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앞뒤로 휴가를 내고 길게 육지에 오다보니 아이들도 친구들을 만나는 약속을 잡습니다.
하지만 살던 동네 근처에 아이들을 데려다 주고 친구들을 만나는 동안 저는 지인분들을 찾아가 인사를 드립니다.
그러다 보니 시간을 맞추기가 쉽지 않습니다.
수원안에서 돌아다니긴 하지만 그래도 아이들을 다시 만나기까지 시간을 붕 뜰 땐 저도 그동안 바뀐 수원을 찾아서 여기저기를 가봅니다.
그래서 오늘은 그동안 궁금했던 경기도도서관을 다녀왔습니다.
수원에 살 때 경기도도서관이 생긴다는 소문만 들었고, 유튜브에서 경기도도서관 영상을 보고는 아이들과 함께 꼭 와보고 싶었거든요.
그런데 아이들은 오랜만에 온 육지에 도서관 보다는 친구들이 더 좋은가 봅니다. ㅎ
짧은 시간이지만 혼자서 경기도도서관을 둘러보았습니다.
우선 경기도도서관의 첫느낌은 도서관이 맞나?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야외에 아이들이 눈놀이를 할 수 있게 놀이기구가 있었는데요.

지난 일주일간 수원도 정말 봄날씨였는데 이렇게 눈이 많이 쌓여있다니..
아무리 그늘진 곳이라 해도.. 이상하더라구요. 인공눈인가?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요.
그리고 실내에 들어가자 안내 로봇이 로비에서 대기 중이었는데요.
2대가 보였는데 여러가지 테스트를 해보고 싶은 마음이었습니다. ㅎ

그리고 영상에서 보던 나선형 모양의 실내!


책이 있는 공간이 가장 중요하지만, 책있는 공간이 아니라 1층만 둘러보았는데요.
여기가 도서관 인가 싶은 공간들이 많았습니다.


경기도민이 부러워지는 순간들이었습니다. ㅎ

제일 신기한 것은 알파고 인가요?
이세돌이 아니라 누구나 AI와 바둑을 둘 수도 있었습니다.

제주도에는 이런 도서관이 언제쯤 생길까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