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313. 멈춰진 찰나

in #kr5 years ago (edited)





지나가던 발걸음을 묶고 꼼짝 없이 응시한다.

멈춰진 재봉틀..

쉴새 없이 돌아가는 재봉틀...

너무 빨라서 멈춰진 찰나만 보이는지도 모르겠다.


계속 보고 있으면 진짜가 보일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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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짱맨 호출에 응답하였습니다.

짱짱하게 감사드립니다.

오랫만에 돌아오셨네요.
반갑습니다.
이제 자주 뵈어요.^^

강둑에 한참 앉아있다가 왔네요. ㅎㅎ
자주 뵙도록 할께요~

고속터미널역 근처에서 봤었던 재봉틀들과 닮았네요 :)
멋진 인테리어이긴 한데, 실제 쓰임과 동떨어진 역할을 하고 있는거 보면 마음이 약간 복잡해져요 :0

전 삼성역에서 봤어요. 저 불빛도 생각을 하게 하는 것 같더라구요.
너무 멋졌는데 계속 보니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우와~~~재봉틀이 엄청 많네요. 불빛과 잘 어울려서 인테리어 효과가...옛날에는 쉼없이 돌아갔겠죠.

저 어릴때 우리집에도 한대있었어요. 할머니랑 엄마가 돌리곤 했었던 것 같아요.
발구르는 판도 있었는데.. 재봉틀은 제게 추억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