구적으로 차단된 이후 참으로 다양한 공부를 했습니다.
본계정이 트플에서 영구적으로 차단된 이후 참으로 다양한 공부를 했습니다. 내 아이피를 가져가고, 쿠키 심는 것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구글 태그 매니저 스팀엔진의 트라이브 사이트들, 그러니까 니트러스들엔 모두 구글 태그매니저가 작동한다. 작동 하는 것까진 문제가 없다. 그런데, 그 정보를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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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ha.zzan (55)in #zzan • 4 years ago
구글 태그 매니저
감시당하고 있다는 걸 짐작한 후, 모든것이 꼬여버렸다. 몇 번의 사건 이후 특정인으로부터 지갑은 물론 많은 사항들이 감시당하고 추적당하고 있다는 걸 짐작했다. 웹에 대해 전혀 모르는 나는 몇 주 동안 다양한 검색을 했고 오늘은 트래커 라는 단어를 처음으로 알게 됐다. 트래커를 검색하다가 확장프로그램 하나를 찾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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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ha.zzan (55)in #zzan • 4 years ago
재밌는... 어쩌면 슬픈 사이트를 하나 알게됐다
트플이 계속 나를 차단하고 있는 상황. 이게 해결이 되지 않아서 이유를 찾으려고 인터넷을 마구마구마구마구 뒤지던 중... 잼나는... 어쩌면 슬픈 사이트를 하나 찾았다. 나를 팔로우 한 사람은 물론 언팔한 사람까지 나오는데,,, 날짜까지 나온다. 몇월 몇일날 누가 나를 팔로했는지, 언팔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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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ha.zzan (55)in #zzan • 4 years ago
내 아이피를 가져가고, 쿠키 심는 것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아무래도 PC화면으로 설명해야 더 설명이 쉽기 때문에 사람들 가입시키기 위해 항상 노트북으로 보여주며 설명해줬습니다. 물론 가입도 제 노트북으로 했고, 키체인 사용법은 노트북으로 설명할 수밖에 없는 거고, 포스팅키와 엑티브키를 키체인에 넣는 방법도 설명해주고 다양한 설명을 위해 노트북으로 설명하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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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ha.zzan (55)in #zzan • 4 years ago
오늘 생각나는 속담
며느리가 미우면 발뒤축이 달걀 같다고 나무란다 원래 사람이 미우면 숨소리도 밉지요. 사람이 원래 그렇습니다. 저도 사람 미워해보니, 그 사람의 목소리만 들어도 울화통이 터지더군요. 사람을 미워하면 그 사람의 모든 게 미워집니다. 모든게 밉죠. 이유도 없습니다. 저도 사람 미워해보니 그렇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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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ha.zzan (55)in #zzan • 4 years ago
기억 여행자의 낙서질 note 5-3
이달의 작가상 응모 | 소설 부문 "왜 난 안 돼? 왜 나랑은 결혼할 수 없어?" "넌 그애 꺼니까. 그래서 너랑 나랑은 안 돼. 내가 몰랐다면 모를까." "이미 죽은 지 오래야. 과거잖아. 이 세상에 없잖아. 그런데 왜 안 돼?" "죽었어도 내가 그 애를 알고 있잖아. 걔를 생각하면 내가 마음이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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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ha.zzan (55)in #zzan • 4 years ago
기억 여행자의 낙서질 note 5-2
이달의 작가상 응모 | 소설 부문 왜 살까? 아니, 더 정확하게 질문하자면, 왜 살아야 할까? 죽으면 안 되니까? 그게 살아야 할 이유일까? 죽은 후엔 어떻게 될까? 몸은 썩겠지. 그럼 의식은? 종교적으로만 보자면 나는 천국에 갈 것이다. 그렇다면 죽는 게 나쁜 것만은 아닌 것 같다. 생각이 여기에까지 오게 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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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ha.zzan reblogged
zzan.admin (63)in #zzan • 4 years ago
steemzzang에서 야심차게 추진하는 이달의 작가
안녕하세요. 스팀기반 문학상으로 노벨상을 넘어서보자는 야심으로 시작한 steemzzang 문학상, 그 시발점인 이달의 작가는 매달 시행됩니다. 언젠가는 그 꿈이 이루어 지리라 보며 여러분들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이제는 좀더 확대하여 응모자를 국적 불문 으로 하겠으며 한국어나 영어로 포스팅을 해주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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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ha.zzan (55)in #zzan • 4 years ago
마지막
아이가 마지막로 불러준 노래. 가사는 왜이리도 현실적인지... 그리고 이 노래는 아이가 처음으로 불러준 노래 영어 렙을 기가막히게 똑같이 따라했던 목소리가 아직도 생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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