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리뷰에는 별 소질이 없는 사람이다.
어디에서 어떤 맛있는 걸 먹느냐보다는
누군가와 함께 먹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 이라고 하기엔 너무 포장하는 거 같고 ㅎㅎ
어디 가서 기다리는 것이 싫어서라고 말하는 게 어울릴 거 같다.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맛있는 음식, 좋은 분위기의 장소에 같이 가고 싶은 마음이 있기 마련일 텐데
그런 사람이 없는 거 같기도 하고 말이다. -_-;
여기 정말 맛없네!
별로네
그냥 평범하네
이런 대화가 오가면서도 함께할 수 있는 사람을 바라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욕심)
위와 같은 논리라면
그 사람은 무슨 잘못을 했기에 나와 함께 맛없는 음식을 먹어야 하는 걸까?
ㅎㅎ
이런 나의 취향? 과는 별개로
특별한 공간을 하나 소개해 보겠다.
활동 반경이 1호선 동암, 제물포, 동인천
이 근처에서 머물 때 자주 들렸던 곳이다.
음식점은 아니고 술집.
맥주, 와인, 위스키 등 각종 술을 마시러 가기보다는
퇴근길. 찌그러진 마음을 다림질하러 들렸던 곳
분위기와 음악을 마시러 가는 곳이다.
음악
수많은 LP와 CD들.
멋진 음악들이 스피커를 통해 흘러나오는데
엄선해서 틀어주는 노래들이다 보니
그냥 다 좋은 거 같았다.
사람이 거의 없어서 좋다.
나홀로 손님인 경우도 많았고
앉아서 멍하니 음악 듣기 좋은 곳 이랄까
신청곡, 분위기
진열된 LP와 CD가 많다고 손님의 신청곡을 받아주는 곳은 또 아니다.
사장님이 거의 한량의 표본 같은 분이라
가끔은 외부인 출입금지 표시를 걸어놓고 손님을 가려 받기도 한다.
크리스마스이브엔 그런 내부인(?) 위주로 와인 파티를 하기도 하는데
지금도 그러는지는 잘 모르겠다.
내부인(?)에게는 가끔 뭐 듣고 싶은 노래 없느냐고 물어봐 주신다.
나 같은 경우는 보통 떠오르는 노래가 없더라. ㅎㅎ
뭔가 떠오른다면 평범하게 4 Non Blondes - What's Up이라든가 Queen의 노래들 정도?
언젠가는 Colin Hay의 노래를 조금 듣고 있다고 하니까
Waiting for my real life to begin이 들어있는 음반을 어찌 구해다가 틀어주기도 하셨다.
술
술은 항상 좋은 친구들이 준비되어있다.
예나 지금이나 주머니에 돈이 부족하다 보니 맥주 몇 병이나
가장 저렴한 와인 정도를 마시는데
가성비를 따지자면 PANUL이 좋은 거 같기도 하고..
PANUL 하니까, 와인박람회에서 우연히 마주친 부스에서
아는 술집에 가면 PANUL만 마신다 했더니(가성비..)
직원이 매우 반가워하며 고가의 와인을 시음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도 했다.
음알못 + 술알못 인생이 운은 좀 좋은 듯..
깡통블루스에는 가끔 기타리스트 김광석 님이 오셔서
기타 연주를 해주기도 한다는데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그 형님 언제 오신다더라.
정말 귀한 기회니까 들려서 같이 듣자
이렇게 문자 메시지를 남겨주시곤 하셨는데도 말이다.
(운은 좋으나 좋은 기회를 차버리기도 참 잘 차버린다.)
길냥이였다가 이제는 깡통블루스에 자리 잡은 복만이.
고생 그만하고 복 많이 받으라는 의미에서 복만이라고 했던 거 같다.
2007년인가부터 나름 단골이라고 생각하고는 있으나...
작년 2017년부터 지금까지 한 번도 들리지 못한 곳이기도 하다.
