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잇에 따뜻한 봄이 올 것 같습니다

in #kr6 years ago (edited)

연어입니다. 어찌된 영문인지 KR 태그 순위가 3위까지 올라가 있습니다. 솔직히 대한민국이 동계올림픽에서 3위를 한다해도 이만큼 놀랍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우리 조상님들은 한 겨울 춥디 추운날에 '입춘(立春) '이라 칭하고 봄을 맞이할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따사로운 햇살이 비추기도 전에 말이죠. 어쩌면 KR의 3위 등극은 추운 겨울에 미리 봄을 맞이할 채비를 하는 한국 유저분들의 열성 덕분이 아닐까 합니다.

얼마전 예전에 다니던 금융회사 회장님과 식사를 함께 하였습니다. 사실 그 분은 제가 회사 재직 당시 이미 비트코인 거래를 시작으로 암호화폐 투자에 발을 들여놓은 것은 모르시던 상황이었습니다. 펀드매니저에겐 투자에 대한 이런저런 제약 사항들이 많은데 (지금도 별 차이가 없겠지만) 당시 대개의 금융 관련자는 물론 정부 부처 누구도 비트코인의 개념조차 잘 모르던 때였습니다. 그러니 고객과 이해상충이니 뭐니 다툴 것도 없었죠. 다만 회사를 위해, 그리고 고객을 위해 최선을 다하지 않는다는 오명은 쓸만 했습니다. 일종의 '한눈 팔이'랄까요? 그런데 식사자리에 회장님께서 제게 해주신 말씀이 참으로 인상 깊었습니다.


"지금 내 주변에 코인 거래로 돈을 꽤 번 사람들이 있긴 하지만.. 내가 아는한 네가 가장 먼저 거래를 시작했던 것 같다. 여기저기 다 물어봐도 네가 거래를 하고 있을 당시 비트코인 같은걸 알고 있던 사람은 한 명도 없더구나"

"하지만 뒤집어 얘기한다면 저는 회사 직원으로서 일찍이 한 눈 팔고 있던 셈인데요? 차마 말씀드리기 어려운 이유 중에 하나였습니다."

"뭔소리? 그게 무슨 상관인가? 내가 높이 평가하는건 바로 너의 그 '지적 호기심'이야. 어떤 경로를 통해 그쪽 세계를 알게 되었는지는 잘 몰라도 넌 항상 다양한 분야에 관심과 호기심이 가득한 청년이었으니깐"


솔직히 저에 대해 많은 것을 꿰뚫고 계신 분의 말씀이었습니다. 그러고 보면 제가 정치권에 발을 디뎠던 이유도, 또 다시 금융권에 몸을 담았던 이유도.. 모두 지적 호기심 때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권력욕과 금욕보다 호기심이 앞섰던 이유로 늘 일반적인 참여자들과는 사뭇 다른 행보를 벌여왔던 것도 그 때문이었겠죠. 제가 제대한지 일년 쯤 되었을 때던가? 한 번은 어머니께서 삼부자 (아버지, 저, 남동생)에게 열을 받다 못해 폭발하신 나머지 꽤 오랜 기간 케이블 티비 방송을 끊어버린 적이 있었습니다. 뭐.. 여러분 가정에서도 심심치 않게 들릴 이야기지만.. 어머니 말씀은..

"맨날 오밤중에 거실로 나오면 네 아버지든, 너든, 네 동생이든 누군가 꼭 쇼파에 드러 누워서 티비를 보고 있더라. 그러니 이 엄마가 화를 안 낼 수가 있겠니?"

뭐.. 안봐도 그림입니다. 아버지는 맨날 프로야구나 프로축구 경기를 보셨을거고.. 남동생은 맨날 영화.. 그리고 저는 늘..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보았을테니까요.

