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CommentsPayoutskhaiyoui (76)in #review • 2 days ago[카일의 수다#802] 소설 달러구트의 꿈 백화점, 위로와 식상함 사이겨우 달러구트의 꿈 백화점을 다 읽었다. 이상하게도 일시정지는 단숨에 읽혔는데, 달러구트는 조금씩 뜸을 들이며 읽게 됐다. 소재도 참신하고, 꿈을 사고파는 세계관은 머릿속에 그림처럼 펼쳐진다. 에피소드 하나하나가 우리 삶의 불안과 상처를 건드리며 조심스럽게 위로를 건네는 것도 분명하다. 그런데도 읽는 내내 묘한…khaiyoui (76)in #food • 5 days ago[테이스팀#656]베트남 요리 식당 ‘민똣’ @문래베트남 요리를 한국식으로 해석했다는 베트남식당, 민똣! 맛난 베트남쌀국수 맛본 지가 오래된 지라 란 번 찾아가본 민똣! 근데 정작 주문은 쌀국수를 안 했네요. 크림쌀국밥! 네, 국수가 아니라 국밥처럼 밥이 아래 숨겨진~ 국물 시원하고 고수 팍팍 넣어 먹으니 특이하니 맛있더군요. 라피스페이퍼에 싸먹는…khaiyoui (76)in #photography • 3 days ago[카일의 수다#801]코엑스 별마당 도서관? 도서관 맞아?오랜만에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에 들렀다, 아니 지나갔다. 몇 번 와본 곳이지만, 이날은 유독 커다란 크리스마스 트리가 한가운데 자리 잡고 있어 분위기가 한층 더 좋았다. 덕분에 트리를 중심으로 한국인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까지 몰려들어, 너도나도 휴대폰을 들고 사진을 찍느라 공간이 더욱 붐볐다. 별마당…khaiyoui (76)in #food • 4 days ago[테이스팀#657]원보 양꼬치 @건대 양꼬치거리건대 양꼬치 거리를 10여년 전에 왔을 때만해도 앵꼬치 가게가 좀 많구나 느낌이였는데, 지금은 그냥 중국의 한 거리 같네요. 간만에 지인들과의 회동, 늘 가던 그 곳 원보양꼬치 오늘도 어김없이 손님이 많아서 자리 정리될 때까지 좀 기다렸네요. 오랜만에 먹는 양꼬치! 희한하게 말레이시아에서 먹는 양꼬치보다…khaiyoui (76)in #life • yesterday[카일의 일상#825] 숨만 쉬어도 돈이 빠져나가는 것 같은…먹는 것도 돈, 입는 것도 돈, 쓰는 것도 돈. 가만히 있어도 카드 알림은 왜 이렇게 성실한지 모르겠다. 요즘은 병원을 여러 군데 다니다 보니 “건강 챙기고 있구나” 싶으면서도 통장 보며 동시에 정신이 번쩍 든다. 이미 몇 달치 생활비 한도는 이미 훌쩍, 병원비는 별도지만. 게다가 더운 나라에 오래…khaiyoui (76)in #food • 6 days ago[테이스팀#655]분식!!! 계란말이 김밥과 떡라면!한국인들에게 분식은 그냥 일상!!! 언제 먹어도 질리지 않죠. 많은 메뉴 중 몇 가지 선택하는 것도 행복한 고민~ 오늘은 계란말이김밥과 진미김밥, 그리고 떡라면! 면이 좀 뿔긴 했지만, 떡도 푸짐하니 맛납니다. 그냥 먹어도 맛난 김밥에 계란옷까지 한 겹 더 입혀주면 고소함이 두배!!! 정겹고 맛난…khaiyoui (76)in #photography • 3 hours ago[카일의 일상#826]그래도 메리 크리스마스니까~마이너스를 내려가는 한파라고 계속 알람이 와도… 며칠 째 밤잠을 설쳐 제대로 못 자서 피곤해도… 한국에서 보낼 예정이 아니었던 날인지라, 아무 계획이 없었어도… 크리스마스니까 그냥 나와 봤다. 그냥 집에서만 지내기엔 아까운 날이니까. 더 현대 와서 사람 구경 실컷하고. 예쁘고, 멋진 사람들이 참 많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