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 올라온 @stimcity의 글 [스팀시티 응원가] 우리도 응.원.가. 필요하지 않겠습니까?!를 보고선 마음이 무거워졌습니다. 나서는 걸 좋아하는 성격도 아니고, 스팀잇에 음악을 만들어 올린다는 게 제게는 몹시 부담스러웠기 때문이죠. 그러면서도 보탬이 돼야 한다는 모종의 압박을 느껴 마음에만 담아두고 있었습니다.
대학 시절부터 저는 동요나 유명한 가요를 리하모니(Reharmonyzation)하는 걸 좋아했는데요. 스팀시티 응원가에는 가사도 있었고, 새로운 곡을 만드는 게 아니라 가볍게 리하모니만 해봐도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냥 악보만 볼까? 라는 생각으로 악보를 뽑았습니다. (여기서부터 시작...)
유명한 곡인데도 악보를 보니 처음 보는 곡처럼 느껴지더라고요. 조성(Key)을 정하고, 코드 진행을 러프하게 짰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그냥 한 번 해본다'는 생각이 강했습니다. 대충 코드의 틀이 나오니 연주곡 형태로 올려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간단하게 악보를 그렸습니다.
악보까지 그리고 보니, 명색이 응원가인데 노래가 없으면 안 되는데?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게다가 응원가로는 제 연주가 너무 쳐진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반주 형태로 피아노를 쳐서 올려야겠다고 생각하고 작업을 계속했습니다.
(항상 작업과정에 있는 악보만 올리다 보니 필체가 너무 부끄러운데요. 악보도 잘 그리고 글씨도 이것보다는 잘 쓴답니다ㅠㅠ)
음역에 맞게 조성도 바꾸고, 리하모니도 하고, 개사 된 가사도 정리해보았습니다.
그러다가...
반주만 올리려니 너무 허접해 보일 것 같았습니다. 내가 녹음을 해볼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평소 녹음을 도와주는 지인에게 전화를 해봤는데 마침 오늘 일이 없다고 하더라고요. 얼른 피아노만 녹음해서 한 시간 뒤에 가겠다고 약속하고, 부랴부랴 피아노를 쳤습니다.
지인의 작업실에 도착했습니다. 스팀 만 배가 뭐냐고 묻는데 차마 설명할 수가 없더라고요. 대충 얼버무렸는데 지인은 스팀시티가 새로 생길 아파트 정도로 생각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녹음을 시작했습니다. 녹음하러 갈 때만 해도 한 시간 안에 다 끝날 거라고 생각했어요. 처음에는 둘 다 가벼운 마음이었는데, 지인이 먼저 욕심을 내더라고요. 더블링도 하자. 코러스도 넣자.
더블링도 하고, 코러스도 짜고, 녹음하고, 튠하고 이것저것 하다 보니 다섯 시간이나 지나 있었습니다.
지인이 보내준 파일명이 apro더라고요. 느낌이 좋았습니다. 부제를 apro로 정했어요.
평소 제 성격엔 이렇게 대뜸 전화해서 찾아가거나, 또 가벼운 작업을(더 정확하게는 페이가 없는) 부탁하는 일이 쉽진 않은데요. 스팀시티 덕에 새로운 경험을 해보네요. 어떻게 보면 별 것 아닌 작업인데 둘 다 무척 즐거운 마음으로 했습니다. 시간만 더 있었다면 녹음도 다시 했을 텐데 그게 좀 아쉽네요.
스팀 만 배 되면 제일 먼저 지인에게 스튜디오를 차려주겠다고 다짐하며 돌아왔습니다.
무조건 하루 안에 끝낸다는 생각이 있었기 때문에 노래도, 연주도 무척 부끄러운 수준입니다. 꼭 양해 해주셔야합니다! (노래를 잘해서 한 게 절대 아닙니다)
이 곡은 스팀시티를 통해 꿈을 이뤄가는 소녀, @roundyround님을 생각하며 편곡하고 불렀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편곡 포인트가 있는데요. 제일 먼저 맞춰주신 분에게 1SBD을 보내 드릴게요.
다른 악기를 넣을까 하다가 저랑 가장 가까운 악기인 피아노로만 만들었어요. 하나둘 채워주세요!
* 무용 공연도 코앞으로 다가오고, 요즘 일을 늘리다 보니 작업이 밀려 댓글 다는 속도가 느립니다. 피드가 조용한 요즘 더 글을 올리고 싶어, 글을 우선순위에 두는데요. 한 분 한 분 찾아뵙지 못해 죄송합니다. 늦더라도 댓글 꼭 달 거에요!
