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스토니시아 스토리 R 8화

in #kr3 month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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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크샤만섬]
로이드 : 저 엘프는...
렌달프 : 이곳까지 엘프들의 손아귀에 있었던 건가?
지나스 : 꺄아~ 도와주세요!
러덕 : 도와줍시다. 지금은 엘프, 인간을 따질 때가 아닙니다. 위험에 처한 자를 그냥 버려 둘 수는 없습니다.
아크라 : 그렇게 하도록 해요.
지나스 :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할켄 마을의 지나스라고 합니다.
일레느 : 할켄 마을?
렌달프 : 내가 사는 스틸러 마을 서쪽에 있는 엘프들의 마을이지.
로이드 : 그곳까지 엘프들의 마을이... 과연 그렇게 가까운 곳에 엘프들이 거주하고 있으니, 베르마이어 항구도시의 침공을 그렇게 수월하게 할 수 있었구나.
지나스 : 말씀 중에 죄송한데, 베르마이어 항구도시의 침공이라뇨?
렌달프 : 허, 전혀 모르겠다는 건가? 역시나 엘프들의 뻔뻔함은 대단하군.
아크라 : 뻔뻔한 것으로는 이 세상 모든 종족들이 드워프의 뻔뻔함을 따라가지는 못할 겁니다. 그러니 우선 저 엘프의 말을 들어 보는 것이 어때요?
로이드 : 제가 간단히 설명을 드리죠. 어제 엘프들의 국가인 페라린에서 우리 라테인 제국의 영토인 베르마이어 항구 도시를 침공했습니다.
지나스 : 그런 일이... 하지만 저는 병든 마을 사람들을 위해 약초를 얻으려 이곳에 온 거예요. 그들과는 상관없어요. 맹세할 수 있어요.
로이드 : 그럼, 한가지 물어볼 것이 있는데...
지나스 : 말씀하세요.
로이드 : 우리는 어떤 물건을 찾으러 이 섬에 왔는데, 우리가 타고 온 배가 돌아가 버렸습니다. 그때문에 대륙으로 돌아가질 못하고 있는데, 대륙으로 갈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까?
지나스 : 다행이군요, 제가 도와드릴 수 있는 일이라. 대륙으로 가는 길은 이 섬 북쪽에 있는 퍼플로닌 던전을 통해서 가면 돼요. 그리고 그 길은 제가 안내를 할게요. 저를 도와주셨으니, 이젠 제가 도와드릴게요. 찾고자 하는 물건들을 찾은 다음에 던전으로 가죠.
(블루 오닉스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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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드 : 이 상자엔 뭔가 장치가 되어 있는 것 같군.
일레느 : 제 생각엔 아마도 마법의 속성들과 관련있는 것 같아요.
(운석파편을 획득했다.)
로이드 : 이것이 사루만님이 말씀하셨던, 운석 조각?
렌달프 : 확실히 그런 것 같군. 드워프들의 광물 보는 눈은 정확해. 이것은 땅에서 나는 흔한 광물로 보이지는 않아.
일레느 : 그럼, 이 운석 조각을 어디에 가서 칼날로 만들죠? 베르마이어 항구도시는 다 파괴되었는데...
렌달프 : 인간 대장장이보다는 당연히 드워프 대장장이가 뛰어나지 않겠는가? 내가 사는 스틸러 마을에 솜씨 좋은 대장장이가 있으니 그곳에 가면 만들 수 있을 거야.
일레느 : 이제야 플레임 스트라이커 (Flame Striker)를 가진 프란시스와 동일한 조건으로 싸울 수 있겠네요.
지나스 : 프란시스라고요? 혹시, 프란시스 드 라크로스?
로이드 : 그렇습니다. 혹시 그를 아십니까?
지나스 : 우리 할켄 마을에 있는 엘프들이라면 그를 모르는 이가 없죠.
렌달프 : 그렇겠지. 그는 브림힐트의 오른팔이자 페라린국의 총지휘관직을 맡고 있는 자이니, 너희 엘프들의 상관이 아닌가.
