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요. 전 역차별이라고 생각하는 쪽이 더 강합니다. 물론 중소기업과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이지만 누군가에게 좋다면 누군가에게는 안좋다는 얘기죠. 돈이라는 자원은 한정적이기 때문에.. 예를들어 월 300만원의 월급을 받는 사람은 4대보험, 소득세, 주민세등등 30여만원정도의 세금을 떼어갑니다. 이 안에는 분명 청년채움내일공제를 위해 들어가는 세금도 섞여있겠죠. 중소기업에서 200만원정도의 월급을 받는 직장인은 20만원정도를 세금으로 내는데 이는 분명 역차별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대기업을 나와 중소기업에 입사하여 청년채움내일공제에 대한 혜택을 받는다고 위같은 문제가 해결될 것같지는 않습니다. 논점은 '혜택의 공정성'에 있는 것이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