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스타일이 맞지 않으면 어렵죠.
비전을 정하고 나서... 책임과 권한 설정, 업무분장 등은 사람이 아니라 시스템이 일하게 만드는 것인데. 그래야 개인 역량에 따라 좌지우지되지 않고 처음 설정한 비전을 향해 갈 수 있는데...
뭔가 문제가 생기면 피드백을 받고, 대책을 세워서 실행하고, 예상 가능한 문제는 예방조치를 취하고... 방향이 잘못된 것 같으면 비전이나 목표에 비추어 중요도를 다시 판단하고..
이런걸 기대하는 것인데... 고생하셨어요. 서로 방향이 너무 달랐던 것 같네요.
하늘님, 몸은 좀 괜찮으신가요? 살짝 부딛혀도 찌뿌둥한게 오래가던데..
붕대는 진작에 풀고 딱지가 피부를 보호해주는 것도 이미 지나가고 지금은 새 살이 돋아서 괜찮습니다. 그래도 인대 쪽을 조심하는 편이긴 합니다.
걱정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댓글에 써주신 내용들이 제가 말하고 싶은 말 중 일부입니다. ㅎㅎㅎ 어딘가에서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대놓고 하지는 못합니다만 이렇게래도 댓글로 대신 보면 어느 정도 가슴이 답답함이 줄어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