지나스 : 그건 그렇지 않아요. 할켄 마을에 있는 엘프들은 모두 세상에 그 모습을 감추고 있는 간베르그 요새를 지키기 위해 11개의 엘프 부족에서 선출된 이들이라고요.
로이드 : 그런 얘기는 처음 듣는 것 같습니다. 프란시스에 대해서 말해 주실 수 있겠습니까?
지나스 : 그러죠. 프란시스 드 라크로스는 우리 엘프들 사이에서, 특히 페라린국에서 가장 위대한 영웅으로 추앙받고 있는 기사예요.
일레느 : 무엇 때문에요?
지나스 : 그 모든 일은 100년 전에 일어난 일입니다. 100년 전 페라린국에서는 생명의 나무가 말라 죽어버리는 사건이 일어났었죠. 생명의 나무는 숲의 어머니와도 같은 존재이기에 많은 엘프들이 슬퍼했죠. 그러나 그 일은 그것만으로 끝날 일이 아니었어요. 생명의 나무의 죽음은 곧 엘프들의 죽음을 의미하는 것이니까요. 페라린국에서는 갖가지 질병들이 퍼지기 시작했고, 많은 엘프들이 목숨을 잃었죠. 그리고 아직 왕좌에 오른지 얼마 되지 않은 브림힐트 여왕으로서는 매우 힘든 나날이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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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스 : 그럴때, 페라린국에 찾아온 두명의 이방인이 있었습니다. 그 둘이 바로 하프엘프인 프란시스와 인간 마법사인 레자일... 프란시스와 브림힐트의 만남은 죽은 생명의 나무가 있던 한 냇가에서 이루어졌죠. 이때의 만남을 계기로 프란시스는 레자일과 같이 브림힐트 여왕을 돕기 시작했어요. 바로 생명의 나무를 다시 살리려고 하는 일이었죠. 그 둘은 그 원인을 찾아내기 위해 잠시도 쉬지 않았죠. 그리고 결국 생명의 나무를 시들게 한 원흉을 찾아서, 3일 밤낮으로 싸운 끝에 드라이덴을 물리칠 수 있었다고 해요. 그리고 그가 가져갔던 생명의 나무 에너지도... 하지만, 프란시스들이 돌아왔을 때는 이미 페라린의 여왕 브림힐트가 자신의 젊음을 대가로 생명의 나무를 되살려낸 후였죠. 물론, 브림힐트 여왕은 프란시스를 믿고 있었지만, 더 이상은 자신의 백성들이 고통 속에 아파하며 죽어가는 모습을 볼 수가 없었던 거죠. 결국 프란시스는 자신이 너무 늦게 온 것을 한탄하며, 언제까지라도 늙어버린 브림힐트 곁에 있겠다고 남게 되었고, 레자일은 다시 자신의 길을 항해 떠나게 됐죠. 여기까지가 제가 알고 있는 전부에요.
일레느 : 할아버지가...
러덕 : 레자일님께서 프란시스와 한때 동료였다니...
일레느 : 슬픈 이야기예요.
아크라 : 브림힐트 여왕님에게 그런 일이...
로이드 : 프란시스... 그는 분명 영웅이라 불리울만 하다. 그러니 왜? 대체 왜 그가 이런 짓을 하는 거지?
일레느 : 전에 만났던 그 마법사하고 무슨 관련이 있는 것 아닐까요? 그 드라이덴이라고 했던...
렌달프 : 어렵게 생각하지 말라구. 어쨌든 지금의 프란시스는 자네가 쓰러트려야 할 적이다.
로이드 : 잘 알고 있습니다... 후... 더 이상의 고민은 그다지 도움이 될 것 같지 않군요. 그만 가도록 하죠.
[퍼플로닌 동굴]
(레드 오닉스를 획득했다.)
[스틸러 마을]
렌달프 : 이 집에는 왜 들어가려고 하는 거야? 자자, 이딴 다 허물어져 가는 집은 무시하고 그냥 가자고...
일레느 : 렌달프 아저씨, 왜 그래요?
러덕 : 이 집을 알고 계시는 듯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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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달프 : 아니, 내가 왜 이런 빌어먹을 집 따위를 알아야 되지? 내 수염에 맹세코 나는 저 집을 알지 못해!!! 단지 그냥 가자는 것 뿐이야.