마지막 방문이 아마도 2016년 12월..??
내가 좋아하는 카페, 음식점, 술집 중
아직 망하지 않은 곳
Bar라고 소개해야 하는지
와인집이라고 소개해야 하는지
그렇다고 무작정 음악 감상실이라고 하기도 뭐한
깡통블루스
주소 : 인천 남구 석정로 198
지번주소 : 인천 남구 도화동 85-1
맛집정보
깡통블루스
좋은 곳을 아는데 오늘 한잔할 사람?에 참가한 글입니다.
와인도 좋고 분위기도 좋아보이고 복만냥냥씨도 이쁘고 다 좋은데요~^^
ㅎㅎ 감사합니다.
제가 예전에 다녔던 만화학원 아래층이 저런 분위기의 라이브 바여서 밤이 되면 아랫층에서 주인분이 연주하는 통기타와 노랫소리가 들리더랬죠.
정작 입시미술은 지옥같아서 딱히 낭만적이진 않았다는 함정.
라이브바... ㅋㅋㅋㅋㅋㅋ
뭔가 같은 예술 분야이면서도 서로 독이 되는 경험을 하셨다니 아이러니하네요.
입시가 잘못한듯하고요. -ㅅ- ㅎㅎ
흐음 뭐랄까 최백호씨의 노래가 흘러나올 것만 같은 풍경이에요- 마음을 다림질 한다니 참 좋네요- 기왕이면 풀도 먹여서 빳빳하고 보송한 한 주 보내세요 :-)
오우 ...정말 그럼 딱이네요 :) 제가 최백호님 노래 정말 좋아하거든요 :)
ㅋㅋㅋ 그럴수도 있겠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
와 분위기가.. 먼지가 살포시 내려앉은 듯한 느낌이 정감가네요
편안한 분위기에서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정말 혼자만 알고 가고싶은 곳이네욬ㅋㅋㅋ
@kimsursa님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입니다. ㅎㅎ
좋은 공간이에요. ㅎㅎ
좋은 곳을 아는데 오늘 한잔할 사람? 콘테스트에 응모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hwan100님의 포스팅으로 테이스팀이 더 매력적인 곳이 되고 있어요. 콘테스트에서 우승하길 바라며, 보팅을 남기고 갈게요. 행운을 빌어요!
어딜까 가까울까...!!
하고 두근두근 읽었는데
인천이네요^^
들러보겠습니다~~
@angelmin님 안녕하세요.
그닥 접근성(?)이 좋은 곳은 아닌데... ㅎㅎ
혹시나 방문 후기 남겨주시면 보팅하러 달려가겠습니다. ㅋ
예전 서울살때 라이브바가 있었는데 그때의 느낌이랑 비슷한거 같아요. 동생하고 같이 살때라 밤에 가끔씩 동생과 술한잔 하러 가곤 했었거든요. 술보단 음악 들으러요 :) 손님이 많이 없어서 왠지 저만의 아지트같기도 했던;;
음악 듣기 좋은 곳이 대체로 약속 잡기 좋은 장소인 거 같아요.
가서 앉아있을 테니 시간 되는대로 오라고 해놓고
한참을 앉아있어도 전혀 지루하지 않으니까요. ㅋ
환님
다녀가신지 2016년이 마지막인데..
오래 간직한 추억을 소환하셨군요!!
테이스팀에서 뵈니 좋습니다 ^-^
반님 안녕하세요.
벌써 1년 반이나 지났다는 사실이 실감이 나지 않네요. ㅎㅎ
저는 한 3~4개월 지난 거 같은데 말이죠. ㅋㅋㅋㅋ
저 인천가면 꼭 가봐야 겠어요^^
왜 자주 다니면서도 몰랐는지~
술 안 마셔도 음악에 취하겠어요~
@orange5008님 안녕하세요.
