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 후에 일년동안 매주 토요일 무료급식소에서 자원봉사를 했었습니다.
그 후 사회복지사로 일하면서 번아웃이 될때마다 찾아갔던 곳은 바로 무료급식소 였습니다.
그만큼 무료급식소 자원봉사는 저에게 있어서 뭔가 에너지를 주는 곳처럼 느껴지는 곳입니다.
제주에 와서 오늘 네번째 무료급식소 자원봉사를 다녀왔습니다.
지치고 힘들어서 찾았던 것은 아니로 제가 다니는 교회에서 일년에 두번씩 무료급식소 자원봉사를 하거든요.

참석자들 중에 막내(?) 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배식보다는 설겆이를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ㅎ
나름 경력직(?)이다 보니 인정받으면서 봉사활동을 했네요. ㅋㅋㅋ

30년여년전 무료급식 자원봉사할 때랑 다른점이 있다면 그때는 IMF 이후 거리의 노숙인분들이 많이 찾았었는데 요즘은 홀로사는 어르신들이 많이 찾는 것 같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