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1.3 비선형 보상에 대한 운영팀의 입장

in #sct5 years ago


  • 1.3선형 보상 방식에 대한 의견을 주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 내용이 어찌 쓰여졌던 1.0 선형으로의 변경을 요구하는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 이에 대한 운영팀 입장은 다음과 같습니다.


스팀코인판의 1.3비선형 보상의 1.0 선형보상으로의 변경은 가능성은 0.0000000000001%도 없습니다.


  • 스팀코인판이 1.0 선형보상을 채택하면 스팀코인판은 스팀잇에서 나타나는 현상이 그대로 나타나게 됩니다.

  • 보팅봇 서비스 사업자가 나타납니다.

  • 셀프보팅을 위한 다수의 부계정이 등장하게 되어 월간 운영 유지비는 폭등하게 됩니다.

  • 스팀코인판은 스팀잇의 경제모델을 답습하고 싶지 않습니다.


지금은 1.0선형보상을 구현하고 있는 스팀잇 이라고 하는 대체재가 존재합니다. 자신의 가치에 부합하는 보상시스템을 선택하는 것은 유저의 자유입니다. 유저분들이 선택의 자유를 포기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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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선형은 해결책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보팅 많은 글에 보팅하고 싶은 마음이 문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것을 해결하려면 좋은 작가가 많아져서 보팅이 갈려야 합니다. 작가님들 섭외 등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이유입니다.

예를 들어, 지금 스타작가가 10명 있다고 하면,,, 작가 한 명당 2,000씩 찍혔다고 가정해볼게요. 그런데 스타 작가가 100명이라면... 작가 한 명에 2,000씩 찍히긴 힘들 거라고 봅니다. 비슷하게 돌아갈 것이니까요. 물론 스타 중에서도 스타는 많이 찍히겠죠. 그러나 대부분의 스타작가는 1/10로 줄어든 200 정도 찍힐 겁니다.

결국,,, 좋은 작가의 유입이 절실하다는 결론입니다. 운영진은 작가 섭외에 공을 들여야 할 때가 된 것 같습니다.

제가 비선형 보상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는 것도 그것입니다. 비선형 보상 자체가 큐레이터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지요. 합리적인 보팅 의사결정에 장애가 된다는 말입니다.
즉 어떤 사람은 자기가 좋아하는 글보다는 큐레이션 보상을 더 받기 위해 이미 많이 찍혀 있는 글에 큐레이션을 하게 될 수 있어요. 이것은 이미 합리적인 큐레이션 의사결정에 장애가 발생하는 것이죠. 이것이 누적된다면 문제가 증폭될 수 있어요. 이것에 대한 무슨 대책이 있어야 할 듯 해요.

그러니까 그,,, 보상 많은 글이 지금은 몇 개 안 돼서 몰리는 거라고 생각해요. 지금은 하루에 5개쯤 되나요? 많아야 10개 정도입니다. 보상 많은 글이 50개쯤 된다면... 1일 보팅 가능한 20% 회복력 내에서 찍어야 하기 때문에 안 몰립니다. 지금은 보팅 많은 글이 10여개 뿐이라서 풀봇 10번 하면 최대 이익이 나죠. 그런데 50개가 되면,,, 달라집니다.

