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시절부터 마음속에 담고 있던 몇 개의 꿈들이 있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마음에 담았던 꿈은 대부분 이뤘다.
30살이 되기 전에 1억을 벌기로 했던 꿈도 이뤘고, 중고등학교때부터 희망하던 직업이 현재의 내 직업이기도 하다.
그런데 왜 난 아무런 꿈도 이루지 못한 것만 같은 기분으로 하루하루를 살고 있을까?
이미 이룬 꿈은 더 이상 꿈이 아니어서 그런 걸까?
꿈은 과거형이 어울리지 않는 것 같다. 이뤘다...라는 표현보다는 앞으로의 꿈이 무엇이다라는 말이 더 어울린다.
그렇다면 내가 할 일은 이제 (이미 이뤄서) 사라진 꿈 대신 앞으로의 꿈을 다시 설정해야 하는 것일테다.
내 꿈은 무엇일까?
그걸 고민하는 하루가 되고 있다.
그리고 난 반드시 이룰 것이다...지금의 꿈을 이뤘던 것처럼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