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의 수다#609]웹툰 환상연가 후기

in #review8 months ago


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한 번 보기시작하니 이것저것 자꾸 보게 되네요.
21년 11월부터 네이버웹툰에서 연재한 환상연가, 총 85화로 짧고 간결하게 마무리를 지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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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을 시해하려던 자객이 다음 날 후궁으로 책봉된다면?' 이라는 설명을 보고, 자객이 대체 어떻게 후궁이 된다는 거야? 라는 궁금증으로 웹툰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반역자로 몰려 온 가족이 몰살당한 가운데 살아남은 연월이 왕에게 복수하기 위해 자객이 되어 거사를 치르려 하였으나, 그 왕에게 잡혀 기억을 잃고 후궁으로 책봉되는데요.
이 왕에게는 또 숨겨진 비밀이 있었으니, 다중인격이랄까요? 두 명의 인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걸 모르는 연월은 자신을 너무 달리 대하는 왕에 혼란스럽지만, 기억을 잃은 채 원수라고 생각했던 왕을 사랑하게 되죠.
점점 기억을 찾으며 다시 왕을 죽이려 하지만, 그 왕에게는 다중인격 외에도 더 많은 얘기가 숨어 있는데요.

허무맹랑하게 생각되었던, 그 소개글을 잘 풀어놓았습니다.

곁다리 없이 이야기가 술술 진행되었던 것도 좋았고, 그래서 드라마화가 되면 좋겠다 생각하며 검색을 했더니, 드라마화 결정!
그리고 스팀잇에 글을 쓰려고 보니, 주인공들까지 확정이 되었네요.
근데, 정말 모르는 배우들이 대부분입니다.
바로 1월부터 방영을 하나본데, 후기를 좀 기다렸다가 보든지 해야겠어요.
새로운 신예의 탄생이 될지, 그냥 망작이 될지, 두둥!

웹툰은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