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의 일상#403]시골집 삼시세끼 준비 (21.09.19)

in #life3 years ago

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일찌감치 시골집으로 온 추석연휴

오자마자 할 일 투성이네요.
일단 배를 채우기 위해 아버지가 손질하다 만 열무를 다듬어서 겉절이를 해 참기름 똑 떨어뜨려 배를 채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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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시 아버지가 솎아온 열무와 배추잎을 부지런히 손질 합니다.
텃밭에서 빨갛게 익은 고추도 따와서 추가했어요.
손질이 끝나면 요리는 어머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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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랑 부지런히 움직이는 사이, 아버지는 땅콩, 고구마와 밤을 삶아주셨어요.
먹기좋게 밤도 잘라주셨어요.
당 충전하고 다시 일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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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에서 고구마줄기를 따와서 어머니랑 추석특집 보헤미안 랩소디를 보며 부지런히 깠습니다.

명절에 티비로 추석특집 영화를 보는 것도 너무 오랜만이라 기분이 새로웠어요.

고구마줄기는 3시간 넘게 깐 것 같습니다.
아오~ 허리야~

겨우 마무리하고, 어제 업무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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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니 조카 생일상이 차려져 있네요.

조카 덕에 맛난 미역국이랑 조기생선 맛을 봤습니다.

자~ 이제 오늘 일하러 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