일레느 : 후훗... 정말일까나? 에잇! 빨리 정직하게 말해보세요!!
렌달프 : 푸훗, 하핫... 하하핫. 난 정말... 푸하하하하... 그만 좀 해...
로이드 : 일레느!! 렌달프님께서 싫어하잖소. 그만하시오!!
아크라 : 후훗, 재미있는데 왜 말리는 거죠? 후후훗...
지나스 : 괴로워하고 계시잖아요. 이제 그만하세요...
렌달프 마누라 : 이놈들!!! 아니 이게 뻘건 대낮에 뭐 하는 짓이야! 그래, 지 아내는 독수공방 남편 돌아오기를 몇 년동안 기다리고 있는데 남편이란 작자는 보란 듯이 집 앞에서 다른 여자를 끼고 나타나서 온마을 다 떠나가도록 웃어대! 그래, 즐거워 죽겠구나! 나이 어린 인간 여자애와 엘프 여자애를 양팔에 끼니 그렇게도 좋냐?
일레느 : 아... 아하하... 이게 어떻게 된 거지...?
지나스 : 저, 약간의 오해가 있는 것 같은데요...
렌달프 마누라 : 시끄럿!!! 오해는 뭔놈의 오해! 지금 내 눈으로 다 봤는데.
렌달프 : 부... 부인... 내가 다... 다 말할테니...
렌달프 마누라 : 그래 다 말해야지! 그치만 내 분부터 다 풀고 나서 말하게 해줄 테다!! 우라얍!!
렌달프 : 으악!!!
로이드 : 아니! 저런!!
러덕 : !!!
일레느 : 꺄악!!
지나스 : 꺄아악!!
아크라 : (오오옷!! 일이 재밌게 돌아가는군!!! 후훗...)
로이드 : 잠깐만 기다려 보시오!
렌달프 마누라 : 저 썩을 녀석을 감싸는 것들도 봐주지 않는다!!
로이드 : 으아악!!!
러덕 : 크윽!!!
렌달프 마누라 : 다음은 너다!! 각오해!!!
렌달프 : 이런 빌어먹을 여편네 같으니라구! 남편을 잡을 생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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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달프 마누라 : 아내를 버리고 몇년 동안 밖에 나가서 안들어 오는 남편도 남편이냐?
렌달프 : 그 몇년 동안 내가 돈 버느라 고생한 건 생각도 안하냐?
렌달프 마누라 : 잘도 그랬겠구나. 밖에 나가서 편지 한통 안보내고, 또 허구헌날 술이나 퍼 마시며 아내 흉이나 봤겠지.
일레느 : 글쎄 아니라니까요!!
지나스 : 오해에요!! 오해!!!
렌달프 마누라 : 닥치지 못해!!
렌달프 : 뭐해! 얼렁 튀어!!!
렌달프 마누라 : 돌아오지 못해!! 이 망할 드워프야!!!
렌달프 : 헉헉... 플레임 크라이다론에게서 도망칠 때보다 더 힘들구만...
로이드 : 괜찮으십니까? 렌달프님. 저분이 렌달프님의 부인이신 것 같은데.
렌달프 : 괜찮아, 괜찮아... 뭐 하루이틀 이러고 살았나... 내가 저 여편네 성질머리 때문에 집에 들어가질 않고 있는 거야.
러덕 : 그래도 이번 일은 확실하게 만나서 오해를 풀어야 합니다.
렌달프 : 아아, 나중에 화가 좀 가라앉으면 찾아가면 돼.
[점술관]
드라이아 : 저는 점장이 드라이아라고 합니다. 수정구 점을 한번 보시겠습니까? 가격은 50겔더입니다. 그러면 미래를 점쳐 드리죠.
로이드 : 이게 뭔지 모르겠소. 적어도 나에 대해서는 나오지 않은 것 같은데.
드라이아 : 글쎄요. 이게 수정구를 통해서 볼 수 있는 전부입니다.
로이드 : 알았소. 이만 갑시다, 여러분.
드라이아 : 언젠가 다시 만나 뵙게 될 겁니다.