한 때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PD가 되고 싶다고 꿈꿨을만큼 저는 늘 다큐멘터리를 좋아했습니다. 책을 통해 지적 호기심을 채울 땐 상상력을 동원하는 맛이 있다면,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에서는 다른 가공자(생산자)들을 통해 새롭게 해석된 내용들을 보는 것이 너무나 재미있었습니다. 많은 자극도 되었고요.

제가 책 읽기를 좋아했던 이유와 다큐멘터리를 좋아했던 이유는 모두 같았습니다. 바로 끊임없이 올라오는 지적 호기심을 채울 수 있었기 때문이었죠. 그런데 어느 때부터인가 그런 재미가 많이 시들했던 것 같습니다. 어느 시점 이후 부터는 그 책이 다 그 책이고.. 다큐가 다 거기서 거기라고 느껴질 때가 있으니까 말이죠. 헌데 그런 지루함을 탈피시켜 준 새로운 영역이 바로 블록체인이었습니다. 아마 블록체인이란 것이 그냥 이론으로만 존재하거나 했으면 그렇게 까지 재미를 못 느꼈을지도 모르겠지만 블록체인은 태생부터 비트코인이란 첫 아이와 함께 존재했으니 이 얼마나 재미있는 영역이었겠습니까? 특히 투자와 거래란 전쟁터에서 살아온 사람에게는 더더욱 그러했던 것이죠.

그런 와중에서도 스팀잇과의 만남은 매우 특별했던 것 같습니다. 스팀잇은 제게 지적 호기심을 메워주는 정도의 대상이 아니었습니다. 거꾸로 제게 계속 지적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화수분이었죠. 여기 저처럼 유저로 활동하고 계신 모든 분들이 그런 호기심을 매일 매일 불러일으켜 주고 계십니다. 뭐랄까.. 어릴적 종합백과를 앞에 두고 눈이 휘둥그래해 진 아이가 된 것 같거든요. 스팀잇을 접속할 때 마다 오늘은 또 어떤 분들이 어떤 주제와 화두를 남겨 두었을까.. 매일 매일 선물 상자를 열어보는 기분입니다. 그런 재미때문에 저도 여기까지 달려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자.. 이 화폐시장의 엄동설한에 KR의 3위 입성.. 이 역주행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전 아까 말씀드린대로 추운 겨울에 피어나는 새순이 아닐까 추측하고 있습니다. 왠지 긴 엄동설한이 아닌 한 시절 한파로 끝나지 않을까 하는 기분이 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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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듣기로는, 예전에는 스팀가격에 하락이 올때마다 기존에 활동하던 분들이 우수수 떨어져나가고, 다시 반등하면 '가입인사입니다~' 혹은 '간만에 뵙네요'라는 글을 올리는 분이 많았다고 하던데, 그러한 관점에서 보면 최근에 일어난 '스팀은 떨어지는데 가입자는 늘어만 가는'현상을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도... 이제는 진짜로 스팀잇에 봄이 오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저같은 뉴비 타이틀 막 뗀 스티미언에게도 제가 일일이 대댓글을 달지 못할 정도로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시고 있거든요.

제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이 점점 많아진다는 것을 느낄 때마다, 감사한 마음도 들지만 또 한편으로는 포스팅에 적어넣는 표현 하나하나에까지도 신경을 써야만 할 것 같아 약간의 스트레스를 유발하기도 하네요..^^

하지만 이러한 뉴비분들의 유입이 스팀에 흘러들어오는 자금의 유입을 불러올 가능성이 크다고 믿기에, 하루하루 기쁜 마음으로 이곳에서 소통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만물이 역동하는 봄의 향기가 스팀잇에서도 한가득 전해져 옵니다^^

글 한자한자 너무 멋있네요.

