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쯤일상] 묘하게 끌리는 멍게의 향의 이유는 신티올이라고 하네요.

in #kr7 years ago (edited)

초복인 어제 다들 보양식 잘 챙겨 드셨나요? 오늘도 푹푹찌는 하루가 계속되는 군요.

보통 삼계탕을 많이 드시죠? 저도 한해한해 지날수록(^^;) 여름이 되면 보양식을 찾게 되는데요. 삼계탕도 좋고 해산물 또한 생각나더라구요. 혼자 집에서 보양을 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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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산 멍게ㅎ 숙회문어까지…날이 갈수록 끌리는 해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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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마트에서 이렇게 포장되어 팔아서 너무 좋군요.

특히 멍게는 묘하고 독특한 맛이 있죠. 문송하지만 궁금한 저는 이 맛이 궁금해서 찾아보니 이 맛이 신티올(cynthiol) 때문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그거 아세요? 멍게 먹을 때 미더덕이 생각나서 미더덕도 검색해봤는데 역시 신티올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었습니다! 아~ 내 미각은 죽지 않았어ㅋ

신티올은 불포화 알콜이라고하며 숙취해소에 좋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리고 또한가지 타우린이라고 가끔 피로회복제 광고에 빠지지 않는 타우린 많이 들어보셨죠? 그 타우린 또한 멍게속에 들어 있는데요. 이성분은 피로회복으로 유명하고 노화방지로도 많이 알려져있네요.
그런데 이 타우린은 멍게뿐만 아니라 보통 해산물에도 많이 들어있다고 하네요. 아무튼 제가 오늘 먹는 멍게와 문어에 뭔가 몸에 좋은 것이 들어있었다는 것은 확실하군요…

이번에 검색하면서 멍게의 배아가 척삭구조라는 것도 처음 알았어요. 멍게의 배아구조는 인간의 배아와 같이 척삭구조인데, 이 멍게가요 이 척삭이라는게 척추로 발전하지 못한 그대로 성체가 된다고 합니다. 반면에 인간은 척삭이라는 것이 척추로 발전하나 봅니다. 그래서 학계에서는 관심이 많다던데요? 과학의 세계는 무궁무진하군요.

제가 멍게(sea-squirt)에 대해 알아보다가 신기했던 것은 우리가 총칭하는 멍게에는 실로 다양한 종류가 있다고 하네요. 아래도 멍게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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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봉멍게류(출처: 네이버백과)
이렇게 화려한 것도 멍게라니...

오늘 푹푹찌는 날씨때문에 힘이 딸렸는데,
왠지 신티올과 타우린을 섭취했더니 기운이 납니다! (기분탓인가ㅎ)

후덥지근 한 여름이 다가왔습니다. 여름 지내는 것도 마라톤 같아요. 매일매일 꾸준히 몸관리 잘하셔야 이 더운 여름을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먹는 것에도 유의하셔서 건강한 여름 지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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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에 해산물을 조심히 먹으라고 하던데, 묘하게 해산물이 끌리는 시기지요 ㅎㅎ

맞아요. 위험하다면 더 먹고싶어지는 심리도 조금 반영되있지 않을까요ㅋ
그리고 포스팅내용에 적지 않았지만ㅋ 실제로 멍게는 여름에 맛있데요. 해수 온도가 올라가면서 멍게에 글리코겐 함량이 높아진다네요ㅋ 글리코겐이 맛이랑 연관이 있나봐요ㅎ

멍게는 무슨 맛인가요..? 아직 안먹어봐서 궁금하네요 ㅎㅎ

바다의 내음이 가득한 맛입니다. 라고 쓰고 나이있으신 분들이 좋아할 맛 이라고 읽습니다ㅎㅎ
기회되면 한번 먹어보세요^^

조만간 꼭 먹어봐야겠어요! 비린거 좋아해서..하하

그러시군요ㅎㅎ 그런데 갓 손질한 멍게는 비리지도 않아요~ 비린내와 다른 멍게 그 특유의 향이 진짜 뭐라 표현을 못해서 바다의 내음이라고 표현했어요^^ 멍게에 관심을 가져주시니 알게 모르게 무지 기쁘네요ㅎㅎㅎ

와 요즘 멍게를 마트에서 저렇게도 파나요? 어릴 적 집앞으로 해산물 판매 차량이 지나가면 아버지께서 1인분씩 사와서는 함께 먹었던 추억이 떠오르네요 :) 마트 갔다가 보이면 사먹어야겠어요 ㅎㅎ

네, 세상이 참 좋아졌지요^^ 한번 드셔보세요~

멍게의 향은 산티올 때문이었군요!

헤헤... 신티올이 긴 하죠ㅎㅎ

멍게는 씁씁한 맛에 먹는거죠. 그게 신티올 맛이라는거 알고갑니다. ^^ 왠지 까먹지 않을거 같네요.

@kkw님도 멍게 좋아하시나요? 헤헷ㅎ 스팀 포스팅이 참 좋은거 같아요. 저도 조사하다가 알게된 신티올이란 단어가 포스팅을 했기에 기억에 잘 남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