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이가 나무시장을 다녀왔어요(금욜)

in #kr4 years ago

집에 오는 길에 시간이 아주 아슬아슬하게 될 거 같다고 ~ 나무시장엘 다녀온다고 폰이 왔어요
산림조합에서 운영하는 나무시장이고 우린 조합원이니 해마다 나무 두그루씩 주는데 샤인머스캣~ 포도나무라네요

20200314_075135.jpg

랑인 돌고 돌며 폰을 하는데 내가 찾는 나무는 없고 ~

20200314_075145.jpg

복분자 5그루

20200314_075213.jpg

신고배 3그루

20200314_093446.jpg

화살나무 2그루

20200314_073023.jpg

조합원이라 10프로 , 이음카드라 또 10프로 정립
여기서 다 사야 하는데 아쉽네요

신고배 세 그루와 복분자 다섯그루 그리고 화살나무 두그루를 구입하곤 나머진 강화나무시장엘 가보자네요
집에 도착한다는 폰을 받곤 바로 준비를 해서 시골집으로 왔어요
정육식당에 들려 장을 보고 ~

20200313_195758.jpg

랑인 이번주도 천엽을 집더군요
더 고르라 했더니 간을 ^^

20200313_195727.jpg

비닐을 벗기기전엔 너무나도 예쁜 티라미슈입니다^^
랑인 야기를 듣곤 먹어보자하더니 조금씩 무너지는 모습을 보곤 마구 웃더군요
그래도 맛은 좋다고 ~
재료가 최고급이거든요^^

20200313_195709.jpg

오늘도 어김없이 한 잔~

Sort:  

와 ~ 저렇게 묘목부터 심으시는군요. 수확하려면 몇년 걸리겠지요??
저는 어제 봄맞이 꽃을 사다가 화단에 심었어요.

3년째엔 한 두송이씩 꽃이 피고 다음해엔 제법 많이 핀답니다
수형도 마음대로 만들고 재미있어요
무엇보다 적은 돈으로 많이 심어서 해마다 그러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