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수 시인은 어렸을때 찢어지게 가난해서 15일을 굶어본적이 있다고 했다.
그림을 좋아해 미대에 들어갔지만 형편이 좋지 못해 결국 작가의 길을 걸었다고 한다.
대학시절 그의 재능과 노력을 인정해준 교수님이 굶고있는 이외수님께 밀가루 한포대를 주었고 이외수님은 그의 마음을 평생을 기억하고 있었다.
캐나다에 계신 교수님을 찾게되었고, 교수님은 보고 싶은 마음에 14시간의 비행을 거쳐 한국에 오셨다. 이외수님은 감사인사를 전했고 감격의 눈물을 흘리셨다. 40년 만에 재회한 그들의 모습을 보니 나또한 절로 감격스러웠다.
가만히 들여다 보는 사랑이라고 했다. 누군가가 인정해주고 지켜봐준다는것은 정말 큰 기쁨이다. 나도 모두가 인정해주는 사람이 되고싶다.
@cofla4590님, steemzzang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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