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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51 Reward of steemit - 스팀잇에서의 보상과 위화감에 대한 나의 생각

in #kr6 years ago

뭐 이전부터 계속 얘기했던 부분이지만, 당시 대세의 여론이 워낙 쎄서 묵살 당했었죠. 고래라고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강요하면 그들의 선택과 자유를 빼앗는 것이 됩니다.

보팅풀은 반대하니 옹호할 생각은 없습니다. 그런데 나와 다른 의견을 가졌다고 해서 의견을 묵살하거나 선을 그어버리면 커뮤니티는 자기 입맛에 맞는 사람만 끌고 가는 반쪽이 됩니다.

그럼에도 그 반쪽을 위해서 노력해주시는 고래분들도 있으시죠. 그러나 제 생각은 반쪽을 위해 희생하는 고래가 되기를 결정하신 긍정적인 측면도 있기는 했지만, 잘 협상해서 나머지 분들도 함께 간다면 더 좋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저는 사실 자기 의견을 솔직하게 내는데는 지난 번에 여러 사람들로부터 매도를 당해보고서는 조금 부정적입니다.

자기와 맞지 않다고 비난하는 사람들만 가득했었을 때, venti님과 같이 좋은 대안을 제시하는 분들을 존경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보팅풀,셀프봇에 대안은
오치님의 아이디어처럼 타인에 대한 보팅바와 셀프 보팅바를 구분하거나
제 아이디어는 커뮤니티가 보팅의 분배를 고려한다면, 더 많은 타인에게 보팅을 할 수록 큐레이팅 보상 인센티브를 주는 것입니다.

이 두 아이디어를 합치면,
더 많은 사람에게 보팅을 할 수록 셀프 보팅바가 게이지가 차는 것도 재밌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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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오치님 의견 되게 좋은것 같더라구요!
셀봇을 너무 지나치게 못하게 하는 것. 그게 법제화처럼 굳어버리게 하는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부계정을 파거나 해서 안좋은 방향으로 악용할수도 있겠지만..

이문제를 완벽히 해결하는 날이 언제쯤 올까요? 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