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

RE: 누가 버지니아 울프에 공감하는가

in #manamine6 years ago (edited)

엥 전 전혀 반대의 생각인데요. 한 집은 힘들다는 생각이죠, 다른 사람과 같이 살면 피곤하니까...방이 아니라 큰 집을 혼자 쓰지만 공유는 못하겠어요.ㅋㅋ 그리고 굳이 결혼까지 한다면 남남처럼은 의미가 없죠. 다른 집에 살고 가끔 보기. 근데 그것도 굳이 꼭 이유가 없다면 귀찮...

게다가 전 글 관련된 일은 계속 하는데다가 문학을 쓰진 않죠. 가난을 택할 이유도 없으니 전혀 무관해요. ㅎㅎ 천재 작가가 나오길 기대하지만 시대가 이미 바뀌었다는 생각이네요...

그리고 가난이 정말 필수경험인지는 생각해봐야 할 주제입니다. 막 풍요로운 수준까지 바라진 않더라도...가난 때문에 못하는 경험이 더 많고, 생존에 힘쓰느라 못 쓴 작품들이 더 많고, 그 때문에 요절한 예술가가 더 많을 수도...힘들게 겨우 써낸 몇 가지를 보고 예술가에게 계속 가난을 요구하는 듯요.

Sort:  
  1. 한집에서 남남이 아니고 독립 공간,시간이 맞는
    말이네요. ㅋ 그렇게 읽은건 같은데 기억력과 술을
    탓합니다.

  2. 책을 쓰실 생각은 없다는 걸로 이해할께요
    책이 출간하자마자 천재작가다 이런 결정이
    많나요?? 후세에 천재라고 인정하는거 아닌가요?
    책을 쓰면 그렇게 될지도 모를 제이미란 생각
    꼭 문학으르써야 천재작가다 되는건가??
    잘 몰라 무지한 댓글일 수도

  3. 노숙자든 독거노인이든 산속 자연인이든
    그들에 이야기를 쓰고자 한다면 경험이 필요하단
    애기임. 가난이 경험으로 이해함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사로 잘 아는 주제나
모르는 주제로 댓글배틀 한번 뜨고 싶다
ㅋㅋ 이길 자신은 없어도 꽤 재미 있을듯
인터뷰중 (웃음) 상상중 같이 웃음
사진을 잘 못찍으니 부탁하긴 좀 그렇지만
이젠 가을도 오는데 미소사진을
프사로 올리면 참 좋겠단 생각 ..(팬심)

ㅋㅋ미소사진ㅋㅋㅋㅋ가식적으로 나올 것 같아요.

사진 기술이 없어서..
아참 카메라 문제라고..
그래도 인터뷰중 꽤 여러번 웃으셨던데
셀카는 힘들겠고..
암튼 계절이 바뀌면 한번씩 바꿔줘요
제이미 변신은 무죄.. ㅋㅋㅋ 핵기대

고려하겠습니다. ㅎㅎ

꼭 바꾼다로 알고 있겠습니다
바쁜일 보셔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