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오늘은 어버이날입니다.
작년부터는 어버이날 부모님을 찾아뵙지 못하고 이렇게 멀리서 전화로 안부를 묻는 처지가 참 죄송할 따름입니다.
오늘도 양가부모님께 전화를 드렸지만 마음이 편하지 않습니다.
일년에 한두번 뵙는다 했을 때 몇번이나 더 뵐 날이 남았는지.. 하고 생각하면 멀리 있는 것 자체가 불효는 아닌가 생각도 되구요.. ㅠ

오늘 퇴근하고 오니 둘째가 종이 한장을 내밉니다.

첫째가 초등학교 1학년때인가 학교에서 카네이션꽃을 만들어 온 일이 있었습니다.
가슴에 달고 출근을 했었죠. ㅎ
당시에 저희 아버지가 그러셨던 모습도 떠올렸었습니다.
아이들에게 고맙고 미안하네요.

우리 아이들은 저 보다 더 나은 자녀들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