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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나름 도시계획학도로서 끄적여보는 집값 이야기

in #kr6 years ago

스팀에서 처음으로 저와 의견이 비슷한 글을 보게 되네요. 다들 조급증에 걸렸는지 시행한지 몇개월도 안된 정책들이 경제를 망하게 하고 있다고 떠들어 대는 것을 보면 참 한심한 마음만 듭니다. 그 동안 기간산업의 체질개선이 늦어서 조선, 중공업, 자동차 산업이 어려워지고 실업자가 급증한 큰 상처를 최저시급인상과 52시간이 원인인 것처럼 호도하는 기사들을 보면 받아쓰기를 한건지 생각을 조금이나만 한것인지 의심이 들때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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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years ago  Reveal Comment

취업자의 증가수의 감소는 15세이상 경제활동 인구 감소의 영향과 최근 제조업의 대량 실직 등의 영향이 큽니다. 그리고 취업자 수가 감소한 것이 아닌 취업자의 증가수가 감소한 것이니 다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인구가 주는데 취업자의 증가수가 다시 증가하기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리고 님이 인용하신대로 소득격차가 심해지니 양극화 해소 정책을 더욱더 강도 높게 진행 해야 하겠네요.

 6 years ago (edited) Reveal Comment

최저임금이 뭔지 오해를 하고 계시나 보네요. 님이 말씀하신 생산성을 가진 중류층은 이미 최저시급 이상을 받고 있기때문에 이번 최저시급 인상과 상관이 없습니다. 최저시급은 어디까지나 하한선입니다. 님이 생각하는 중류층들에게 물어보십시오. 월급이 16.4% 올랐냐고...아마도 대부분 물가상승률 2~3%정도 올라오던 만큼만 올랐다고 할 겁니다.

 6 years ago (edited) Reveal Comment

누누히 말씀드리지만 전 정권때도 최소 7%를 올렸습니다. 그것대비 600원 더 오른 것입니다. 600원 X 8시간(일 근무시간) X 22일(영업일) 7% 인상 대비 16.4% 인상은 월 106천원 정도의 인상이 된 것인데, 7% 인상할 때는 별 문제 없다가 106천원 더 오르면 경제가 망하고 죽음으로 내 몰린다는 것은 좀 웃기지 않습니까? 억지가 너무 심합니다.

그러게요 경제는 최소한 3~4년은 텀을 두고 봐야하는데... 지금 어렵다는건 3년전에 잘못했기 때문인걸 대놓고 감추고 있더라고요.

단기적으로는 재정정책으로 최소한의 돈을 돌게 하고 장기적으로는 양극화 해소와 시장경쟁이 가능한 공정한 경쟁환경으로 만들고, 또한 산업체질을 제조업 중심에서 탈피하고, 남북 경제공동체를 통해 내수시장을 확대하면 좀더 튼튼한 경제구조가 되지 읺을까 합니다. 정부도 그 방향으로 가는 듯 하고요. 이제 제조 대기업에 퍼주기만 한다면 중공업이나 조선꼴 또 안난다는 보장도 없고 오너 리스크만 더 커지겠죠.

 6 years ago  Reveal Comment

누가 개돼지? 근혜누님때도 7~8%는 매년 올랐습니다. 이번에 16.4%가 아니라 7%가 올랐더라도 7천원 가까이 됩니다. 18년도 1월에 기존 상승분대비 시급 600원이 더 올라서 서민이 죽음으로 내몰린다는 주장을 하시는 겁니까? 작년대비 수출도 더 늘었고 실업률은 그대로이며 고용률도 변함없습니다.

전년 상반기대비 18년 상반기 총 수출 증가율 6.3%(유망신사업은 23.9%) 증가(수출 증가율로 검색하면 바로 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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