지구는 둥그니까
지구는 둥그니까
자꾸 걸어나가면
온 세상 스티미언
다 만나고 오겠네
스팀시티 시민들이
하하호호 웃으면
스팀이 만배 가겠네
달나라까지~
앞으로 앞으로
앞으로 앞으로!
Credit
작곡 이수인
작사 윤석중
개사 @stimcity
노래, 피아노, 편곡 @ab7b13
녹음, 믹싱, 마스터링 @ab7b13 지인
오늘 친구 아들 돌잔치 가서 돌영상 보다가 너무 뭉클해서 좀 울었거든요. 일요일에는 결혼식이든 돌잔치든 너무 힘들어요. 평일과 휴일 따질 일이 없는 사람인데도. 녹초 상태로 지금 카페 와서 나루님 노래를 듣다가 또 울었어요. (심지어 입 가리고 움) 오늘 엄청 우네... 주책... 나루님이 만든 음악은 언제 들어볼 수 있을까, 늘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예쁜 연주에 노래까지 듣게 되다니 정말 기쁩니다. 정말 정말 정말 기뻐요!
라운디님! 누가 우리 라운디님을 그렇게 힘들게 하는지! 스팀 시티인가요? ㅎㅎ 지치신 건 아니죠? 온 세상 스티미언 다 만나고 올 때까지 같이 노래해요!
이렇게 말하면 좀 웃기지만... 저 원래 소문난 울보예요... 누가 울면 따라 울고. 나루님 노래가 너무 아름답고, 또 정말로 응원을 받아서 기쁨의 눈물 흘린 거예요! 어제 걸어다니면서 계속 불렀어요. 친구에게도 이야기해주고, 친구랑 같이 불렀어요. :-)
라운디님 주제가 정도로 생각해주시면 좋지 않을까 싶어요. 새로운 뭔가를 시작함에 있어 이것저것 좌충우돌 힘든 일투성이겠지만, 그래도 너무 지치진 않기를 바랍니다!
'지구는 둥그니까 자꾸 걸어나가면 온 세상 스티미언 다 만나고 오겠네'라는 가사가 roundyround님 아이디랑 되게 잘 어울려요.ㅎㅎㅎ스팀시티 총수님을 위한 응원가 같습니다. 총수라고 말하니 왜 자꾸 김어준이 오버랩되죠?안그럴려구 하는데...ㅠㅠ
맞아요! 지구는 둥그니까 자꾸 걸어나가며 온 세상 어린이들(?) 다 만나다가 만든 아이디예요. 히히. :-)
편곡포인트 0:44~0:47초 사이 G7sus4 F#7sus4 Eb7sus4 Db7sus4에 한표! 나루님 지금까지 포스팅 보면 저런식의 리함 좋아하실듯 하니까!
이 댓글엔 좋아요를 누를 수밖에 없네요... 이러지 않겠다고 하는데도 음악인이기에 해줄 수 있는 이 피드백 넘 좋네요! 이것도 좋아하는 부분이지만 아쉽게도 정답은 아닙니다. ㅠㅠ
앗 정답이 아니란걸 믿을수가 없네요! 다시 생각해보세요 이게 제일 좋을거에요 ㅋㅋㅋㅋㅋㅋ
나루님
pm. 10: 20 자기전에 다시 들어요.
편곡포인트는 연결입니다.
끊어지지 않은 여운
모든 끝 음에 꼬리가 달려있어요.
앞에음이 아쉬워서 남겨주고 뒤에음이 이를 이해해서 받아서
다음 음에 쓰다듬듯이 살포시 올려놓지요.
돌리고 돌리지요.그래서 둥글어요.
내가 제일 조아라하는 메아리지요.
그게바로 共鳴- Sympathy
ps. 나루님 목소리가 맑고 이쁘네요. 그러면서 뭐 그리 자신감없다고 하셨는지.
와... 천재이신가?
피터님이 찾아주신 포인트는 범상치 않군요. 제가 생각해보진 못했지만, 그렇게 봐주시니 그렇다고 얼렁뚱땅 넘어가는 거로 할게요ㅋㅋ
어우...나루님 목소리 너무 좋은데요?
부끄러우실 부분이 전혀 없잖아요!
들이신 정성이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일단 퀴즈에 도전!
정답 : 루바토에서 셔플로 들어간거!!
