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지에서 열흘간 있으면서 제주의 바다가 제일 그리웠습니다.
비행기가 지연되어 늦게 출발하게 되면서 너무 늦은 시간에 제주를 도착했고 밤바다라도 보려고 했던 계획이 틀어져 버렸습니다.
장기간 자리를 비웠던 탓에 걸으면 10분이면 갈 바다를 보러가기가 왜 이리 짬이 안나는지...

해는 보이지 않았지만 그래도 날이 밝아지는 것 같아서 잠깐 회사 옥상에 올라가서 멀리 바다를 보는 것으로 위안을 삼았습니다.
다시 육지가서는 살 수 없게 된 것일까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