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갇혀 살고 있어요.

in #lego4 years ago

안녕하세요. 케케....

매일 뉴스를 보며 확진자 증가수를 보니 한숨만 나옵니다.

저희 구는 아직 별다른 일이 없지만 혹시나 몰라 집 밖을 나가지 않은지 열흘이 넘어갑니다.

가끔 슈퍼에 생필품과 식재료를 사러 저 혼자 마스크를 쓰고 나갔다오고 아이들은 집에 계속....

물론 1인 1컴퓨터에 휴대폰, 티비가 있어 심심함은 덜하지만 시간제한을 둔 터라 자기들끼리 레고놀이를 하며 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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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먹어대는 양이 있으니 대형마트에서 온라인쇼핑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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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박스를 가지고 오셨는데 얼마나 갈지 모르겠습니다. 사는 김에 라면도 왕창...

개학이 일주일 미뤄져서 다행인데 지금으로 봐선 더 미뤄져도 이상할게 없고 미뤄야 안심이 될 참입니다.

외식도 못하니 오랜만에 먹고 싶다는 치킨을 시켜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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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취향이 갈리니 갈비천왕과 닭강정 두 개를 시켜서 냠냠~ 치킨엔 맥주니 맥주도 냠냠~

답답하지만 모두 조심하시고 잘 이겨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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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맥이라도 있어 다행입니다.^^

치맥 ㅠㅠ 조금 더 있음 무서워서 밖의 음식도 못먹게 될 것 같아요.

어마어마하게 사재기 하셨네요 ㅎㅎㅎ

저희는 매번 이렇게 왕창 사서 평소 구매량이랑 같네요. ㅎㅎㅎ

4박스.. 생각보다 오래 안가더라구요.. ㅎ

맞아요. 과자는 질소가 반이고 애 셋이서 하루에 몇개씩 먹어대니 금방입니다. ㅎ

개학이 또 얼마나 더 미뤄질지 걱정이네요ㅜ

그러게요. 어린 아이들 키우는 맞벌이 가정들이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