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eesongyi 작가님 고맙습니다.
오늘은 제 이야기입니다.
전세계약이 끝나기 전에 이사를 해야 하는 사람이 접니다. ㅠ
'전세계약 만료전 이사'로 검색하면 많은 글들이 나오는데요. 그 중에 정말 슬프게 와닿는 말이 하나 있습니다.
원래 을의 입장이었지만 더 을의 입장이 된다.
전세보증금 돌려주세요, 라고 하면 돌려줄 리 없습니다. 다음 세입자를 구해야 합니다. 공인중개수수료는 원칙적으로 집주인이 내야 하지만, 전세계약이 끝나기 전에 이사를 갈 때는 관행적으로 세입자가 냅니다.
전세계약 만료가 1년 반이 남았건, 1년이 남았건, 6개월이 남았건, 1개월이 남았건, 세입자가 냅니다.
(집주인이 잔여개월만큼만 수수료를 내라고 하면 참 좋겠죠? 전세계약 만료가 6개월 남았으면 6/24, 25%만 분담)
또 하나의 변수가 있습니다.
전세 시세 변동
전세시세가 올랐으면 별로 문제 될 게 없습니다.
집주인이 다음 세입자에게 그 이상의 금액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전세 보증금이 3억원이었는데, 그 사이 시세가 3억 3천만원으로 올라 더 받을 수 있으면 집주인은 좋습니다.
그러나 2억 7천만원으로 떨어졌다면?
집 주인은 3천만원을 마련해야 합니다.
원래 세입자의 돈이지만 이미 다른 곳에 사용하고 있을 테니, 3천만원을 구해와야 하는 거죠.
수중에 돈이 없으면 보증금을 돌려 주지 않으려 할 수 있습니다.
제 경우에도 전세 시세가 떨어졌습니다. (불행 중 불행)
그나마 다행인 건 반전세라,
보증금 O억에 월세 20만원이었습니다.
전세 시세가 떨어져
집주인은 다음 세입자에게 보증금은 받을 수 있지만
월세는 받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몇 개월치 월세를 위약금으로 선납하는 걸로 집주인과 이야기했습니다. 이사를 앞두고 이래 저래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다음 세입자도 빨리 구해지고,
이사까지 잘 마무리 되면 좋겠습니다.
저는 2년뒤 전세계약을 유지하자던 집주인이 갑자기 나가라는 경우도 있었네요... 이사까지 잘 마무리 되시길 빕니다.
정말 황당한 경우였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내집이 없는 동안은 계속 을이더라구요 ... 잘 해결되시길 빌겠습니다.
관행적으로 이루어지는 세입자의 공인중개수수료
납부의 경우는 저도 많이 납부해봐서 씁쓸하네요
집주인분들도 다 사정이 있고
법이 모든 부분을 커버할 수 없기에
이해가 되면서도(집주인도 가끔은 "을"이 됩니다)
아무래도 세입자가 금전적으로 타이트한 경우가 많다보니
부동산 계약시 불편한 경우가 더 많더라구요
처음에는 법도 알아보고 했는데
현실에서는 큰 의미가 없구요
저는 해마다 명절때 양말과 술을 상납하는 것으로
해결했었는데(미리 약을 쳐놓으면 의외로 쉽게 풀리는 것이 또 인간관계라...)
고생이 많으시겠네요
하루빨리 세입자도 구하시고 이사도 잘 하세요
ㅎㅎ 관리를 무척 잘 하셨네요. ^^ 대단하십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결국 집없으면 을을 못면하더라구요.ㅜㅜ
빨리 집장만 하고 싶네요. 흑..
이사 잘 하시길 바랍니다.
이런 얘기를 집주인과 하는게 참 애매하더라고요 ㅎ
저도 이러한 상황이 싫더라고요^^
잘 마무리 되길 빕니다.
잘 보고 갑니다.
서울 온 뒤로 3번인가 이사했는데, 매번 참 서럽더군요.
머 자취생이라 그럴지 모르지만, 내년 전세 만료인데 어째야하나 고민입니다.
원룸 빌라인데 전세 올려달라면 왠지...기분 나빠 이사갈거 같네요ㅋㅋ
이사 잘 마무리 되시길~^^
카일 님은 내년에 어째 집을 장만하는 거 아니신가 모르겠습니다. ^^
이사는 어려운 일이기도 하죠.
좋은 집 구해서 이사 잘하시길 바랍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