인트로 끄트머리에서 C에서 Gb키로 가는 진행을
말씀하시나도 싶었는데,
느낌상 저걸 문제로 내셨을거 같진 않아서..
개인적으로는 이 부분에서 so what느낌나서 멋져요 ㅋ
그건 그거고 일단 위에 긁은글씨.저거로 밀어볼랍니다
문제 너무 어려워 ㅋㅋ
수고하셨어요!!!
오오 저 퀴즈 있는건 이제 봤는데...So what이라니까 진짜 좀 생각나네요?!
이것이 바로 INTP의 관점입니다 ㅋㅋ
INTP 찾아봐야겠네요. 제이미님은 뭔지 궁금... 전 ISFP입니다 (-_-)
어우... 민망해 죽을 것 같은...
하여간... 잘 들어주셔서 감사하고... 제가 좋아하는 피드백이 나왔네요... 전조... 저 전조 진짜 좋아해요.
그리고 정답은 땡(!) (죄송..) 문제가 너무 어렵군요...
민망한 마음에 댓글은 짧게 남깁니다... 총총...
와 너무 좋아요! 처음에는 찬송가 느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ㅋ-ㅋ 스티미 ‘언’ 할때 목소리가 둥글게 말아져서 기분이 좋아졌어요. 재주꾼이세요 정말.
저도 처음에 치면서 찬송가 같다고 생각했어요. ㅎㅎ 스티미 '언'도 나름의 포인트였는데 잘 잡아주셨군요. 피기펫님 무척 예리하신데요?! 잘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이따가 컴터로 들어봐야지!!
멋진활동 감사합니다.
잘 들으셨나요? 스팀시티의 순항을 바라며 만들어 보았습니다:) 좋은 한 주 보내세요!
할 말을..잃었.. 브라보!!!(기립박수)
브라보!!! ㅎㅎㅎ
헛 ㅋㅋㅋ나중에 집에 가면 들어보겠습니다.
제이미님이 듣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댓글을 안 달까도 했지만 이미 들으셨겠죠? ㅋㅋㅋ
지금 듣고 있어요. ㅋㅋ 전주가 마음에 드네요?!
잘 들었습니다!
재주 좋으시고 정성이 느껴졌어요.
편곡포인트는 아쉽게 찾지 못했지만..전체적으로 편안한게 좋았습니다.
제가 너무 어려운 문제를 냈나 봐요ㅠㅠ 편안하게 들으셨다니 그것만으로도 좋습니다!
대단해요! 엄지척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앞으로 자주 봬요. 잘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역시나 편곡도 좋고 목소리도 예쁘시네요~
공연준비로 바쁘실텐데 고생하시네요~
리블로그로 가져갑니다 ㅎㅎ 피아노 소리 너무 아름다워요~
앗! @musiciankiyu님이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어깨가 으쓱하는데요? 부족함이 많은데도 예쁘게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한 주 보내세요!
편곡 쥑입니다!! 목소리도 참 고우시네요.ㅎㅎ
스팀이 만배 가겠네... 귓가에 맴돕니다.ㅋㅋ
키위파이님이 들으셨다니 왠지 부끄러운데요... 잘 들어주신거죠?! 즐거운 마음으로 만들어 보았어요 ㅎㅎ
오옷...!!! 고급진 응원가네요 부르는 분 목소리도 넘 좋으시고.. 편곡 포인트는.. 경건했다가 갑자기 신나기? 음 모르겠습니다 ㅋㅋ
술 깬 다음 날 같달까요? 민망하고 부끄럽고 숨고 싶은 마음이지만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편곡 포인트는 땡! (죄송합니다)
이거 보팅 100개 못누르나요..?ㅎㅎㅎ 노래를 직접 하신거군요. 목소리가 정말 좋으시네요. 좀 많이 놀랐습니다...!!!
보팅 백 개 눌러주세요! 목소리가 좋은 건 아니고요... 하여간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부끄럽고 민망하네요. ㅋㅋㅋㅋ
우와! 목소리가 참 좋으세요 :) 엄지척
제이딘님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뒤에 숫자가 생년월일인가요? 맞다면 며칠 전 생일이셨겠네요? 제 추측이 맞다면... 늦었지만 생일 축하드립니다 :) (아님 어쩌지)
어이쿠야! 추측이 정확해요👍
축하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와 목소리 너무 맑고 이쁘세요.^^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부끄럽지만 칭찬도 감사하구요! 플리마켓 준비로 바쁘실 텐데 화이팅!
와... 정말...
