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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41 Will you be there? -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in #kr7 years ago

연애에 대한 감성이 무럭무럭 자랄 법한 영화네요
영화 내용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서
스스로를 되돌아보려고 하는 마무리까지 어느 한 부분도
놓치지 않고 글을 읽게 되었네요

글 중간중간에
과거로 회귀할 수 있다면
로또부터 생각하는 저 자신에게 뜨금하였고
님 말대로 '의~~~리'를 중시하게 된다면 여친이 싫어할만 하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기도 하였고
'의~~~리'를 외치는 친구의 행보를 보면서
자신의 행보를 생각하게 했다는 글을 통해서는
'나는 어떨까?'싶은 생각을 해버렸네요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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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글을 다 읽지 않으면 나올수가 없는 댓글에 감동했습니당 ㅎㅎㅎ
아마 신도자님은 굉장히 진중한 말투에 장난기 넘치시는 분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남자라면 한번쯤은 '의~~~리' 때문에 여자친구한테 혼난 기억이 있지 않나요 ㅎㅎㅎㅎㅎ
그때의 자신을 떠올리면 아마 저정도의 친구셨을 겁니다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