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멘붕이에요.
오늘 오전까지 멀쩡하게 잘 사용하던 전자렌지가
저녁을 먹을려고 돌리는데 맛이 갔어요.
이상한 소리가 난다 싶어 봤는데 움직이질 않아요. ㅠ_ㅠ
설마 설마 하는 고장쓰??
요즘 전자렌지 5만원대도 있고 고치는것보다
새로 사는게 더 저렴하다 하는데
제가 쓰는건 오븐까지 되는 복합기에요.
그것도 내가 넘나 좋아하는 가전인데......
살려고 인터넷을 뒤지다보니 한숨만...
하긴 11년 넘게 사용한거니 고장날만하긴 한데
아끼는 물건이 고장나면 무지 속상하잖아요.
전자렌지만 살려니 오븐도 필요하고 복합기를 다시 살려니
갑자기 돈나가는 소리가
왜 이런일은 항상 긴축재정시기에 생기는건지
여러분~ 저 밥도 못먹고 너무 울쩍해요 흑 ㅜ_ㅜ
Like my post plz
윽.. 11년쓰셨으면.. 이참에 하나 장만하시는것도?..ㅎㅎ🤠
고장없이 오래도 잘 사용했죠~~
그런데 워낙 아끼는 가전이다 보니 새로 장만하는게 너무 서운해요 흑
이...이런... 전자레인지가 있을땐 몰라도 없으면 확불편한데ㅠㅠㅠ
원래 전자렌지를 그리 많이 쓰는건 아닌데 왜 안된다 하니 막 써야할일이 생기고 아쉬운지 모르겠어요
솔직히 전자렌지 고장보다
오븐을 못사용한다는게 그게 충격이에요
저도 전자랜지 사야해요ㅜㅜㅜㅜ힝
인터넷 뒤져보는데 마음에 드는게 없어요
원하는 제품을 살려니 나중에 이사갈때 일도 ㅠ_ㅠ
저는 밥을 햇반으로 먹어서 전자렌지 없으면 난리납니다..ㅠㅠ 새거사기엔 돈아까워서 중고로 샀는데, 운좋게도 15000원에 샀어요! 중고나라에도 생각보다 싸면서도 괜찮은거 올라오는데 구해보시는게 어떠세요?!
저는 전자렌지보다 오븐을 못쓰게 된게 더 슬퍼요
오븐하고 전자렌지를 같이 사용하는건지 엄청 좋아하던 가전이라 지금 멍해요.
전자렌지를 진짜 햇반데우는 정도와 해동정도만 사용하니
적당한걸로 저렴한거 구입해서 사용할까 생각중이에요.
ㅎㅎㅎㅎ 요즘은 복합렌즈로해서 좋은게많이나오긴했지만 ㅎㅎㅎ 가격대가 아직은 좀 나가는것들도 많더라구요 전자렌지는 자주쓰기도하니 ㅜㅜ 그래서 아직도 식사못하신건아니죠 흑흑
11년전에 살때도 근200주고 산건데
주방용품들을 너무 좋아해서 진짜 엄청 좋아하던 가전이거든요
막 나중에 이사가도 이건 들고 갈꺼야~~막 그랬는데
전자렌지보다는 오븐을 못쓰게 되니 그게 더 답답해요 ㅠ_ㅠ
전자렌지가 고장도 나는군요.
저는 18년째 잘 쓰고 있거든요.
요즘은 렌지가 저렴한 것도 많더라고요.
잘 사용하지 않아도 없으면 불편할 것 같아요.
저녁을 못 드시다니...
빵이라도 아님 머라도 끼니를 떼우셔야 할 텐데...
원래 가전들이 뭔가 여러가지 기능이 합해있으면 고장이 잘 나더라구요.
오븐이랑 전자렌지랑 해서 복합기능이 많은건데
그래도 근 12년 엄청 열심히 사용한것 치고는 선방한거 같은데
렌지보다 오븐을 못쓰게 되어서 그게 더 속상하네요
이상하게 힘든일은 자꾸 겹쳐서 오는거 같아요.. 재정 꽉 붙들어 매야할 시기에 세탁기가 버튼이 안눌러지더라구요. ㅋㅋ 오래쓰긴했지만 나름 비싸게 준 드럼이고 해서 추울땐 50번 누르면 돌아가구요 덜추우면 30번만에도 성공해서 돌아가준답니다. 냉장고 문 하나는 손잡이가 메롱이구요. 저희집에서 젤루 최신식 전동 빨랫대는 올라가서 멈추고는 내려오질 않아서 벤치의자 갖다뒀답니다. 화장실 천정엔 윗집 인테리어 공사후 누수가 있어요 ㅡㅡ 지금 기사님이 열심히 잡아보려 애쓰고 계신데 아직이에요. 한달안에 저 모든 상황이 벌어졌다고 하면 믿어지실까요? 저희집 보고 기운내세요. 보팅하고 팔로우하고 갈께요
정말 제가 3년동안 뭔가 한꺼번에 모든 안좋은 상황들이 닥치고 있었어요.
요즘 조용하다 싶었더니 그러네요.
지금의 상황하고 비교하면 저는 아주 그냥 약한거지만
뭐 또 없으면 없는 대로 살아지기도 하더라는..
저도 빨래 건조대 안내려와서 매번 발판을 사용하고 있어요.