물론 한쪽으로 몰리는 것도 문제이겠지요. 그것은 유저가 많아지면 당연히 해결될 겁니다.
저는 단순히 몰리는 문제를 말하기보다는, 그저 승수 적용이 큐레이션의 의사결정에 장애요소로 작용한다는 점도 부정적이라고 봐요. 글의 질을 따질 필요 없이 그저 많이 찍혀 있는 쪽에 큐레이션하는 것이 무조건 이익이라고 판단할 수 있거든요.
또 초기 효과라는 것도 있어요. 어떤 누군가가 보팅력이 높아 처음부터 높은 보팅을 하면 그 뒤에 큐레이션하는 사람은 그 처음의 행위를 무작위로 따라하게 될 수 있어요. 이것은 문제가 될 테지요. 개인에게는 합리적인 의사결정이지만, 전체적으로 우수한 글, 좋은 글을 고르려는 것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니까요.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일단 저의 글을 인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유저로서 스팀코인판의 여러 점에 만족을 하고 있어요. 제가 불만을 제기한 것은 이미 다수의 관련 글을 읽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물론 저와 같은 유저는 선택의 기로에 서겠군요. 일단 다른 점에 대해 만족하고 있기 때문에 제가 스팀코인판에서 활동을 하지 않겠다는 것은 아니지요.
위에서 제기하신 선형보상으로 갈 때의 문제점과 관련해서는 "다수의 부계정이 등장하게 되어 월간 운영 유지비는 폭등하게 된다"는 말씀은 이해가 됩니다. 다른 것은 조금 이해하기가 어렵네요. 보팅봇은 오히려 1.3승수가 있을 때 더욱 유혹이 크거든요. 보팅력을 모으려고 할 테니까요. 하지만 "월간 운영 유지비의 폭등"은 아주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는 다른 방법이 없는 한 지금의 보상 모델을 유지하는 것이 합리적일 테지요. 스팀잇의 경제모델은 나름 합리성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지금이야 가격이 떨어져서 그렇지...

@eunsik님 저도 공감한 바가 큽니다.
하여 님의 현재 댓글을 토대로 중요한 점이 있어서 발췌하여 포스팅을 하려고 하는데, 사용해도 될런지요?
물론 아이디는 지우겠습니다.

그렇게 하세요. 환영합니다. 감사해요.

감사합니다.!!^&^

얼마의 sct가치가 보팅 될지 예측이 불가능해서 보팅봇 운영이 어렵습니다. 스팀이 2.0비선형이었을때 보팅봇 서비스가 없다가 1.0 선형으로 바꾸고 보팅봇 서비스가 등장한 이유입니다.

예로 비선형에서는 100sct 보팅 가치를 보팅하기위해 소요되는 파워가 글마다 다 다르다는 의미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보팅봇 서비스가 불가능 합니다.

보팅봇 서비스가 어렵겠군요. 하지만 불가능할지는 모르겠어요. 다수의 보팅에 따라 "통계"라는 것을 만들고 개별 보팅에 따른 적자와 흑자는 메울 수 있는 적정한 수치를 계산할 수는 있을 테니까요. 아마 스팀잇의 2.0비선형이었던 때가 그리 오래 지속되지 않았고 스팀 가격이 안정되지 않았기 때문일 수도 있어요.
뭐든지 지속되면 보팅봇이나 보팅풀에 대한 유혹이 생길 수 있다고 봅니다. 오히려 비선형의 경우에는 욕구는 강해지거든요. 다만 기술적인 실행방법에서 미약한 것 뿐이고요. 이 문제는 나중에 불거졌을 때 해결해도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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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 동의합니다.

여기도 논의가 있었군요. 제 생각엔 운영비용/보팅봇이 걱정이라는 부분에도 공감하기에 1이 부적절할 수 있다는 운영진의 의견에도 공감하지만 1.1이든 아무튼 낮은 수치가 좋을 것 같습니다. 하루전쯤 나온 스몬팀의 SPT가 1.1이니 참고하세요.

1.1승이 더 좋은 것인지 1.0승이 더 좋은 것인지 1.3승이 더 좋은 방법인지, 아니면 다른 승수가 좋은지는 시간이 흘러야 알게 될것입니다.

