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쓰는 향수는...

in #kr6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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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로에 오드 퍼퓸.

오랜만에 이불에 향수를 뿌린 김에 포스팅! 사실 향수는 자주 바꾸지 않는 편이다. 샴푸랑 바디워시는 맨날 바꾸는데 이것은 정착을 못한 탓인 듯 하다...

보통 몇 가지 향수를 쟁여놓고 쓰는데 친구들이 내가 코튼향 좋아하는 걸 알아서 다 그런 걸로 선물해줬다. (심지어 선물 받은 디퓨져도 코튼향이다...) 얘는 내가 직접 산 향수인데 시향하고 "앗 이것은 사야만 해!"하면서 구매했다. 코튼의 상쾌함보다는 좀 달달한 느낌. 현재 나의 최애탬입니다.

탑노트 - 핑크피오니, 프레지아, 리치
미들노트 - 목련, 으낭울꽃, 장미꽃잎
베이스노트 - 시더우드, 엠버, 꿀

이런 느낌.

요즘은 플로럴한 향에 갑자기 꽂혔다. 트리헛의 모로칸로즈 스크럽 제품과 비슷한 향수를 찾는 중이다. 트리헛은... 향수... 안 내나요...? ㅠ^ㅠ 지갑을 펄럭여도 살 수 없는 향... 원래 장미향은 싫어했는데 요즘 취향이 좀 바뀐 것 같다. 아니 그냥 이 향이 유별나게 좋은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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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er Up!

  • from Clean STEEM activity supporter

저는 디올 자도르 향수를 써요
사실 광고를 보고 와.... ! 감탄하며 면세점에서 샀다는 ㅋㅋㅋ
마치 광고에 나오는 배우처럼 되지 않을까하며 현혹되어 샀는데, 향도 좋아서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어요.

디올 자도르...! 향수병이 정말 예쁘죠! 뭔가 dianamun님과 잘 어울리는 느낌이에요 :) 상냥한 우아함...!

ㅎㅎ 고맙습니다
향수를 처음 사용할 때는 너무 많이 뿌려서 하루종일 고생한 적도 있었어요. 저도 고생, 주변 사람들도 고생 ㅋㅋㅋ 향수가 종종 기분전환할 때 좋은 거 같아요.

향수는 써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지만 표현하신 것만 봐도 향이 궁금하네요.

달달한 꽃향기랍니다 :) 목련향이 강한 듯 해요!

저는 향수에 대해 무지해서..ㅠ 뿌리는 것도 귀찮아서 잘 안하고 다니는데 확실히 매력은 있는 것 같아요. 사람에게 향기로 기억된다는 의미가 참 로맨틱하게 다가오더라구요 :)

맞아요 ㅎㅎ 저도 누가 저한테 향수 잘 어울린다고 칭찬하면 참 좋더라구요...! 히히

인조적인 향을 싫어해서 향수를 잘 안쓰는편인데 가끔 다른분들이 향수쓰시는걸 보면 생각보다 편안한 향들도 많더라구요~!!

뽀득뽀득 씻고난 뒤의 살냄새가 사실 향수보다 더 좋긴한 거 같아요! ㅎㅎ 저도 너무 독한 향은 취향이 아니라서 좀 자연스러운 향을 많이 찾고 잇어요~!

와이프 덕에 백화점만 가면 향수코너를 자주가는데..
향수향은 여성용은 남자가 좋아하게, 남성용은 여자가 좋아하게 만들었다는 얘기를 들은 적있네요.^^

앗 그런 이야기가 있군요😂 사실 저는 그냥 제가 좋아하는 향을 써서...! 남자향수도 곧잘 쓴답니다 어쩐지 남자향수에 좋은 향들이 꽤 있더라니!!

우옷! 이 향수는 제 페이보릿 향수기도 합니다 +_+ 봄이나 가을에 뿌리면 좋더라구요. 그나저나 도러블님 이불 패턴도 취향저격입니다 ㅎㅎ

아앗 같은 향수를 쓰는 동지분이시군요! 만나서 반가워요!😊😎 이불패턴 취향도 같으니 기쁩니다

저도 플로럴한 향수가 좋더라구요. 지나가다가 맡으면 뒤돌아보게 된답니다ㅋㅋ 저 향수는 잘 모르겠지만 취향이 겹치니 아마 좋을거같아요!!

그쵸!! ㅋㅋㅋ 플로럴의 매력... 알것 같아요 저 향수는 목련향이 달달하게 나서 참 좋아요☺️

전 향수는 오히려 자주 바꾸지 않는 것이 낫다고 생각해요^^;
같은 향을 꾸준히 사용하면 개인의 체취자체가 바뀌어서
향수를 뿌리지 않은 날도 향이 난다고 하더라구요^^
향수 좋아하는 동생이 그런말을 해주더군요..ㅎㅎ
어쩌면 도러블 님의 캐릭터가 코튼에 가까운지도 모르죠^^
즐거운 주말되세요 ㅎㅎ

앗 그런가요! ㅎㅎ 꾸준히 쓰는 보람이 있군요. 앞으로 더더 열심히 써야겠어요
코튼 향과 어울리는 캐릭터라... 뭔가 좋네요😊 감사합니다!

저도 한동한 같은 부위(대부분 손목, 목이죠)에 6개월 정도 꾸준히
뿌려줬더니(주 3회 정도) 안뿌리는 날도 어느정도 기본 체취가
바뀌는 듯 하더군요^^ ㅎㅎ 웬지 모르게 도러블님은 코튼이랑
어울릴 것 같아요 ㅎㅎ

나중에 시향해봐야겠네요.

일단 플로럴 계열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한번 해보겠습니다!

고양이 둘 데리고 오고 나서 향수는 그림의 떡이 되었습니다 흑.. 그래도 향수는 가슴 한 켠의 관심사에요:) 킁킁 리스팀합니다.

뭔가 플로피 햇을 쓴 봄처녀를 떠올리게 하는 향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