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의 수다#604]웹툰 희란국연가

in #review3 months ago


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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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웹소설 '희란국연가'를 알게 되었으나, 그냥 그림이 있는 웹툰이 더 끌려서 웹툰으로 전향했습니다.
소개해준 친구는 웹툰보다 웹소설이 훠얼씬 잼나다고 했지만, 웹툰도 나쁘지 않았거든요.
그림의 자연스러움이 조금 어그러질 때도 있었으나, 전반적으로 예쁜 그림체도 맘에 들었구요.

무튼, 특별한 능력을 지닌 비운의 공주 소루와 그를 사랑하는 두 남자, 한 인간 (강한 장군, 자현, 그러나 사랑에는 둔한)과 한 요괴 (처음부터 끝까지 한 사람을 위해 살았던 야토)의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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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은 남자 주인공이 등장했을 때도 저는 그 사람이 주인공인지 몰랐습니다.
서브주인공이 남주인 줄...
그래서 그 둘의 사랑을 응원했지만, 자꾸 어긋나기만 하더군요.

어쨌든, 시작이 꼬여버린 서브남주와 여주인공.
자신의 마음을 너무 늦게 인정하고, 여주가 떠난 후에야 후회를 하지요.

웹소설에는 이 서브남주가 더더욱 뻘짓하고, 나쁜 넘으로 묘사가 됐던 모양인지라, 그런 댓글들도 많더군요.
물론 저는 웹툰만 봤기에 모두의 입장에 나름 공감하며 잼있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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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소루의 능력을 잔혹하게 이용하는 인간의 잔인함도 생생하게 그려졌고, 그런 인간을 이해하고자 하는 더 인간적인 야토의 모습이 멋지더군요.
뒤늦게 알아차린 진짜 남주의 진짜 사랑도 참 애절했구요.

늘 웹툰은 정말 사랑하는 두 사람이 맺어지는 해피엔딩인데, 여기는 여주가 자기를 위해 희생하는 남주를 뒤늦게 알아채고,
또 서로의 입장을 온전히 이해함으로써 사랑을 키워 가는...
조금 색다르면서도, 안타깝고,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였습니다.

웹툰 69화로 웹소설에 비해 많이 축소된 느낌이지만, 어쨌든 잼있게 보고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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