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질문이 너무 어려웠나요? 한 분만 답해주신. ㅠㅠ
풀봇드린다는 문구에도 답변이 한 분이었던 걸 보면
질문 수준을 낮춰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흔히 재미삼아 하는 질문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무인도에서 한 달을 살아야 한다면 반드시 가지고 가고 싶은 것 3개만 적어주세요.
이 무인도에는 먹거리와 조리도구는 충분합니다.
무엇을 가지고 가고 싶은가요? ^^
사람은 데리고 갈 수 없습니다.
물건만 되고요, 개나 고양이는 괜찮습니다. ^^
모든 댓글에 풀봇 드립니다. 저(@naha) 파워 은근 높아요. ^^
먹거리와 조리도구가 충분하다. 설마 진짜 먹거리랑 조리도구만 잔뜩 있는 것은 아니죠? 의식주가 해결된 상태라고 이해하겠습니다.
무인도라고 포장은 되어있지만 결국에는 너의 욕구는 어느 단계이고, 그것은 무엇이냐는 질문이네요. 의식주가 해결된 상태이니 매슬로우 욕구단계이론에서 생리적 욕구와 안전의 욕구가 해결된 3단계에 위치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남은 것은 사회적 욕구, 자존의 욕구(존경의 욕구), 자아실현의 욕구입니다.
매슬로우 욕구단계이론 3~5단계 욕구를 해결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 사회적 대상입니다. 그런데 사람을 데리고 갈 수 없다니…. 뭔가 모순점이 있네요. 물론 사람만이 사회적 대상인 것은 아닙니다. 사람에 따라 개나 고양이를 사회적 대상으로 보시는 분들이 있으니까요.
이렇게 되겠네요.
으하핫,,, 글쓰기가 필요하군요. ^^
한 달을 살아야 하는 무인도인데 먹거리와 조리도구가 충분하다면 지상낙원이네요! 섬생활을 해봤기 때문에 바닷모기의 무서움을 알아서 한 달치 모기향을 가져가겠습니다. 또 같이 산책이나 함께 할 진돗개 한마리와 책 한권 저도 성경책이 좋겠네요.
1.모기향
2.진돗개
3.성경책
아핫,,, 모기향을 생각 못했네요. 저 모기 엄청나게 물리거든요. ㅠㅠ
한달만 생활하고 나오는거라면
이 세가지를 챙겨 갈 거 같아요,
디지털 디톡스라는 말을 언젠가부터 들었는데, 한달이면 확실하게 디톡스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언젠가부터 휴대전화나 노트북 없이 가만히 책을 읽거나 사색하는 시간이 많이 줄어들었는데, 상상이지만 한달동안 풍족한 먹거리와 혼자만의 시간은 외로울 순 있지만 나를 위한 시간이 될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으흣,,, 모두들 개는 필수군요. ㅎㅎㅎㅎㅎ
저는 먹을게 많다면, 옷은 뭐 저 혼자니 알아서 하겠지만, 잠과 생각이 중요한데요
그래서 저렇게 세개를 골랐습니다.
글쓰기에 대한 답변이 많네요. ^^
휴대폰이나 노트북은.. 제외하고,
식재료 다있으면, 요리책 가져가서 요리를 배워봐야죠. 라디오는 노래정도는 들으려고 가져가고 싶어요!
건전지도 빵빵하게 챙겨가시기 바랍니다. ^^
심심하면 안 되니까 성경책은 필수일 것 같아요.
그다음엔 개 한 마리. 잘 때 끌어안고 자려고요. ㅎㅎㅎ
그리고,,, 노트북??? 스팀잇질은 해야하니까... ㅋㅋㅋㅋㅋ 아!!! 전기가 없으려나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