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CommentsPayoutskhaiyoui (77)in #review • 7 hours ago[카일의 수다#935] 오랜만에 다시 만난 에반게리온정말 오랜만이다. 에반게리온. 실은 어릴 때 처음 접했을 때 앞부분만 보고 끝까지 보지는 못했던 것 같다. 그런데도 이상하게 작품의 장면이나 캐릭터, 유명한 대사들은 여러 매체를 통해 계속 접해서 봤다는 착각을 했던 듯 하다. 그렇게 기억 속에 남아 있던 에반게리온을 이번에 다시 보기 시작했다. 에반게리온은…khaiyoui (77)in #photography • yesterday[카일의 일상#930] 햇살 좋은 주말, 겨울을 준비하는 시간며칠째 흐리거나 비가 오는 날이 많았는데, 다행히 주말인 오늘은 날씨가 맑다. 이런 날을 그냥 보내기는 아쉬워 미뤄두었던 겨울옷들을 하나둘 꺼내 세탁하기 시작했다. 세탁기를 몇 번이나 돌리고, 빨래를 널고, 햇볕이 잘 드는 곳에 말리는 중이다. 겨울이 되면 아무래도 빨래가 잘 마르지 않을까 살짝 걱정이다.…khaiyoui (77)in #food • 2 days ago[카일의 수다#934]히로시마 이야기4 히로시마에 왔다면 꼭 먹어봐야 할 굴 요리굴은 조리법에 따라 맛과 식감이 크게 달라진다. 굴 본연의 풍미를 살리는 요리도 있고, 된장이나 밥처럼 다른 재료와 어우러져 새로운 맛을 만들어 내는 음식도 있다. 히로시마에서 굴을 맛볼 기회가 있다면 다음 요리들을 기억해 두자. 구운 굴 — 야키가키(焼き牡蠣) 굴을 가장 단순하게 즐기는 방법 중…khaiyoui (77)in #food • 3 days ago[카일의 수다#933]히로시마이야기 3 굴은 언제 먹어야 가장 맛있을까?일본은 어디를 가든 굴 요리를 만날 수 있지만, 굴을 맛보기 위해 히로시마를 찾는 사람들도 많다. 일본을 대표하는 굴 산지인 만큼 신선한 굴을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굴은 언제 먹어야 가장 맛있을까? 굴의 계절은 가을부터 봄까지 일반적으로 히로시마 굴의 제철은 가을부터 봄까지다.…khaiyoui (77)in #photography • 4 days ago[카일의 수다#932] 히로시마 이야기2 히로시마의 바다는 왜 굴을 키우기에 좋을까?그렇다면 히로시마는 왜 지금까지도 일본을 대표하는 굴 산지로 남아 있을까? 그 비밀은 굴이 자라기에 적합한 자연환경과 오랜 시간 축적된 양식 기술에 있다. 히로시마만이 속한 세토 내해는 외해에 비해 파도가 비교적 잔잔하다. 주변의 여러 섬이 바다를 보호하고 있어 양식 시설을 운영하기에도 유리하다. 또한 주변…khaiyoui (77)in #photography • 5 days ago[카일의 수다#931] 히로시마 이야기 1 일본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굴, 그래도 굴 하면 히로시마일본은 어디를 가든 굴 요리를 만날 수 있다. 굴튀김부터 구운 굴, 굴 전골까지 조리법도 다양하다. 그런데 일본에서 굴 하면 유독 유명한 지역이 있다. 바로 히로시마다. 일본을 대표하는 굴 산지로, 전국 굴 생산량의 약 60%를 차지할 정도다. 히로시마는 어쩌다 굴로 유명해졌을까? 사람들은 언제부터 이곳의 굴을…khaiyoui (77)in #photography • 6 days ago[카일의 수다#930] 세토내해의 작은 항구 마을에서 이어지는 술, 쓰카주조히로시마현 히가시히로시마시 아키쓰초(安芸津町). 사이조가 히로시마를 대표하는 술의 마을이라면, 바다와 맞닿은 아키쓰 역시 일본 사케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 이곳에 1848년 창업해 17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술을 빚어 온 작은 양조장, 쓰카주조(柄酒造株式会社)가 있다. 쓰카주조의 대표 브랜드는…khaiyoui (77)in #food • 7 days ago[테이스팀#676]일본 - 바다 보며먹는 한끼, 드라이브인 나다(ドライブイン灘)히로시마현 구레시 야스우라(呉市安浦町), 세토내해를 따라 이어지는 국도 185호선. 해안 도로를 달리다 보면 바다 바로 옆에 자리한 식당, 드라이브인 나다(ドライブイン灘)를 만난다. 이름 그대로 드라이브 중에 들르기 좋은 곳이지만, 이곳의 매력은 단순히 식사를 해결하는 데 있지 않다. 창밖으로 펼쳐지는 바다와…khaiyoui (77)in #photography • 8 days ago[카일의 일상#929]미야지마섬 청소 봉사활동, 그리고 신사 고양이26년 10월 24일 토요일khaiyoui (77)in #food • 9 days ago[카일의 일상#928] 한 달에 한 번, 직원들과 고기파티해외에서 일한다는 게 생각보다 쉽지만은 않다. 낯선 환경에서 일하고, 적응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버텨내느라 고생하는 우리들. 그래서 한 달에 한 번은 다 같이 모여 고기파티를 한다. 오늘은 시내로 나와 고기 챱챱! 맛있는 고기를 구워 먹으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다. 