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막말이 좀 크게 번지고 있네요. 홍준표가 직접 나서는 모양이네요

in #life6 years ago

[유정복 후보는 "아울러 이번 정태옥 의원의 막말은 박남춘 후보의 계속된 인천 폄하와 모욕적 발언에서 기인돼 있었음을 분명히 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그런 뒤 "박남춘 후보는 인천의 놀라운 성장과 발전을 외면한 채, 인천을 흠집 내고 비하하면서 왜곡되고 무책임한 발언으로 인천시민의 자존심을 상하게 한 만큼 뼈저린 반성과 함께 시민들께 깊이 사과해야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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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인천시당은 "정 의원은 지난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인천시 기획관리실장을 지냈다. 민주당 소속 송영길 의원이 시장이었을 때다"라고 한 뒤 "인천을 잘 모르는 상태로 부임해 모든 것을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들 틈바구니에 섞여 있다 보니 인천이 그렇게 어둡게 비쳤을지도 모른다"라며 책임을 민주당으로 돌렸다.

그런 뒤 박남춘 후보를 향해서는 "박남춘 후보는 입만 열면 시정과는 아무 상관도 없는 자살률, 이혼률 따위의 통계수치를 흔들며 인천을 사람 살기 어려운 도시로 몰아가고 있다. 이를 '누워서 침 뱉기'라고 한다"라며 "인천의 이미지와 가치를 왜곡하는 악성 선전을 즉각 중단하고, 그게 안 되면 후보직에서 사퇴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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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뭔가요....

대략 정신이 멍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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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폭풍이 거세지자 한국당은 당 윤리위원회를 소집했다. 홍준표 한국당 대표가 직접 윤리위 소집을 요청하며 정 의원의 부적절한 발언에 대한 징계를 예고한 상태다. 중앙윤리위 제11조는 당 대표 또는 위원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할 때, 또는 재적 위원 3분의 1 이상 요구가 있을 때 윤리위를 소집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인천과 부천지역의 성난 민심 분위기가 심상치 않으니까 홍대표가 직접 나서서 정태옥을 손절하려는 모양입니다.
응~ 이미 늦었어~ 너네한테 표 줄일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