어쩐지 접근성이 좋은 곳은 아니지만(역세권임에도)
일요일은 쉬니까.. 빨간날 잘 피해서 가시길 바랍니다. ㅎㅎ
고양이와 lp판이 참 정겹네요. 걍 혼자가서 먹기 좋을거 같습니다.
ㅎㅎ 맞습니다.
슥- 하고 들어갔다가 슥- 나오기 좋은 곳이에요. ㅋㅋ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환님!! 저도 음악이 좋은 술집을 찾아다니는 편이라 꼭 한번 가봐야겠단 생각이 드는곳이네요...ㅎㅎ
@tvvelve님 안녕하세요.
잘 지내시나요? ㅎㅎ :)
기회가 되면 나중에 한번 같이 가시죠. ㅎㅎㅎㅎ
오! 이름부터가 낭만적이여요! 깡통 블루스라~~~~~ 오랜 세월을 하는걸 보니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은가보네요! 한번 방문해보고 싶어요. 기타리스트 김광석이 누구인지도 궁금하고 말이죠 ㅎㅎ
@energizer000님 안녕하세요?
북적거리는 가게는 아닌데.....
어찌 잘 돌아가나봅니다. ㅎㅎ
기타리스트 김광석 님은 전설이시죠. ㅎㅎ
참여한 곡만 10만개가 넘는다고 합니다. ㅎㅎ ㅎㅎㅎㅎ
그런 기타리스트를 만날 기회를 저는 한 3~4번인가 차버렸다는 것이 참...
씁쓸하기만 하죠. ㅎㅎ;;;
어디서 뭘 먹었다... 라는 걸 안 쓰는 데다가,,, 평소 사진도 잘 안 찍죠. 하하하하하하. 테이스팀은 저와 인연이 없는듯 합니다.
미슐랭 가이드도 사진으로 도배되거나 하진 않으니
나중에 한번 남겨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아님 어쩔 수 없겠지만요. ㅎㅎ
보팅 욕심은 나지만, 어느 식당에서 뭘 먹었다... 라는 글 쓰는 걸 안 좋아해서... ^^
페북 초창기엔 참 좋아했는데 말이죠. 흠...
그래하늘님의 추억이 담긴곳이군요~
저곳은 음악을 즐기면서 한잔하기 좋은곳같아요 그래하늘님^^
네. ㅎㅎ
조만간 한번 들려야겠어요.
LP판으로 듣는 음악 참 좋더라구요~ 뭔가 아지트 같은 느낌이네요^^
LP 만의 멋진 점이 있는 거 같습니다.
설명하기 힘들지만.. ㅎㅎ
음악이나 술이나... 뭐 알필요 있나요! 자신만 즐길수 있으면 된거죠! ㅎㅎ
07년부터 단골이면 제법 오래 되었군요! 한동안 안갔지만, 다시 가면 더 좋을듯 하네요!
예전에는 지나가는 길에 콜라나 냉커피(핵. 믹스ㅋ)라도 마시러 들리긴 했는데요.
인천을 벗어나니 정말 큰맘 먹고 가지 않으면 못 가더라고요. ㅎㅎ;
날도 따뜻하니 조만간 얼음 꽝꽝 담은 콜라라도 한 잔 하러 가야겠습니다.
스팀러들 가즈아~!
정말 숨은 술집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팀잇 & 테이스팀 덕분에 손님 많아지면 가서 칭찬 좀 해달라고 해야겠네요. ㅎㅎ
저도 LP바 엄청 좋아하는데 인천에 이런 곳이 있었군요. 부천에 살 때 못가본 것이 후회스럽네요 ㅠㅠ 여유가 생기면 좋아하는 친구와 가서 신청곡 들으며 술 한잔 해야겠습니다 +_+
아...
LP바 ㅋㅋㅋ 라고 부르면 되는군요. ㅎㅎ
깡통블루스에서 좋은 시간 보내실 수 있기를 저도 바라겠습니다. :)
복만이.. ^^
멋진 술집이네요.. 저희 동네에도 이런곳이 있으면 좋으련만... 아쉬워요..