스팀잇 가입자가 더 많아져서 활동도 많이하고 시스템도 개선되었으면 좋겠네요~^^

몇 번의 추위를 겪고나서는 이 추위가 영원하지 않음을, 곧 끝날 것임을 알기에 그 추위 자체를 즐기며 더욱 열심히 달리고 있는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제 얘깁니다ㅋㅋ 다른 분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지적호기심은 아니더라도 일반적인 호기심이랄까 직접해보고픈 유아적 마인드랄까~
그런 것들로 한가지에 집중 못 하거나 제대로 아는 게 없다는 자책도 하지만, 그런 것들이 어떤 기회가 왔을 때 망설이지 않는 이유가 되기도 한 것 같아요.
스팀잇을 접했을때도 같은 이유로 망설임 없이 가입한것 같습니다.
가상화폐를 알지는 못 했어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날씨의 봄날보다 빨리왔으면 좋겠네요. :)

별일 없이 잘 지내시죠 ^^ ?
글 좀 자주 올려 주세요 !!! ㅎㅎㅎ

아~~~ 예전부터 블록체인에 관심을 가지 대선배님이시군요..
그나저나 죄송해요 저희딸(@angel100479)이 호떡 당첨은 되었는데 제가 스팀잇쳇 가입을 못해서 ... 이번엔 다른 분께 양보해드려야 할 것같습니다
연락 늦어서 죄송합니다. 흑흑.

경품은 아직 유효하고 날도 여전히 추우니 천천히 하셔도 됩니다. 그렇지 않아도 요새 종종 스팀챗이 말썽을 피우던데 다시 한 번 확인해 보시고 연락 남겨주셨으면 합니다. ^^

스팀잇은 제가 2017년에 알게된 가장 훌륭한 공간입니다

한번에 다양한 분야의, 그것도 전문성 있는 다양한 관점의 글을 모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스팀이 지적 호기심을 채우는데 도움이 되는듯 합니다. 저 역시 도움이 될만한 글을 써야하는데 매일 라면먹은 이야기만 올려서... 뜨끔 하네요 ㅋㅋㅋ

스팀잇의 봄날 너무 기대되네요^^

따뜻한 변화가 오고있는것은 한것 같아요♡

정말 인재를 제대로 알아보는 회장님 밑에서 일을 하셨었네요. 부럽습니다. 저도 이 추위가 한때로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네요... ^-^

술술 읽히는 글 너무 잘 읽었습니다:) 그런 지적호기심으로 비교적 빠른 시기에 코인에 입문하신 센스로 스팀잇에도 역시 빠른 시기에 올 수 있으셨던 것 같습니다. kr 태그가 3위까지 올라가다니, 정말 제가 다 뿌듯하네요^^ 물론 추운 겨울을 잘 견뎌주신 올드비 여러분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저희같은 뉴비 및 새로온 분들은 그 분들이 잘 닦아놓은 놀이터에 놀러온 것 뿐인걸요~

스티밋의 어느 커뮤니티를 봐도 Kr 커뮤니티 만큼 끌어주고 밀어주는 커뮤니티는 없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와 같은 아무것도 몰랐던 뉴비도 즐겁게 스팀잇을 할 수 있는것 같구요. 지금도 스팀잇에서 따듯하게 보내고 있지만 봄날이 오면 더 따듯해 지겠네요 ; )

정말 봄이 오려나 봅니다. 연어님의 글을 읽고나니 그래서 그랬나 요즘은 겨울이 겨울같지 않았고 매일 스티밋에 글을 읽으며 배울것이 너무 많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네요. 정말 늪에 빠진것 같아요. 하하하..
KR 3위 입성과 계절의 변화를 축하해봅니다.

이 와중에 저는 왜 어머님의 마음이 공감 될까요 .. ㅎㅎㅎㅎ 어머님도 한 결단력 하시는듯 하네요.

kr 커뮤니티가 한층 더 단단해지는 것 같습니다~ 가즈앗!!!

스팀잇에 봄이 올 날을 저도 기대하며, 재밌는 글 잘 읽고갑니다:)

언젠간 특이점이 올 거고
그걸 발판으로 폭발할겁니다 ㅎㅎ
가즈아가즈아~~~!

