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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몽테이야기

in #kr4 years ago

생명을 떠나 보내는 일은 참 눈물나는 일입니다.
제게도 푸들이 한 마리 있는데(이름은 복길이) 이제 5년이
지났기에 앞으로 10년이면 그날이 오겠구나 가늠해 보면서 아연해지곤 합니다. 정이란 게 그토록 깊은 건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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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자리는 몰라도 난자리는 안다는 말이 실감나는 요즘입니다. 구석구석 녀석의 흔적이 참 슬프게 하네요. 잘해줬다고 생각했는데도 계속 아쉬움이 남는군요...

이름을 생각하다가 몽테크리스토 백작과 알렉상드르 듀마가 이제야 떠올랐어요. 제가 불이 좀 늦게 들어옵니다. ㅋㅋ

네. 맞아요. 몽테크리스토 백작과 듀마 보바리 부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