어떻게 표현할 말이 없네요. 이건 진짜... 와.... (진짜 와~만 연발하게 됩니다)
그렇군요... 왠지 제겐 흑역사가 될 것 같지만... 누군가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좋은 거겠지요? ㅎㅎ
흑역사는 절대 아닐겁니다. 스티밋 역사에 기록될 일이 될지도 모르죠~ ^^
(아앙대~~ 내 댓글ㅜㅜ길진 않지만 정성껏 쓴 내댓글이 어디로.ㅜㅜ)
목소리 되게 이쁘시고 곡이 참 듣기 좋아요.
처음 부분이 좀 서정적이라 옹? 했는데 딱 이뿌게 반전되믄서. ^ㅇ^ 다시 들으니까 처음 부분 넘 자연스럽고 정말 듣기 좋아요. 이뿐 곡이예요. 후렴?부분에서 노래에 웃음이 섞여있는 듯한 느낌이 있어요. ^ㅇ^
찹촙님 댓글이 왜 이렇게 귀엽죠? ㅋㅋㅋ 섬세하게 들어주셨군요. 말씀 듣고 생각해보니 부를 때 웃으며 부르려고 했던 것 같아요. 그 미세한 느낌을 느껴주시다니(!) 역시 섬세하셔...
편곡도 좋지만 노래도 깨끗하게 잘부르시네요.
보컬도 전공하셨나 봅니다.
목소리 정말 좋으셔서 깜짝 놀랐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불러주시는 것을 듣고 싶습니다.
저는 1:37초 부터 엔딩까지가 뭔가 희망차 보여서 제일 좋았습니다.
소요님... 보컬 전공한 적은 없고... 그냥 어쩌다 보니 부르게 됐어요. 제가 노래를 못해서 노래를 부르진 못하겠지만... 스팀잇 오래오래 하다 보면 언젠가 또 노래할 날이 오겠지요?! 그때 다양한 장르를 들려드릴 수 있음 좋겠네요>_<
말씀해주신 부분은 저도 최대한 밝게! 스팀 만 배의 마음을 담아 불렀습니다. 잘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마법사는.. 무한반복중 ~~~~~~~~~~
지금쯤 무한 반복이 끝났겠지요?! 많이많이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ㅋㅋ
다시 시작하려는 타이밍이었다는.. ㅎㅎ 미니 스트릿에서 라이브를 듣고 싶다는 소망이..
대단하십니다~지구는 둥그니까 노래가 이렇게 바뀔 수도 있는 거군요~? ㅎㅎ 요즘같이 시세 안좋을 때 들으면 힐링 되겠어요~!!
잘 들어주셨군요+_+ 열심히 바꿔보았습니다. 요즘 같은 하락장에 잘 어울리는 힐링 송이군요... 스팀 만 배 될 때까지 화이팅!
지금은 이어폰이 없어 내일 들어봐야 할 것 같아요.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기대 이상이에요! 꼭 응원가가 신나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주는 것 같아 듣기 좋았습니다. 목소리도 노래와 너무 잘 어울리세요 ㅎㅎㅎ
원래 응원가는 신나야 하죠...ㅋㅋㅋ 신나는 응원가를 다른 분들이 좀 만들어주셨음 합니다. 제 기준 최대한 신나게 만들어보았지만... ㅋㅋㅋ 다시 와서 들어주시기까지(!) 감사합니다.
너무 좋아요.
편곡도 가사도 목소리도....
무한반복하고 싶네요.ㅎㅎㅎㅎ
좋아요~~~~
좋게 들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밖에는... 이제 럭키님과 스팀시티가 순항하길, 스팀이 만 배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다려야지요.
라운디 님은 감동의 눈물을 흘리셨지만 저는 엄청 큭큭 거리면서 들었습니다ㅋㅋㅋㅋ
저 이런거 좋아해요
쓰잘데기 없이 고퀄인
고급진 B급의 느낌!
노래 선곡도 그렇고 가사도 그렇고 나루님의 위트가 느껴져서 정말 즐겁게 들었습니다ㅋㅋㅋ
ps. 목소리도 엄청 좋으시네요 :D
누가 저보다 먼저 홍보할까 무섭네요 내가 먼저 홍보해야지 :D
@홍보해
토랙스님 홍보해 요정으로 임명.... 홍보 감사합니다... (댓글을 달수록 부끄러운 마음이 더 커지네요...)
우와...신기방기합니다. @_@
한손님...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 플리마켓 준비하다 막힐 때 있음 한 번씩 와서 들어 주세요(!)
