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트 고래?

암호화폐를 과연 얼마나 가지고 있으면 '고래'라고 할 수 있을까요?
스팀잇 초반에는 스팀을 5만정도만 가지고 있어도 '고래'라고 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스팀잇에 입문할 6년전에는 100만 정도는 있어야 '고래'라고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과연 '고래'라고 하면 스팀을 얼마나 가지고 있어야 할까요?
지금이야 말로 스팀 수량을 늘려야 하는 때가 맞다는 것을 누구나 알고는 있지만 오히려 스팀의 보유수량이 점점 더 줄어들고 있는 분들을 많이 봅니다. 저 역시... ㅠ

스팀까지는 아니어도 블러트 정도면 나도 '고래'가 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100만 블러트를 목표로 에어드랍 받은 것 말고, 추가로 구매도 했었습니다.
그리고 오늘에서 드디어 100만 블러트를 달성했습니다. ^^v
그런데 추정 자산가치는 $1,463 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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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같은 분위기에선 '고래' 가 고래는 아닌 듯 하구요.
우선 수량은 유지하고, 추가적으로 발생되는 블러트는 소액이지만 조금씩 조금씩 다른 곳에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추가적이라고 해봤자, 하루 천원은 될까 싶긴 하지만요. ㅎ

블러트에서 발생되는 비용을 하이브 파워를 올리는데 사용하고 있거든요.
얼마되진 않지만 같은 비용으로 하이브를 더 많이 살 수 있게 되고 있는 것이 안타깝기도 하고, 반대로 좋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