[대장간]
손님 : 여기는 마을에서 가장 큰 대장간이오. 용광로라 불리는 가마솥에서 쇠를 녹이고, 그 쇳물로 물건을 만드는데, 하루에 칼 천 자루를 만들만큼 철을 생산할 수 있죠.
대장장이 : 무엇을 찾고 있는가, 젊은 친구?
로이드 : 검을 주문 제작하고 싶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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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장이 : 아주 시원스러운 말을 하는군. 무릇 남자란 그래야지. 이놈저놈 다 쓰는 무기가 아닌 자신만의 무기를 가져야 하는 것이야. 그래, 내 모루와 망치가 자네에게 어떤 검을 만들어 주길 원하나?
로이드 : 제가 원하는 검은 이것입니다.
대장장이 : 이건?
렌달프 : 전설의 명검이라 불리우는 스톤커터라는 검이지. 비록 지금은 그 꼴이긴 하지만, 우리는 자네의 망치질로 이 부러진 검을 새것처럼 만들어 주길 원해.
로이드 : 칼날의 재료라면 그 운석 조각에 여기있는 포션을 섞어 재련하면 칼날로 쓸 수 있는 금속이 만들어질 거싱라고 8현자 중 한명이신 사루만님께서 말씀해주셨습니다.
대장장이 : 흠, 어려운 문제를 제시하는군. 젊은 인간. 하지만, 일단 만들어는 봐야지. 이 세상의 어떤 드워프가 전설의 명검을 자신의 손으로 다시 만드는 일을 마다하겠는가. 푸하하하하!
[할켄 마을]
렌달프 : 음... 이 마을이 바로 할켄 마을이라고 하는 버릇없는 엘프들이 모여 사는 곳이지. 그들은 이방인들의 방문을 무척이나 싫어한다고.
지나스 : 말이 심하시네요, 드워프씨. 우리 할켄 마을의 엘프들이 이방인들의 방문을 반가워하지 않는 이유는, 간베르그 요새를 지키기 위해서입니다.
렌달프 : 그게 바로 엘프들의 오만함이라는 것이다. 왜 그런 물건을 엘프들이 지켜야 하지? 엘프들은 너무나도 고귀한 존재라서 그런 막강한 힘이 숨겨진 곳을 건드리지 않고 안전하게 지킬 수 있다는 건가?
지나스 : 적어도 드워프들이 이상한 물건으로 고쳐버리는 일 따위는 일어나지 않죠.
러덕 : 왠지 불길한 느낌이 드는군요. 계속 가봅시다.
지나스 : 이... 이건...
아크라 : 페파린군이 먼저 이곳에 도착해서 마을을 습격한 모양입니다. 하지만 브림힐트 여왕폐하는 이런 잔인한 짓을 하실 분이 아닌데...
로이드 : 앗, 저기 병사들이...
지나스 : 안돼!!! 흑흑흑... 이럴 수는 없어. 내가 약초를 구해왔는데... 왜 이런 일이...
로이드 : 지나스...
일레느 : 너무 슬퍼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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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스 : 로이드님의 목적은 브림힐트 여왕을 저지하는 것이겠죠. 그렇다면 저도 같이 가겠습니다. 이 마을에 큰 슬픔을 내린 브림힐트 여왕에게 같은 슬픔을 안겨주겠어요!
(다이크너 스티 마법을 배웠습니다.)
[스틸러 마을 대장간]
로이드 : 검은 다 되었습니까?
대장장이 : 물론! 자네야말로 전설의 기사가 될 준비가 되었는가?
로이드 : 그... 그건...
대장장이 : 푸하하하!! 이제 전설의 명검을 지닌 기사가 될 자가 우물쭈물하는 모양을 보니 이것 또한 재밌구만.
일레느 : 그만하고 주세요.
(스톤커터를 획득했다.)
대장장이 : 자, 그럼 자네에게 줄 보답을 해야겠군.
로이드 : 보답이요?
