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크립토 카드 신청 / Crypto.com $50 referral
서로 $50받는 리퍼럴링크: https://platinum.crypto.com/r/hsss7cs57q
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크립토 카드를 신청해보았는데 500 MCO 스테이킹했으니 이제 자유롭게 비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Crypto.com 카드는 얼마나 매력적인 카드인가?
기본적으로 본인 거주국가에 따라 정말 다르게 느껴질 것입니다.
소비자의 천국, 특히 신용카드의 천국 미국기준으로 생각하면
500 MCO 거의 200만원을 스테이킹하면 spotify/netflix연회비 무료로 받을 수 있어라고 하면 대부분 "뭐 200만원을 스테이킹하라고?"이런 반응일 겁니다.
왜냐하면 미국에는 1년에 한두번은 실시하는 신용카드 신규가입 프로모션의 보너스 가치가 거의 최소 $500에서 $1000 가까이 되기도 합니다.
물론 이런 카드는 첫연도 제외보통 연회비가 $100수준은 되지요. 물론 1년지나고 닫을 수도 있습니다. 대신 이런 행위를 너무 자주 반복하면 신용점수가 하락하거나 최악의 상황에 신용카드회사에서 모든 카드를 닫아버립니다.
그렇기에 신용카드 하나 새로 만들면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저렇게나 커도 굳이 모든 카드를 자주 발급받거나 하지도 않습니다. 우직하게 한두개만 쓰는 사람도 실제 많지요. 젊은층빼면.
spotify/netflix 아무리 많이 쳐줘도 $20일겁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할인받을 수도 있고 합법적 범위내에서 플랜을 나눌수도 있어서 솔직히 저두 서비스를 월 $20주고 쓰는 사람은 없겠지만 $20이라 쳐도 미국에서 신용카드 하나 개설하면 나오는 $500-$1000과 비교하면 2년이나 4년은 지나야 그 수준인데 과연 저런 혜택이 2-4년 갈까요?
그러니 월 $20수준이나 그 미만의 혜택받자고 나보고 일단 $2000을 내라고 하면 일단 황당해할 사람이 많고 가입할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을 겁니다.
특히 이전 글에서도 주의시켜드렸지만 각종 부가혜택은 언제든 중단 가능합니다. 물론 몇개월 유예하는 공지가 나오고 중단되긴 하겠지만 혜택이 대폭축소되면 MCO가격에 큰 영향이 갈거라 본인들도 애매한 입장이라 향후 자금사정에 따라 달라질 부분일 것 같습니다.
spotify/netflix 까지 받으려면 500 MCO인데 사실 MCO 하락하면 까딱잘못하면 평생(그 이전에 혜택축소되겠지만) 혜택받아도 손해입니다.
특히 혜택을 위해서는 무려 6개월 스테이킹을 해야합니다. 6개월 이후는 다시 또 스테이킹해서 6개월씩 연장하는 방식.
물론 crypto.com 카드가 은행계좌에서 자동으로 출금해가는 신용카드였더라면 상황은 많이 다를테고 그런 카드는 미국에서도 불가능입니다.
그 어떤 카드도 카테고리 제한없이 3% 보너스를 주지는 않습니다. 항공/호텔 마일리지 통해 실질 가치가 그에 근접할수는 있지만 마일리지의 가치도 꾸준히 devaluation이 됩니다.
그럼 어떻게 크립토 카드는 3%나 그 이상이 가능할까.
등급에 따라 5% (50K MCO), 4% (5K MCO), 3% (500 MCO), 2% (50 MCO)의 혜택이 주어지는데 500 MCO이상 스테이킹할 사람은 극히 드물겁니다. 물론 MCO가치가 오른다면 두배로 이득이지만 4%받자고 2천만원이상 스테이킹하고 이러면 주객이 전도되는 상황이라 이건 정말 개인판단의 영역인 것 같습니다.
솔직히 4%이상은 제 견해는 다음과 같습니다. Crypto.com 5000 MCO이상 상위 카드들은 사실상 고객혜택이 아닌 직원혜택으로 봐야할듯
3%이하나 미만이라고 해도 체크카드방식으로 돈을 넣든 크립토를 넣어 fiat으로 환전하든 하는 과정이 필요하므로 일단 이 과정이 번거로울 수 있으며 일정금액까지는 수수료가 없거나 매우적은 것으로 알지만 결국 환전 리스크는 발생합니다. 물론 이 과정에서 역프리미엄등을 이용해서 오히려 이득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 충전 (top up) 과정의 번거로움의 수고비가 몇%이냐는 사람마다 다를 것 같습니다.
현실적으로 대부분 사람이 3%나 2%짜리 카드를 만드실텐데 위 충전 수고비를 제외하고 payback(당시 시세로 MCO로 즉시지급)의 가치는 거주국가에 따라 다르게 느껴질 것 같습니다.
미국이라면 1%이면 해당 카드 쓸 이유가 전혀 없다고 봐도 무방하고 2%는 애매한 수준.
영국같은 곳은 1%만 해도 감지덕지입니다. 최고가 1.25%수준. 물론 연회비 있는 신용카드. 그러니 수수료/환전리스크 제외 1.25%이상이 남으면 쓰면 이득이 되는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과연 그 번거로움의 무게가 어느정도일지는 사람마다 다르겠죠^^
이렇게 실질 페이백은 좀 더 낮춰잡아야하고 이 마저도 낮은 %는 아니므로 지속가능성을 위해서는 crypto.com의 거래소/환전 등 수수료수입이 꾸준히 발생해야할 것입니다. 이부분에 결국 크립토카드 혜택 지속성 여부가 달려있겠습니다.
리퍼럴 보너스는 50 MCO 스테이킹에도 적용됩니다. 호기심에 만드실분은 추후 업그레이드도 가능하니 차라리 50 MCO카드를 만드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현재가격 기준 18만원수준인데 $50를 돌려받으면 30%이상 돌려받는 셈이네요.서로 $50받는 리퍼럴링크(개인정보 미전송): https://platinum.crypto.com/r/hsss7cs57q
가족끼리 셀프리퍼럴로 만들면 60%
리퍼럴 보너스 압박도 제법 있겠습니다. 이것이 잘 동작하면 가격 하락을 억제하는 요소가 될테고 반대로 스테이킹 금액은 얼마 되지도 않는데 보너스 지출만 많아지는 악순환에 빠지게 될수도.
@tipu curate
Upvoted 👌 (Mana: 0/15 - need recharge?)
리뷰 잘읽었습니다!
미국에서는 프로모션 보너스가치가 엄청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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