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들가지

in #zzan4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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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소식을 일찍전하는 버들가지가
물이 오르고있습니다.
냇가 옆에서 졸졸 봄노래를 들으며
불피리를 불던 어릴시절을 추억하게 합니다.

지나간 추억은 아릅답고 코흘며 놀던
그시절은
언제 어디서 꺼내보아도 나를 웃게 만들고
그친구들을 그리워합니다

코흘리게 순이야
구구단 외우지 못해 나머지 공부한 동명
육성회비내지 못해 선생님께 혼나 울던 순자
다들 잘지내지
보고싶다 친구야
어디서든 건강하게 행복하게 살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