대장장이 : 내 살아 생전에 이렇게 멋진 작품을 만들 기회가 생기리라고는 꿈에도 생각 못했는데, 그 기회를 내게 준 자네를 위한 보답이라는 것이야. 자네 동료들이 쓸만한 무기들을 만들어 봤으니 한번 골라보게나. 이것들 역시 스톤커터를 만들다 남은 운석 조각을 섞어서 만든 것들이라 보통 무기들보다는 월등하지.
(모르가나, 라이트닝 액스, 아이스 서펜트, 쉐이프 체인저를 획득했다.)
로이드 : 감사합니다.
[버려진 땅 배런]
(블랙 오닉스를 획득했다.)
[간베르그 요새 입구]
로이드 : 지금까지 그래 왔지만, 여기서 다시 각오를 단단히 해야 할 것입니다.
지나스 : 브림힐트가 먼저 들어갔으니 서둘러야 합니다.
프란시스 : 늦었군. 지금껏 그대들을 기다리고 있었소.
아크라 : 프란시스님...
로이드 : 왜! 왜 날 공격하지 않았지? 왜 마지막에 칼의 움직임을 멈췄냔 말이야!
프란시스 : 두 가지 슬픔을 안은 기사는 항상 마음이 불안하고 손이 떨려서 상대방을 죽일 수가 없지. 아크라, 너는 내 뜻을 이해할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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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라 : 프란시스님.
로이드 : 그것만으로는 대답이 안돼!
프란시스 : 머리가 잘 돌아가는 친구인줄 알았는데, 멍청한 구석도 있군. 왜 그런지 알겠는가? 그건, 엘프들의 정의구현을 위해서가 아니었어. 브림힐트의 얼굴을 보았지? 인간들의 나이로 따지자면, 그녀는 나보다도 한참 어리지. 100년 전 페라린에서 일어난 엄청난 재앙 때문에 그렇게 된 거야. 그 재앙에서 백성들을 구하기 위해 그녀는 스스로 자신의 젊음과 생명을 포기했어. 때문에 앞으로 남은 시간이 얼마 되지 않지. 이젠 고작해봤자 일주일. 앞으로 일주일이 지나면 그녀는 죽을 운명이다. 그런 그녀를 살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바로 신들의 물건에 담긴 신의 힘을 사용하는 것뿐이야. 1000년마다 새로운 생명을 얻는 불사조처럼, 나는 그녀에게 새로운 생명을 주고 싶었다. 그러나 그녀를 위해서... 신들의 물건을 얻기 위해서... 너무나 많은 생명들을 잃고 빼앗았다. 그것이 나의 첫번째 슬픔이었다. 그리고 신들의 물건에 담긴 힘에 대한 탐욕으로 가득차서 잔인해진 그녀를 바라보는 것이 두번째 슬픔이었다... 크어억... 브림힐트가 올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도와주기 바란다. 나의 사랑하는 그녀를...
일레느 : 프란시스...
(매그니트 망토를 획득했다.)
[간베르그 요새 1F]
지나스 : 설마 이곳에 들어오게 될 줄이야...
일레느 : 이 안에 뭐가 있는 거예요?
지나스 : 자세한 것은 저희도 모릅니다. 단지, 저희들은 이곳을 지키는 임무만을 갖고 있죠.
아크라 : 굉장히 좋지 않은 마법 기운이 느껴져요. 원래의 규칙적 흐름에 거역하는 듯한...
일레느 : 그러고 보니... 규칙성에 맞지 않게 움직이는 마법적 기운들이 느껴져요.
패튼 : 건방진 애송이들과 배반자 아크라로군.
아크라 : 용병주제에 상당히 오랫동안 붙어 있군요.
렌달프 : 하하하, 지금껏 살아있는 것을 보니 네 녀석의 혀가 얼만큼 고생했는지 알만하구나.
패튼 : 이런이런~ 어디서 목소리만 들리는군.
렌달프 : 이놈, 내 모습이 보이질 않더냐. 정녕 그렇다면 네 눈알은 썩은 생선눈알보다 나을 것이 없구나.
패튼 : 오호라, 거기에 있었는가 난쟁이. 언제나 바닥에 딱 달라붙어 다니니 보일 리가 있나.
로이드 : 더 이상 여러말 할 것 없다. 자, 덤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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