노래가 잔잔하고
노래 부르는 이도 동요에
잘 맞는 목소리네용
스팀잇 응원가 만들려고
고생하셨습니당
동요에 맞게 부르려고... 귀여운 척을 좀 해봤습니다. ㅋㅋㅋㅋ 스팀잇 응원가면서 스팀시티 응원가인데요. 스팀 시티도 한 번 구경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 말 수고하셨습니당
좋은 컨텐츠로
인정합니당
오! 저도 스팀시티 응원가 도전해보려고 하는데요.. 잉~ 관둘까봐요 ㅋㅋㅋ 곡은 큰아이가, 가사는 제가, 노래는 남편이, 뮤직비디오는 작은 아이가 ㅎㅎㅎ 계획은 거창한데 곡을 3분의 1만 쓰고 더 안 써주네요 ㅋㅋㅋㅋ
에빵님! 완전 근사한 가족 밴든데요?? 저는 편곡을 했으니 에빵님이 작곡을 해주시면 스팀시티가 든든해질 것 같아요. 아드님이 얼른 곡을 써줘야 할 텐데요... 큰 아드님의 작곡가로서의 고뇌가 느껴지는 것도 같고요 ㅋㅋㅋㅋㅋ
와 목소리 너무 좋으신데요!!
처음에 들을 땐...온 세상 스티미언 할 때 뭔가 오글거렸지만 자꾸 들으니까 너무 좋네욬ㅋㅋ 멋집니다
저도 실은 이 작업을 계기로 스티미언이라는 말을 입 밖으로 처음 내보았습니다. 처음엔 낯설더니... 받아들이게 되더라고요. ㅋㅋㅋ 잘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우앗!!! 엄청난 금손이십니다+_+ 핡...
반갑습니다! 앞으로 자주 봬요 :) 금손으로 봐주시니 영광이옵니다! 감사합니다:)
금손이시기에 금손이라고..말씀을...정말 대단하세염+_+흐흐흐
와! 응원가를 만든 것 자체도 기발한 발상이지만, 앞으로 앞으로 선곡도 딱이네요!!^^ 나루님 목소리 넘 좋으세요~~ 앞으로 자주 들려주세요. 기존곡 편곡해서 노래하는 코너 하나 진행하세요ㅎㅎ 편곡 안해도 걍 부르는 코너라도요~~!
개사를 스팀시티에서 먼저 해주셔서 저는 숟가락만 살짝 올렸습니다.
기존 곡 편곡해서 노래까지요? ㅋㅋㅋㅋㅋ 그랬다간... 제 멘탈이 남아나지 않을 것 같은... 그래도 노래 연습을 좀 틈틈이 해봐야겠어요. 감사해요:)
목소리가 제가 생각했던것보다 훨씬 부드러우세요. 허스키할거 같았는데요 ㅎㅎ 먼가 스팀잇은 SNS라기 보다는 대학 동아리, 동창회 분위기라 좋아여. 멋있어요 나루님!
@홍보해
북키퍼님 홍보까지! 감사해요. 왜 허스키할 것 같았을까요? ㅎㅎ 스팀잇이 아직 사람이 많지 않아 오손도손 정겨운 느낌이 있는 것 같아요.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너무 딱이에요~~
투더문을 의미하는 달나라까지.. 도 너무 좋고요 ^^
잘 만드셨네요 ^^
투더문까지는 생각 못 했는데 만들고 보니 그래서 저도 재미났습니다.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어머나 세상에...... 너무 멋져요!!! 나루님 이렇게 멋진 분이셨군요! 와 목소리도 정말 좋으시고.... 뭉클!!! 감동스럽습니다!! 감사합니다 ㅠㅠㅠ
스모모님! 여기서 뵈니 왠지 더 반가운 느낌은 뭐죠? 요즘 이래저래 수고가 많으십니다. 별 건 아니고요... 부끄럽습니다. 스모모님께 조금이라도 힘이 되면 좋겠습니다:)
저도 넘넘 반가워요!! 어휴 수고는요 ㅎㅎ 오히려 응원가 만들어주시느라 나루님이 더 수고가 많으셨죠~! 끄앙 안아드리고 시포라
저도 그러는데..ㅋㅋ
와 음악도 좋고 목소리도 좋고 화음도 좋은데요??
부끄러운 수준이라니! 절대 아닙니다.
