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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책이 팔리지 않는 이유

in #kr5 years ago

많은 부분 공감해요. 글을 쓸 때는 일반 소비자를 생각하고 썼는데, 기업 소비자인 도서관이 구입하는 책의 규모도 참 적네요...도서관은 만인에게 공평한 공간이고, 책에게도 공평한 곳이니까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앞으로 더 자주 이용해주어야겠네요..!

이렇게 흘러가다가는 책, 출판업은 없어지지는 않게지만 정부가 나서지 않으면 존재하지 못하는 산업이 될지도 모르겠어요. 암담하지만 한편으로는 그래도 책만큼 파급력이 있는 물건이 어디있겠냐는 생각을 여전히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