일 이야기도 하고, 사는 이야기도 하고…khaiyoui (77)in #photography • 10 days ago[카일의 일상#927]달빛을 길잡이 삼아 퇴근오…내 명령을 또 이렇게 실행해 주네. 내 명령은 이게 아니었는데… 어쨌든 신기한 AI 세상!khaiyoui (77)in #photography • 11 days ago[카일의 일상#926] 일본의 건설 현장, 기요하라이시키(清祓い式)오늘은 현장에서 조금 특별한 의식이 있었다. 일본에서는 공사를 시작하거나 중요한 작업을 앞두고 현장의 안전과 무사를 기원하는 의식을 진행하기도 한다. 오늘 현장에서 열린 것은 기요하라이시키(清祓い式). 현장을 정화하고 앞으로의 공사가 무사히 진행되기를 기원하는 의식이다. 하얀 천막 아래 제단을 마련하고…khaiyoui (77)in #photography • 12 days ago[카일의 수다#929] 붓 한 자루가 만들어지기까지, 구마노 붓 분코도일본 붓 생산량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히로시마현 구마노초. 이곳에서 붓을 만들어 온 제조업체 분코도(文宏堂)를 방문해 붓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봤다. 완성된 붓은 익숙한 물건이지만, 그 안에 들어가는 손길은 생각보다 훨씬 많았다. 붓을 만드는 일은 단순히 털을 모아 손잡이에 끼우는 작업이…khaiyoui (77)in #photography • 13 days ago[카일의 수다#928] 농한기의 부업에서 일본 제일의 붓 산지로히로시마현 구마노초(熊野町)는 산으로 둘러싸인 작은 마을이다. 이곳은 일본을 대표하는 붓 생산지로, 일본 국내 붓 생산량의 약 80%를 차지할 정도로 유명하다. 처음부터 붓을 만드는 마을이었던 것은 아니다. 농한기에 시작한 작은 부업이 오랜 세월을 거쳐 지역을 대표하는 산업으로 성장했다. 구마노 붓의 역사는…khaiyoui (77)in #photography • 14 days ago[카일의 일상#925]동네 뒷산 등산 (뱀 두마리 목격)꽤 오래전에 만들어진 듯한 등산로. 그리 높지 않은 산이라 가벼운 마음으로 나섰는데, 역시 계단을 오르는 건 쉽지 않다. 그래도 한 걸음씩 올라 정상에 도착하니 동네가 한눈에 들어온다. 높지 않아도 이렇게 탁 트인 풍경을 볼 수 있다니, 올라오길 잘했다 싶다. 올라갈 때는 흙길로, 내려올 때는 도로를 따라…khaiyoui (77)in #review • 15 days ago[카일의 수다#927] 웹툰 세레나, 치명적인 로맨스웹툰 세레나, 표지만 봤을 때는 그저 달달한 삼각관계 로맨스일 줄 알았다. 그런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더 치명적이고 아슬아슬한, 어른들의 로맨스랄까. 네이버 웹툰 《세레나》. 정이나 작가의 작품으로, 20세기 초를 연상시키는 가상의 국가를 배경으로 세레니티 가문의 상속녀 세레나와 그녀가 증오하는 남편…khaiyoui (77)in #photography • 16 days ago[카일의 수다#926] 사이조의 대표 양조장, 어떤 사케를 맛볼까?사이조의 양조장 거리를 걷다 보면 여러 양조장의 이름이 눈에 들어온다. 모두 사케를 만드는 곳이지만, 저마다 이어 온 역사와 술의 개성이 다르다. 사이조에는 현재 대표적인 양조장 일곱 곳이 모여 있다. 그중 몇 곳을 살펴보면 이 마을의 사케 문화를 조금 더 이해할 수 있다. 가모쓰루(賀茂鶴)는 히로시마를…khaiyoui (77)in #photography • 17 days ago[카일의 수다#925] 지금의 사케마쓰리는 어떤 축제일까?매년 10월, 사이조역 주변은 평소와 전혀 다른 모습으로 바뀐다. 평소에는 아주 조용하던 마을이 축제 날이면 사람들로 가득 차고, 양조장 거리 곳곳에서 사케와 음식을 즐기는 풍경이 펼쳐진다. 일본 각지에서 사람들이 찾아오는 사이조의 가을, 사케마쓰리다. 사케마쓰리의 가장 큰 매력은 사이조뿐 아니라 일본 전국의…khaiyoui (77)in #photography • 18 days ago[카일의 일상#924] 남길 건 남기고, 지울 건 지우고네이버 메일을 개설한 게 언제였는지 이제는 기억도 나지 않는다. 오랜만에 들어가 보니 휴면 계정 전환 예정이라는 알림까지 와 있었다. 다음 메일을 쓰던 때부터 쭉 사용해 온 것 같은데, 그동안 쌓인 메일이 얼마나 많을까. 오늘은 마음먹고 오래 묵은 메일들을 정리했다. 다른 앱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 알림 메일…khaiyoui (77)in #photography • 19 days ago[카일의 수다#924] 사케마쓰리는 언제 시작되었을까?매년 10월이 되면 히로시마현 히가시히로시마시 사이조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평소에는 조용한 양조장 거리가 축제의 무대가 되고, 일본 각지에서 찾아온 사람들이 사케를 즐긴다. 사이조를 대표하는 가을 축제, 사케마쓰리(酒まつり)다. 그런데 이 축제는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 현재의 사케마쓰리가 탄생한 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