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Richann 입니다.
오늘은 몇일전 네이버 실검 1위를 계속 차지해온 문대통령님의 공약중 하나인 군복무 단축에 관하여 포스팅 해보려합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오니 다른 스티머분들의 의견도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아 참고로 전 군필입니다!)
군복무 18개월로 단축해도 괜찮을까?
→우선 우리나라는 몇 안되는 휴전국가중 하나입니다. 항시 전쟁 준비를 염두해 두고 있어야 한다는거죠.
그래서 젊은 남자들이 청춘을 바쳐 나라를 지키러갑니다.
사실 거의 끌려가는거죠.... 솔직하게 누가 애국심에 가득차서 군대를 가고싶어하겠습니까.
또 군대의 각종 악습 들이 아직까지도 남아있기 때문에 사건 사고들로 끊이질 않습니다. 그래서 아마 더 기피하지 않나 싶기도 하구요.
우선 저는 개인적으로 3개월 단축에 대해서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전적으로 이게 옳다는 건 아니지만 그냥 '괜찮은데?'라고 생각합니다.
21세기로 들어 자동화 시대가 확장대고 인간대신 로봇과 장비들이 하는 일들이 더 많아졌습니다.
인해전술은 이제 통하지 않는다는 거죠.
북한의 군사력은 약 128만 대한민국은 예비군 포함해서 60만 정도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2배나 넘는 군사력의 차인데, '괜찮을까'라고 하시는 분들도 많이 봤습니다.
근데 위에 말씀드렸다 싶이 이젠 양보다 질입니다. 얼마만큼의 최첨단 무기와 화기를 가지고 있고, 도발에 있어
어떤 대처능력을 가지고 있느냐에 전쟁에 승패는 갈린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미 일년에 수십억에서 수백억을 무기와 첨단장비를 구매하는데 사용하고 있죠. 국방비로 추정된 예산만 42조나 되니까요.
그러면 앞으론 어떻게 해야하느냐.
사실 전 북한과의 회유정책은 이제 통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수차례나 당해왔고, 그들은 저희와 합쳐질 마음이 없으니까요.
따라서 체계적인 훈련과, 그에 상응하는 장비숙달이 전 우선적으로 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군대다녀온 남자들은 다 아실겁니다. 주특기라고 하죠
일병 말~상병초 까지는 참 정말 잘합니다. 일부 병사들은 간부들보다 더 뛰어나기도 하죠.
그러다 병장때 되면 설렁설렁해지기 마련입니다. 그들도 군인이기 이전에 인간이니까요. 그런 어영부영 하는 시간 3개월을 단축함으로써, 조금더 효율적이고 능률적인 훈련이 가능해 질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입니다.
예비군 훈련도 마찬가집니다. 보통은 주특기 훈련을 받는것이 아닌 기본적인 사격, 응급조치, 작개전투 등등만을 배웁니다.
인해전술은 더이상 통하지 않는데 말이죠.
사실 전쟁이나면 24시간안에 두 나라 모두 재기 불능의 상태가 됩니다.
한·미 양국군이 오래전부터 실시한 ‘워 게임’ 시뮬레이션을 보면 개전 24시간 안에 군인 20만명을 포함해 수도권 중심으로 민간인까지 약 150만명이 사상할 것으로 예측되었다라고 합니다.
이로만 견주어 봤을 때에도, 인해전술의 무의미함은 알 수 있습니다. 북한이 핵 하나 쏘면 도시몇개가 폭파되는건 순식간이고, 전투기 한대로 도시 하나를 초토화 시키는데 단 5분이란 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그래서 전 18개월의 감축으로 인한 군사력 손실을 따지는 것 보단, 체계적인 훈련과, 강화된 예비군 훈련, 첨단장비의 숙달성들이 우선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해서, 군사력의 질을 향상시키고, 확실한 대응으로 보복하는것이 저희가 할 수있는 최선이자 최우선순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물론 전쟁은 나면 안되겠지만요 ㅎㅎ......
개인적인 생각을 풀어썼지만, 저와 다른생각을 가졌다고 그게 틀린것은 아닙니다. 정치적인얘기는 예민한얘기고 서로의 생각이 다 다르니까요.
리플로 다른분들의 의견도 들어보고싶습니다.
그럼오늘하루 마무리 잘하시고 즐거운 불금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