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CommentsPayoutskhaiyoui (76)in #photography • 6 days ago[카일의 일상#817] 치열한 현장, 너무나 평화로운 불청객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일은 하는 것보다 마무리가 더 어려운 것 같은데요. 저희 현장도 끝날 듯 끝나지 않는 업무들때문에 평일에도 주말도 치열하게 일하고 있지만, 끝이 잘 안 나네요. 그런 와중에 갑자기 불청객(?)이 찾아왔습니다. 어디서 들어왔는지, 사무실 이곳저곳을 얌전하게 콩콩~ 돌아다니며…khaiyoui (76)in #photography • 7 days ago[카일의 수다#788] 오늘도 어쩔 수 없이 버티는 우리요즘 일이 잘 풀리지 않는다. 어디서부터 어긋난 건지 알 것도 같고 모를 것도 같고, 그냥 하루하루가 마음을 조금씩 끌어내리는 느낌이다. 우리는 잘못이 없어도 ‘죄송합니다’를 먼저 꺼내고, 그 말 한마디가 오히려 상대의 기세를 더 올려 화풀이의 대상이 되기도 하던 삶. (진상 민원인들) 그럼에도 그렇게 살아왔던…khaiyoui (76)in #review • 5 days ago[카일의 수다#789]넷플릭스 드라마 로맨틱 어나니머스최근에 한일 합작 드라마 로맨틱 어나니머스를 시청했습니다. 같은 이름의 프랑스 영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라고 하더군요. 일본과 한국 제작진이 함께 만들었다는 점, 그리고 두 나라 배우들이 조화를 이루는 캐스팅이 흥미로워서 처음엔 기대를 꽤 하고 보게 되었습니다. 드라마는 서로에게 마음을 표현하는 데 서툰 두 사람이…khaiyoui (76)in #photography • 2 days ago[카일의 수다#790] 스위스 여행 26 아레슐루흐트 협곡(Aareschlucht), 자연이 깎아낸 거대한 미로 속을 걷다바쁜 일정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가던 길, 숙소 근처라 빠르게 한 번 둘러보자하고 들렸던, 스위스 아레슐루흐트(Aareschlucht) 협곡. 브리엔츠 호수에서 흐르는 아레강이 수천만 년 동안 바위를 깎아 만들었다는 이 협곡은, 말 그대로 자연이 직접 조각한 거대한 미로 같았습니다. 입구를 지나 처음 발을 들였을…khaiyoui (76)in #food • 13 hours ago지갑 [카일의 수다#791] 스위스 여행 27 스위스 Coop에서 사온 재료로 즐긴 하루의 식탁 스위스에 오면 꼭 한 번은 들르게 되는 곳, 바로 Coop(코옵). 한국으로 치면 대형 슈퍼마켓 정도의 느낌인데, 신선식품부터 현지 치즈, 햄, 빵, 손질된 과일, 즉석 조리 식품까지 없는 게 거의 없다.…khaiyoui (76)in #photography • 4 days ago[카일의 일상#818]치열했던 하루의 기록완전히 마음을 놓는 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계획대로 되겠지라며 희망을 품고 시작한 아침! 변수의 변수의 변수는 계속 발생하고 시간은 흘러가고… 현재 이 시각, 아직 끝나지 않았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치열했던 오늘 하루의 기록 25년 11월 24일 월요일!!!khaiyoui (76)in #photography • 3 days ago[카일의 일상#819]오와~ 빈툴루 첫 배드민턴!빈툴루에 와서 생활한 지도 어느샌가 1년반이 넘어가는데… 이것 저것 해보려 했으나, 급하게 알아볼 땐 뭔가 할 데도 못 찾고, 일 하느라 바빠 시간만 숭덩숭덩~ 오늘 처음으로 동료따라 와본 배드민턴 코트 3개에 단촐한 곳이지만, 바람을 피해 배드민턴 치기 좋은 곳! ![IMG_5289.jpeg](UPLO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