잘 들었습니다 :)
하루가 넘어가면 질질 끌리고... 그러다 보면 안 하게 되고 그렇지요?! 저도 그렇습니다 ㅋㅋㅋ 저는 부끄러워 죽을 것 같지만... 괜찮으시다면 괜찮은 걸로 넘어갈게요. 감사합니다:)
앗 너무나 예상못한.. 아름다운 음악이 되었어요.
써니님 댓글에 한참을 행복하고 기쁜 마음으로 보낼 수 있었어요.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루님 이 글을 이제서야 봤네요. 스티미언을 노래 가사에서 들을줄이야 ㅋㅋㅋㅋ 편곡이 너무 좋네용~목소리도 좋으시고요. 뭔가 옥상달빛감성도 느껴져서 더 좋아요.
근데 정답맞춘사람은없나요?? 흠 뭘까나..리듬의 변화가 아니라면...공기반소리반같은 화음의 조화?ㅎㅎㅎㅎ
저도 스팀잇 몇 달째 하고 있지만 '스티미언'이라는 말을 육성으로 내보긴 처음이라 무척 생소하더라고요. 밖에서 스티미언이라는 말을 할 일이 많지는 않죠. 문제가 너무 어려웠던 것 같아요. 흑흑 땡입니다.
요즘 스팀 자주 들어오질 않아서 이제야 봤네요.. 너무너무 아름다운 곡입니다.. ㅠㅠ
살짝 뭉클하기도 했고요.. ㅎㅎ 응원합니다 완전이요..!!
해피님(제 맘대로 이렇게 부르고 싶어서요) 안녕하세요. 너무너무 아름다니요. 저야말로 마음이 너무너무 따뜻해지는 댓글입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스팀에 해피님들이 워낙 많다보니~~ ㅎㅎ 뭐라고 불러주셔도 상관 없어요~~
이런 분들을 응원안하면 누구를 응원하겠습니까..!!
미약하지만 항상 맨날 에브리데이 올웨이지 응원 드립니다!!! 밴드도 하시나요? ㅋ
베리님이라고 불러야할지 행복님이라고 불러야 할지 고민이 되네요 ㅋㅋ 응원 감사합니다. 밴드를 따로 하진 않고, 일이 있을 때 같이 하는 친구들이 있는...? 그게 밴드인가요? ㅋㅋㅋ
스팀시티 플리마켓 애스팀가 불러주셈요 ㅎㅎ
저는 비록 참석은 못하지만 말이죠 ㅋ
원하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저도 아쉽게 참석은 못 하지만 마음만이라도... 아님 먼 곳에서라도 혼자 불러야겠어요. 지구는 둥그니까♪
감탄하고 감동받고 갇요~
넘넘 좋네요 . 스팀잇조 BGM이 있음 좋을텐데요
무한 리플레이로 듣기에 부담이 없습니다^^
미미별님 안녕하세요. 감탄에 감동까지! 제가 더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싸이월드처럼 스팀잇에서도 BGM이 나오면 재밌을 것 같네요.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와 정말 따뜻하고 예쁩니다. 편곡도 너무 세련되구요.
스팀 만 배 되면 아파트도 짓죠 뭐.
@isi3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따뜻하게 느껴지셨다니 덩달아 제 마음도 따뜻해지는... 정말로요! 스팀 만 배 되면 뭐든 다 하죠 뭐!
와, 코드 진행 너무 좋아요!
계도님 어쩜 제가 그리 좋아하는... 피드백을! 코드 진행 좋다는 말에 제 기분 완전 좋아졌어요. ㅋㅋㅋ 크크 코드 진행에 공을 들였거든요. 계도님께 들려드릴 수 있어 기뻐요:)
우와아아아 ㅠㅠㅠㅠ 나루님 정말 최고-!
목소리도 이렇게 맑고 보드라우시다니 ㅠㅠㅠ
동글님 @roundyround 님이 카페에서 왜 울음이 터지셨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아요ㅎㅎㅎㅎㅎ
사랑스러운 인트로 뒤에 슬며시 등장하는 나루님의 목소리. :-)
저는 이런 응원가, 참 좋아요-!!!!!
♥♥♥♥♥
채린님 듣기에 어떠셨을지 모르겠어요. 좋은 거 맞죠?!
라운디님이 왜 울음이 터지셨는지 저는 잘 모르겠지만... 모두 좋다면 그걸로 좋은 게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목소리가 보드랍다는 칭찬은 처음인데요. 채린님 말씀을 들으니 정말 보드라운 목소리를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합니다! 어딘가 축축 늘어지는 응원가지만! 잘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우리 같이 스팀시티 응원해요!
아 대박!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