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전 아이들과 함께 안경점에 갔었습니다.
둘째는 안경을 다시 해야 할 정도는 아니었지만, 첫째는 안경을 다시 해야 했었습니다.
그런데 시력측정에서는 분명 잘 안보이는데, 그렇다고 여러가지 렌즈로 시력교정을 해보는데, 딱히 교정시력이 높아지진 앟았습니다.
그래서 안경사분이 안과에 가서 처방을 받아오길 권유하시더라구요.
어제 제가 오후에 휴가를 내고 첫째랑 안과도 다녀오고 안경점에도 다시 다녀왔습니다.
안경처방전을 받아오긴 했는데... 저 수치들은 뭘 의미하는지는 잘 모르겠고...
아무튼 30분 가량 안과에서 검사도 받고 의사선생님과 상담도 하면서 받은 처방전인데요.
안경점에서보다 확실히 정밀하게 측정하였더니 교정시력이 1.0까지는 나온다 합니다.
기존보다 근시도 난시도 2~3단계씩 높아졌다고 하는데... 첫째는 눈이 나빠졌다는 사실보다 안경을 해서 더 잘 보이게되었다는 사실보다 안경테를 바꿨다는 사실에 엄청 기분 좋아하더라구요. ㅎ
스마트폰을 끼고 사는 요즘 아이들이 시력이 좋을리는 없겠지만, 그래도 제주에 있는 동안에는 당근이라도 많이 먹여야겠습니다.
안경테가 자존감을 뿜뿜 높여주나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