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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ㅋㅋㅋㅋ 저도 그 생각 한 번 해봤네요. 낚시 할 때도 물고기한테 미안하다는... 못난 낙시꾼을 둔 도미야!! 미안하다!!!

  2. 당신 스스로를 허락하라. 꿈과 도전을 주저하는 사람들에게 해주었으면 하네요. 옷자락을 끌어당기는 자 이야기도 스팀잇 백서에 나오는 이야기죠. ㅎㅎㅎ

"옛날에 골드버그라는 남자가 살았다. 그는 날마다 교회에 가서 복권에 당첨되게 해달라고 신에게 빌곤했다. 그렇게 몇년이 지나도 골드버그의 소원이 이루어지지 않자 그는 어느날 신에게 말했다. "신이시여 정말 너무하는군요!" 그 순간 하늘의 정적이 깨지며 신께서 말하길. "너야말로 정말 너무하는구나 적어도 복권은 산 다음에 기도를 해야지!"

국제자문회사인 가텐 로스코프의 CEO이자 의 저자인 데이비드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데이비드는 기회가 찾아와주기를 바라는 사람이 아니다. 그는 기회를 스스로 만들어낸다. 그가 최초로 일했던 곳에서 그는 최고CEO들이 모이는 컨퍼런스를 기획해야만 했다. 업계 최고의 CEO를 어떻게 한 자리로 모이게할까. 분명 굉장한 묘책이 필요해보였다. 그는 결국 전국무장관 이었던 헨리 키신저를 초대함으로서 이 컨퍼런스를 단숨에 성공적인 컨퍼런스로 만들 수 있었다. 과연 어떻게 일면식도 없는 전직 국무장관을 초대할 수 있었을까? 그는 5만 달러의 돈과 조종사 두명이 딸린 전용비행와 리무진을 보내주겠노라고 말했다. 실제로 그렇게 할 수 있는 돈은 없었지만 헨리 키신저가 컨퍼런스에 온다는 사실만으로 어떻게든 문제는 해결되리라고 믿었던 것이다. 키신저가 컨퍼런스에 합류한다는 소식만으로 알렉산더 헤이그, 에드먼드 머스키 등 각 행정부 국무장관이 참석하게 되었다. 또한 이런 소문에 다양한 CEO들이 이 곳에 모이게되었고 강연 비용 모두를 지불하고도 남을만큼의 스폰서들이 생겼다. 데이비드는 훗날 상무부 부차관에 오르고 그 유명했던 전국무장관 키신저사의 전무이사가 될 수 있었다. 위의 골드버그 일화는 일전에 데이비드가 잊고 있던 사실을 깨닫게 해준 친구의 말이다. 복권에 당첨되려면 우선 복권을 사야지!"

이 일화 재밌게 읽었어요. 갈리아 내전기만큼 다이나믹한 도전이 있었군요. ㅎㅎㅎ
아주 미약하지만 보팅을 보탭니다!

제 구상은 차 댓글에서 뉴비들끼리 글을 공유하고 홍보하는 공간을 설계하는 것인데 처음이라 많이 모자라네요.(보팅파워도 ㅠㅠ) 설명글도 다듬고 꾸준히 진행하다 보면 광명이 있으리라 기도합니다! 그리고 좋은 하루 되세요. 글을 잘 쓰셔서 작가 분이 아니신가 생각해보고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