요즘 스팀잇 분위기 너무 으쌰 좋아요. 매일 새로운 글중에 놓칠것이 하나도 없네요. 글 읽는 재미에 시간 가는줄도 모르고요. 일상에서 빼 놓을수 없는 큰 부분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추운 겨울이가고 봄이 오나봅니다

그랬으면 정말 좋겠네요 ㅎㅎ!
저도 어제 차트에 꽃을 그려보았습니다.
겨울이 가면 자연스레 봄이 오고 꽃이 피듯이요.
한파로 마무리되고 꽃차트가 피길 존버하기만 하면 됩니다 ! 화아팅 ㅎㅎ 팔로우 하고 갈게요~

세상 즐거운 스팀잇이죠 ㅎㅎㅎ 전 들어온지 두 달 남짓 됐지만 다른 SNS와는 달리 열심히하게 되는 것 같네요. 주옥같은 글도 많이 올라오고 좋습니다 ㅎㅎㅎ

안녕하세요 연어님, 스팀잇에 첫 번째 봄의 풍경도 참 기대가 됩니다^^ 이러다 kr 태그가 1위에 오르는 날도 올 것 같네요~~ 잘 보고 가네요.. 감사합니다.

많은 한국분들이 뭉쳐서 이루어낸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뉴비로써 이러한 과실을 살짝 무임승차하듯이 얻고있다는 생각도 좀 들긴하지만요.
보답은 더 크게 키워나가는거겠죠...언젠가 KR이 1위에 오르길 꿈꾸며!
그나저나 호떡 구워봤는데 음 결과물이...자세한건 내일 올려드리겠습니다ㅠ 마이너스의 손이...ㅠㅠ

Kia~~~
Jumo~~~~~~

정보는 힘이자 돈 이라는 생각이
새삼드네요..!

그 기분, 기분으로 끝나지 않을 거예요.
왠지 저도 그런 기분이 드네요.^^

가즈아ㅏㅏ:D 저는 스팀잇을 하면 보상보다는 초창기 유저로서 성장에 일조한다는 기쁨이 강해요! :) 물론 그런 기쁨에 따라오는 스팀잇 내에서의 문제점도 보이고 가슴이 아프지만 오래오래 kr커뮤니티와 스팀잇과 함께하고 싶네요!

일단 3위진입은 축하할 일이군요!
그리고 저도 그 지적호기심 무엇인지 알 것 같습니다.
어릴때부터 책읽기를 싫어했던 제가 스티밋에와서 다른사람들 글을 읽는것이 그렇게 재미있더라구요~

스티잇의 특성이 바로 다양한 주제와 다양한 삶의 모습들을 다양한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다는 점이죠.

좋은 글 잘봤습니다. 전 이제 고작 2주차 뉴비이지만 비슷한 생각이 들어 글을 하나 적었는데, 스팀잇을 알아갈 수록 더욱 매력적인 사실들을 알아가게 되는 거 같습니다.

연어님
저는 왜 연어님 호떡 이벤트를 못보고 지나쳤을까요 ㅋㅋㅋ
세상에 ㅠ

아무쪼록 만원하던 스팀은 반토막 밑으로 떨어졌지만 kr 순위가 올라갔으니 또 다시 좋은날이 오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

어느새 3위가 되었군요!
kr 이 이러다가 1위 찍는 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ㅋㅋㅋ
연어님 말씀 처럼 스팀잇은 정말 매일매일 새로움이 열리는 신기한 선물상자 같아요.
앞으로 더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끊임없이 생산될 걸 생각하니 너무 즐겁네요^^

그러게요 아마군님! 블로거분들이 대거 유입만 되어도 말씀대로 1위
탈환(?)은 그리 어렵지 않을 듯 해요!

