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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주식 이야기] 안타까운 삼성증권 배당금 착오 지급 사태

in #kr6 years ago

실물 없이 주식을 배당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경악스럽군요. 역으로 이야기하면 증권사가 마음만 먹으면 주권 발행도 없이 특정 계좌에 주식을 막 이관할 수 있다는 이야기인데, 어떻게 발행된 주권도 없이 주식 이관이 되는지 참으로 신기합니다.

지금 유통되고 있는 주식이 실제 발행 주식 수 보다 훨씬 많은 것이 아닌가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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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관 및 대체는 불가능합니다. 이관은 이미 존재하는 것을 다른 계좌로 보내느 작업이라 반드시 주식이 보유한 상태에서 처리가 됩니다.

다만 배당, 증자 등의 권리처리는 기존에 존재하지 않는 것들이 신규 발행되고, 이를 나누어 주는 작업이므로 시스템에서 이런 문제가 발생할 여지가 있는 것입니당.

그리고 다행히도
매도한 주식이 많지는 않아서 착오 지급된 주식들 중 미매도분은 전부 회수가 되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