네 저도 어느 것이 좋다고 꼭 말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 장단점이 있으니까요. 해당 커뮤니티 멤버 성향과 목적에따라서도 달라지는 문제이니. 그냥 SPT가 1.1을 도입해보았다 참고하시라고 알려드렸습니다. 두 커뮤니티 성격이 많이 다르니 비교하기도 어렵겠지만 시간이 좀 지나면 참고가 될 것 같네요. 저는 1보다 높은 경우때 스팀잇을 써본 적이 없어서 관찰해볼 수 있는 것 자체도 흥미롭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비선형과 선형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먼저 스팀잇의 경제모델을 따라가지 않는 것에 대해서는 오히려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제 생각은 인기 있는 작가를 섭외하는 것이 아니라 스판의 진입장벽을 낮추어 독자들이 쉽게 들어오고, 그들로 하여금 그들의 의견과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합니다. 그리고 그 댓글에 보상을 주는 방식으로 큐레이팅 또한 작가 중심이 아닌 독자 중심의 큐레이팅 체제로 전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글에 가치를 더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기존대로 큐레이팅이 컨텐츠제작자에 중점을 두고 돌아간다면 작년과 재작년 기존 스팀잇이 부딪혔던 한계를 못 벗어나고 담습하는 결과가 생길 것입니다.

이후에 페이스북, 유튜브와 같은 접근성 좋은 sns 커뮤니티가 독자들이 댓글을 다는 것에 보상을 주기 시작하면 스팀잇이 이길 수 없는 게임입니다.

대세글과 비대세글의 보상격차 문제도 큐레이팅이 독자 중심의 큐레이팅으로 전환되면, 많은 이들이 쉽게 보상을 얻을 수 있고, sct를 보유하게 되어 개별적인 큐레이팅을 할 수 있는 인원도 늘어날 것입니다. 그러면 점차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저자 또한 수익이 증가할 것입니다. 이제는 스판에서 페이스북과 같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sns가 되는 방향으로 가야합니다.

[SCT 큐레이팅을 위한 아이디어 제안] 스판이 추구하는 독자 양성에 있어서 가장 큰 진입장벽은 무엇일까? 그리고 기존의 스팀잇과는 달라져야 하는 큐레이팅

꼭 한번 읽어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진입장벽에 대한 이야기가 많습니다만, 저희 팀은 사실 어떤 대안이 있는지 찾아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블록체인기반 서비스는 근본적으로 무료서비스가 될 수 없습니다. 특히 블록체인 기반서비스는 주민등록번호 입력 같은 방식으로 가입하는 현재의 인터넷 서비스 방식들이 훗날 고객정보 유출이나 고객정보판매등으로 나타나는 부정적 현상을 극복하기 위함의 목적도 있습니다.

스판에 가입하는 가장 이상적인 방법은 https://anon.steem.network 를 이용해서 계정을 생성하는것이라고 운영팀은 생각합니다. 약간의 비용을 지불하는 것이 자신의 개인정보를 넘기는 것보다 훨씬 이로운 행동입니다.

https://steemit.com/kr/@leesunmoo/https-anon-steem-network

현재 5명의 댓글 중심 큐레이터가 활동하고 있습니다.

sct.kop1, sct.kop2, sct.kop3, sct,kop4, sct.kop5 이분들이 댓글 큐레이터 입니다. 이 분들의 활동을 살펴봐 주시기 바랍니다.

이분들이 댓글 큐레이팅을 제대로 안하고 계시면 이분들에게 댓글큐레이팅 제대로 하라고 촉구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반독자들의 큐레이팅에 대해서 운영팀은 관여할수도 없고, 해서도 안되며, 할 생각도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자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모두가 원하는 이상적인 방법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일반독자들의 큐레이팅에 대해서 운영팀은 관여할수도 없고, 해서도 안되며, 할 생각도 없습니다.

이 부분에는 저 또한 공감하고 동의합니다. 다만 큐레이팅을 위해서 보상낮은 글 카테고리 생성을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훗날 기존 스팀잇에서 뉴비들을 챙기는 것처럼 스판의 공식 큐레이터 뿐만 아니라 자체적으로 나서서 진행하는 큐레이터들이 활동하기도 좋을 것이라 판단됩니다.

독자 층을 더 두텁게 만드는데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