뭐든 타이밍인 것 같습니다. 그 타이밍을 잘 맞추며 사시는 듯 하시구요. 나름대로의 삶의 어려움이 있겠으나, 나이가 들수록 그 타이밍을 어떻게 맞추느냐가 중요하게 다가오는것 같아요.

정말 이 엄동설한데 태그순위 3위는 쌓인 눈을 다 녹여 줄만큼 높은 한국의 스티미언의 열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앞으로 1위는 문제없어 보입니다^^

지적 호기심 ^^ 맞습니다 저도 그 호기심으로 블럭체인에 투자하였고 지금 손해를 보고 있지만 별로 신경이 쓰이지 않네요.
이건 뭔가 진짜 투자라는 생각으로 매일 그 대상에 대해 알고자 하고 공부하고 있습니다. 엄청난 떡락이지만 맘은 잘되겠지란 생각이 강합니다.
Kr 태그가 전 1위라고 생각했는데 이제 3위가 됬다고 하니 잠시 갸우둥 ? 내가 우물안의 개구리 였군요 kr 태그 2위 가즈아

호기심과 백과사전의 만남...찰떡궁합입니다. ^^
금융회사 회장님도 인정하는 잭님의 지적 호기심...세상을 영위하는 아주 큰 무기이자 유용한 재산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kr의 거침없는 행보도 정말 놀랍네요. ^^

한국인의 위력! 어마어마하네요ㅎㅎ 팔로우&보팅하고 갑니다~ 좋은하루 보내세요^^

오~!! kr이 3위!!!!
정말 좋은 소식이네요^^
엄동설한 얼른 끝나고 꽃피는 봄이 왔음 좋겠습니다 ㅎㅎ

kr이 3위까지 올랐다니.. 놀랍네요...
스팀잇은 정말 여러모로 호기심이 가득한 곳입니다..
알면 알수록 재밌어서.. 점점 스팀잇을 하는 시간이 늘어나는게 좀 걱정스러울 정도로요ㅎㅎㅎ

kr태그의 3위 입성은 지금 kr의 모든 스티미언님들이 연어님과 같이 매일매일 선물상자를 열어보는 기분으로 스팀잇을 즐기고 있기때문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

스티밋은 알 수 없는 매력을 가지고 있는것 같아요..ㅎ
말 그대로 그냥 이끌려 가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저도 오늘 올들어 처음 종달새를 보았습니다.
좋은 일이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잘 되길 바랍니다.

스팀잇 뉴비로써 따뜻한 봄에 함께하고 싶네요~ 팔로우 하고 갑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리스팀합니다.

리스팀합니다.

인스타만 하다가 스팀잇을 접하고 나니 저도 새로워요-
많은 분들의 글도 읽고 정보도 얻고 저도 뭔가를 나누고요
댓글 달고 대댓글 달리고 이런 것도 재밌구요
시간이 너무 잘 갑니다- ^^
이젠 kr이 순위에 있는 게 당연한 그림처럼 느껴질 정도로 활발한 것 같아요

저도 kr 태그가 3위로 올라간거에 엄청난 기적을 봅니다.
역시 우리나라사람들 영향력은 세계 최고인 것 같습니다.
저 이거 할때 만 해도 5등이었던거 같은데....
4등이었나... 아무튼 동메달이네요!! ㅎㅎ

상당히 고무적입니다!! 은메달 가즈아~

비트코인의 폭락으로 최근 어느누굴 만나도 비트코인 이야기가 꼭나오는데..
언론 역시 주목하고 있구요.. 그러던 와중에 스팀잇이라는 블록체인 기반으로 실체가 있는 녀석이 있으니... 유행에 민감한 우리 한국인들이 점점 모여드는 것 같습니다.

IT강국인 만큼. .꾸준히 들어와서 언젠간 1위자리를 점령할거라고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

3위 진입 위업을 달성했네요 ㅎㅎ

힘든 겨울을 나고 따뜻한 봄을 다 같이 기다리는 것 같아 좋습니다

스팀잇 kr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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