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유불급 이라고도 하지요. 우리가 살면서 도를 넘어서면 안 되는 8가지를 탈무드에서 가르치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을 보태자면, 그 어떤 것도 과하면 탈이 난다는 것입니다. 꼭 8가지가 아니더라도 말이지요. 8가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 돈
- 여자 (남자)
- 일
- 술
- 여행
- 잠
- 약
- 향료
돈과 이성에 눈이 돌아가면 어떤 일들이 벌어지는지 우리는 지금도 수많은 뉴스를 통해 접하고 있습니다. 술과 일에 취해 건 강을 망치는 것도 많이 보게 되고요. 약은 우리나라의 경우엔 많지 않지만, 가끔 연예인들의 약물 뉴스를 접하곤 합니다.
향료는 흔히 먹는 조미료도 해당이 되는데, 많은 분들이 이 조미료에 중독되어 있습니다. 너무 많이 자도 탈이 생기기 마련 이고요. 여행중독자는 자신의 사랑하는 주변을 보지 못하고 밖으로만 나도는 경향이 강합니다.
짧게 설명을 했지만... 굳이 설명을 하지 않아도 이해할 수 있는 쉬운 이야기입니다.
우리 인간은 지금까지 두려움보다 호기심이 컸기 때문에 발전해 왔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발전하고 있고요. 하지만, 잘 돌이 켜 보면 늘 인간은 과한 욕심 때문에 멸망의 길을 걷기도 합니다. 수많은 역사가 이야기해주고 있지요.
지금도 우리는 두려움보다 큰 호기심으로 발전하고 있고, 욕심 때문에 앞만 보고 가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또 다른 형태의 멸망이 우리를 찾아올 것입니다. 그게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대가 될지, 우리와는 상관없는 먼 훗날일지는 모르지만요.
작게는 내 삶을 돌아보며 욕심을 컨트롤 할 수 있어야겠고, 크게는 욕심 때문에 인류의 미래를 망치고 있는 건 없는지 생각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아무 힘 없는 '나'라는 작은 존재라 하더라도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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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료는 당시에 사치품이라 사치하지말란 의미로 넣었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알면서도 지키기 힘든 것들이죠. 특히 지금 같은 과잉의 시대에서는 더욱더요.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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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P제 아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네요~
미지근하게 살아가라는 뜻이네요^^
감사합니다.
즐거움도 과하면 몸을 망친다고 하던데 뭐든 균형이 좋은 것 같습니다.
잠시 나의 삶에 넘치는 곳이 없는지 돌아보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