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맛곰입니다. 집에 올라왔다가 간만에 취중 포스팅을 하고 있군요. 다소의 오타는 너그러운 눈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ㅎㅎㅎ
어제 제 졸업식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오늘은 동생이 술 한잔 하자며 밤에 저를 끌고 나가더군요.
가게를 알아놓은 곳이 있다고 하더니 좀 헤매서 도착했네요 ㅋㅋㅋ 생선을 싫어하는 동생이 무려 이자카야를!
왜 여길 골랐는지 물어봤더니 해물탕이 완전 맛나 보여서 골랐다고 하네요 ㅋㅋㅋㅋ
술은 소주를 먹자고 하길래 기왕 이자카야 온김에 사케 마시자고 옆구리를 찔러서 준마이 계통 사케 중에 가격이 괜찮은 녀석으로 주문 했습니다.
차갑게 마신다고 했더니 아래처럼 가져다 줬네요 ㅋㅋㅋㅋ

사실 사케 이름은 잘 몰라서 뭔가 좀 더 긴 이름이 있었는데 기억나는 건 마지막에 준마이 뿐이네요 ㅎㅎㅎ 술 좀 아시는 분들은 병만 보고 이름을 맞추실 수 있으려나요.
암튼 요거에다가 짬뽕해물탕 안주가 도착하고는 홀짝홀짝 마시며 이것저것 이야기를 나눴네요. 사실 사회 생활은 동생이 더 먼저 시작했고 (대학교 졸업 후 바로 직장 / 저는 대학원 졸업이니 학생) 그래서인지 오늘 술자리 왜 만들었냐고 물어보니까 고민 있으면 이야기하라고 자리를 만든거라네요 ㅋㅋㅋㅋ
암튼 착한 동생입니다. 자기도 힘든일 많을텐데 생각해준다고 이런 자리도 만들어주고 ㅎㅎㅎ 물론 아버지는 집에 왔는데 왜 밖에서 술 마시러 나가냐고 심기가 불편하신 것 같기는 했는데 ㅎㅎㅎ 가끔은 남매끼리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는 법이니 이해해주셨으면 좋겠네요 ㅎㅎㅎ
이렇게 포스팅을 하며 문득 생각해보니 어쩌면 동생은 주변 사람들에게 이런 배려를 받아서 술자리를 가진 좋은 경험이 있거나 혹은 주변에서 이런 자리를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왔기에 저랑 술자리를 잡은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다음번엔 동생한테 술 한잔 하자고 이야기해봐야겠습니다 ㅎㅎㅎ
여러분들도 가끔은 이런 자리를 만들어 한 잔 하면서 이것저것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모두 즐거운 주말 되시길!
즐거운 주말을 보내고 계시네요~ ^^
동시에 엄청 바쁜 주말이기도 했네요 ㅋㅋㅋㅋ 아울렛에 끌려다니느라 영혼이 빠져나가기도 하고 ㅋㅋㅋㅋ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Sho Chiku Bai 라고 써있네요! 송죽매 (松竹梅)... 매실향이 나는 술일까요!?
검색해보니 이마트에도 있다고 하니 한 번 사먹어봐야겠습니다.
네 죄송합니다. 사케에 환장해서 글은 눈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
사케 정보 감사합니다!
오홋... 송죽매라고 적혀있는건가요? 매실향은 아니었지만 혀에 은은하게 퍼지는 향이 있어서 맛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따뜻하게 먹으면 또 맛이 다를 것 같은데 이마트에 있으면 한번 드셔보시는것도 나쁘지 않겠네요 ㅎㅎㅎ
ㅎㅎ 해물탕에 사케한잔... 그러면 이야기가 술술 나올 분위기 같네요... ^^ 좋습니다... ^^ 진짜 맘이 넓은 동생이네요.... 사회 생활 먼저 했다고 저런 얘기 하기가 쉽진 않은데... 속깊은 얘기 나누셨길 바랍니다. ^^
ㅇㅎㅎㅎ 이것저것 이야기했네요. 지금 직장에서 불만인 점이라던가 연애 이야기 등등... 남매라서 더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것들이 분명히 있는 것 같았습니다 ㅎㅎㅎ
좋은 자리 좋은 사람과 함께 이보다 더 뜻깊은 시간이 어디있을까 하는군요..
이런 좋은 자리를 자주 가져야하는데 ㅎㅎㅎ 앞으로도 그럴 수 있도록 자리를 만들어봐야겠죠 ㅎㅎㅎ
샄샄샄샄샄ㅎㅎㅎ
샄샄샄샄샄 ㅋㅋㅋㅋ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