모든 가전들이 12년이 넘어가고 있는터라 요즘은 아주 소중히 하고 있어요
혹시라도 아프다 할까봐 ^^
헉 ㅠㅠ 전자렌지 없으면 은근 불편한데 ㅠ 속상하시겠어여 :(
없을때는 자주 안쓰면어
어쩜 없으면 이리도 사용할 일이 생기는지 말이죠 ㅠ_ㅠ
ㅜㅜ..정들은 물건 망가지면 정말 슬프죠
게다가 11년 오븐까지 되는 복합 ㅠㅠ..
그래도 오래쓰셨으니
새 기분으로 장만하시는것도 괜찮지 않을지..ㅎㅎ
통장에 숫자가 많으면 슬프지만 작별인사 해줄수 있어요.
여자들이 가전제품 바꾸는거 얼~~~마나 좋아하게요 ㅋㅋㅋ
원래 이런 슬픈예감은 통장의 잔고가 없을때 일어나기에 더 슬픈거죠 ㅋ
11년 넘게 쓰셨으니 버리기에는 너무 아까울 것 같네요ㅠㅠ
수리 비용 먼저 알아보시고 너무 비싸지 않으면 그냥 고쳐서 쓰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가지고 있는 모델이 이제는 없어진 모델이고
수리하기가 까다로운거라고 해서
새로 구입하는게 더 싸다하네요 ^^
저도 부모님이랑 같이살때 그런적 있었지요.
근데 전자렌지가 삼성꺼였는데
그나마? 서서히 미리 맛이가는 형태를 보이더라고요.
15년을 썼거든요. ㅋㅋ
근데 그후에 어쩌다생긴 중고삼성전자렌지도
똑같이 서서히 미리 맛가는 증상이 ㅋㅋ ㅠㅠ
이게 딱 마음에 드는건 너무 크기도 하고 지금 둘곳도 상당히 애매하고 그러네요
여기 이사오면서 사이즈 딱 맞게 해둔거라 새로 구입하자니 그거 둘 수납장도 사야하고
아주 여러가지로 멘붕이에요.
그래서 그냥 당분간은 없는 대로 살아볼려고요
전자렌지보다 오븐을 이제 못쓴다는것이 더 슬프네요
벌써 군고구마가 먹고 싶고 흑
흑~ 전자렌지는 필수 가전인데ㅠㅠ
없음 너무 불편할거 같어요ㅜㅜ
그래도 장만할 때 오래쓸 괴안은거루다가ㅎ
있을땐 그리 많이 사용안했는데 못쓰게 되니 막 쓰고 싶어지네요
지금 공간이나 상황이 진짜 원하는 제품을 구입하기는 좀 애매함이 있어서
당분간은 그냥 살다가
급한대로 작은 렌지사서 쓸까해요
전자렌지보다 오븐이 문제에요 ㅠ_ㅠ
물건은 아무리잘써도 언젠가는 망가져서 참 아쉬운거같아요 ㅜ.ㅜ
원래 좋아하는 물건일수록
더 먼저 망가지는거 같아요
돈 나갈일은 진짜 한꺼번에 생기는것 같아요
저만 느끼는게 아니였네용ㅜㅜㅋㅋㅋ
처음 돈 나갈일 생길때는 해야지 사야지 하는데
바로 또 다른 뭔가가 생겨 고민하게 만들고ㅋㅋㅋ
근데 무엇보다 만족하며 잘 쓰던 제품이라
마니 속상하실 것 같아용ㅜㅜ
지난달부터 이리저리 갑자기 지갑을 누가 털어가는 기분이에요
진짜 정신없이 털렸네요
이상하게 좋아하는 것들은 왜이리 오래 못가는지 모르겠어요
너무 아껴서 그런걸까요? ^^
기운내세요.ㅠㅠ
감사해요
서서히 회복하고 있어요
갑자기 생각지못한 지출을 해야해서 속상하시겠어요 ㅠㅠ
그래도 요즘은 정말 말씀대로 저렴하면서 괜찮은 전자렌지 많으니까 많은 서치해보시고 구매하시길바래요 ㅎㅎ
전자렌지는 그냥 데우기 해동만 있음 되는걸로 구입하면 되는데
문제는 오븐이에요 ㅠ_ㅠ
지금 있는게 오븐겸용 복합렌지라서 망했어요
광파오븐 같은건가봐요 그게 생각보다 수명이 짧다고하더라구요 싼것도 아닌데ㅜㅜ
밥을 못드셔서 어째용? 아쉬운김에 햇반데우듯이 끓는물에라도 퐁당 중탕해보셔요~~
앗 맞아요 광파오븐이에요.
완전 처음에 나온버전이라서 수리보다는 구입이 ㅠ_ㅠ
일체형이라 요즘처럼 딱 오븐과 렌즈사이즈가 아니라 가스렌즈까지 해서 엄청 커서
새로 구입하면 둘자리도 없어요
그것들 둘 수납장도 사야한다는게 문제에요
그냥 당분간 대충 버틸래요 ㅋ
ㅜㅠ 그래도 좀만 참고 기다렸다가 잘쓰시던 제품 사는게 좋을거같아요. 있다 없음 엄청 불편하지요😥
혹시나 댓글만달리고 보팅이 안간다면 바로바로 답을 주세요^^
더러 피곤해서 안달리는것도 있을꺼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