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 커피 체인점 전성시대 도래

안녕하세요. 인지위상입니다.

요즘 저가 커피 체인점을 시내 곳곳에서 볼수가 있습니다. 커피 소비가 지속적으로 확대 되면서 개인이 운영하는 커피점 포함하면 거의 서너집 건너(?) 커피점이 있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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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산 전 최근까지 스타벅스는 항상 사람들로 붐비었는데, 일정면적 이상 주요지역에 자리를 잡아 일명 스타벅스 상권이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사람들의 커피 사랑 뿐만 아니라 일종의 휴식공간 등 소통과 공유의 장소로 완전히 자리를 잡은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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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스타벅스나 할리스, 투썸플레이스 같은 대형 커피 전문점들이 주요상권에 자리잡고 있는데 보통 아메리카노(Hot) 기준 3,000~5,000원 사이로 가격이 형성되어 있어 하루 2~3잔 정도 마시는 경우 비용도 만만치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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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커피소비 문화 속에 최근 저가 커피 체인점의 성장세가 확대되고 있는 듯 합니다.

본인 취향의 커피향이나 맛에 그리 큰 비중을 두지 않는 소비자와 비용이 부담되시는 분들이 이용하기에 안성맞춤인 것 같습니다.

또한 테이크 아웃 문화도 한몫을 하는 것 같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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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아메리카노(Hot) 기준 적게는 900원에서 1,500원 등, 1,000원 전후 가격으로 형성되어 있고 그외 품목들도 대형 커피전문점에 비해 저렴하게 형성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한편으로는 재료비, 임대료, 인건비, 전기수도료 등 유지관리비 등을 제외하고 수익이 나려면 일일 기준 몇잔을 판매해야 하는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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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주문 계산대>

특징은 매장크기도 중소형이 많고 계산도 카드전용 셀프주문 시스템에서 하면서 판매 인원도 1~2인 이하가 많은 것 같습니다.

커피점 입장에서는 박리다매 전략일텐데요, 커피점시장도 경쟁이 치열한 것 같습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싸고 좋은 커피를 마시게 되면 좋지만, 요즘 같이 인플레이션 시대에 수익 내기가 쉽지만은 않을 것 같기도 합니다.

오늘부터 추석연휴가 시작되는데요, 아침부터 따뜻한 커피 한잔으로 시작해 봅니다.

202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