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그리고 시

in #kr7 years ago (edited)

사람들은 누구나 이별을 경험해봤다.
연인과의 이별뿐 아니라 친구와의 이별 등 각자 자신만의 이별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
난 오늘 내가 그동안 주위에서 보거나 직접 경험한 이별에 관한, 내가 직접 쓴 시 세 편을 소개하려 한다.

  1. 선인장

맨손으로 쥐고 있는 선인장
선인장이 날 아프게 하는 것이 아니다.
다만 그것을 놓지 않으려는 내 마음이 날 아프게 할 뿐...

  1. 파도

그대로 인해 내 마음의 잔잔한 물결이
파도를 치며 요동치네
시간의 흐름을 멈출 수 없듯이
내 마음의 파도 또한 멈출 수 없네
그 파도가 잔잔한 물결이 되었을 때
나에게 다시 한번 항해하라 첨벙대고
시간을 쫒기보다는 시간이 나를 기다리고
날 기다리는 파도를 두려워할 리 없네

사람은 누구나 항해를 꿈꾸고
사랑은 언제나 영원을 꿈꾸네
항해는 파도를 동반하고
사랑은 아픔을 동반하네

나는 오늘도 항해를 떠나려 하네

  1. 구름

만질 수 없어 느낄 수 없는 것은 아니다.
어둠이 찾아와 볼 수 없는 것은 아니다.

가끔 하늘을 쳐다보지 않더라도
여전히 가까이 함께 숨 쉬고 싶다

항상 그곳에서 나의 이야기를 기다려줄테니까.

문학의 해석은 자유로워서 개인마다 달리 해석하기 마련이다. 내가 그 당시 썼던 그 감정과 말하고자 하는 의미가 있지만 개개인의 해석을 위해 설명을 따로 쓰지는 않겠다.

여러분은 어떤 이별 이야기를 가지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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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의 아픔을 읊으나 결코 함몰되지는 않으려 하는 것 같아요. 시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