좋은 카페나 음식점, 술집은 망하기 쉽다는 점이 참...
오늘 밤 저도 와인한잔 하고 싶으네요 ~~~
주말타고 와인 한 잔 고고싱~ ㅎㅎ
복만이 눈이 너무 똘망거리는거 아닌가요?
벌써 1년 반이 흘렀는데... 잘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ㅎ
구겨진 마음을 다림질 하러 들렸던곳:)
그말이 너무 예뻐서
나도 그런 공간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즐거운 저녁 시간 되세요 환님 👋🏻
러브흠님 안녕하세요. ㅎㅎ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흠님은 좋은 공간 만드실거에요. :)
이런곳이 근처에 있다면 참 좋을것같아요. 힘든일이 있을 때 마음을 싹 비우며 힐링할수만 있다면...
그렇게 가깝지도 않았음에도
인천에 있을때는 정말 자주 들렸던 거 같아요. ㅎㅎ
아주 올드한 분위기가 있는 곳, 저런 곳이 은근히 고급스럽지요.
ㅎㅎ
사장님 마인드가 고급지셔요.
엘피판이엄청많네요 엘피판으로듣는감성이있죠 정겨운곳인듯합니다^^
ㅎㅎ 댓글 감사합니다. :)
나만 알고 싶은데, 어느날 찾으면 문 닫는 곳이 종종 있어요. 안타까운 일이죠. ㅠ
장사가 잘되면 잘되는대로, 안되면 안되는대로 ... ㅎㅎ;
롱런하기 정말 어려운 거 같아요.
헉 엘피에 와인에 고양이까지..제가 좋아하는 건 다 있는데.. 넘 멀.ㅠㅠ
혹시..
https://steemit.com/kr/@hwan100/67zgfc-by-hwan100
이 글에서 언급하신 와인집이 여긴가요? ^^
panul이란 와인 구해서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ㅎㅎ
@feyee95님 안녕하세요?
네. ㅋㅋ 맞습니다. 같은 장소에요.
어찌 또 기억을 해주셨네요. ㅎㅎ :)
PANUL은 가성비는 좋은데 대형 마트에서는 안 팔아서...
깡통블루스 만큼 접근성이 안좋은 술이지요. ㅎㅎ;
아마도 주류 전문점을 통해서 구매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어요.
기회가 되면 꼭 드셔 보시기를 바랍니다.
왕추천. ㅎㅎ
저도 맛집에 대한생각은 비슷한 성향 ㅣ네요 저도 1987시대가 그리울때가있는데 꼭 그느낌이라 참 좀아요
인천에 살았을때 이곳을 알았더라면 자주 갔을 것 같은 분위기 좋은 멋진 곳이네요! 카페에 갈때도 좋은 음악을 틀어주는 곳이 기억에 남고 자주 가게되는 것 같아요 :)
@olia1님 안녕하세요.
인천에 계셨군요? ㅎㅎ
맞습니다. 카페의 경우 흘러나오는 노래 선곡이 이상하면 다시 가기 좀 그렇죠. ㅎㅎ
넘 분위기 있는 곳인듯해요. 잔잔한 음악이 나오고 좋은 분들과 같이 귀한시간 보내기 딱이네요 ^^
ㅎㅎ 댓글 감사합니다. :)
복만님은 고등어무늬시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얗고 통통한 앞발 ㅠㅠㅠ
@carrotcake님 안녕하세요.
못 찍은 사진 속에서도 빛나는 복만님... ㅎㅎ
와... 이런 장소가..
분위기 엄청난데요??
ㅋ.
ㅋ.
구겨진 마음 다림질 딱!!! 좋아요!
분위기 정말 좋네요. CD/ LP 들좀 봐여. 저런 곳을 ㅋㅋ 풀어 주시다니!
앗싸!! 다음에 꼭 한번 가봐야겠어요!! ㅎㅎ 혼자만 알고 싶은 곳을 알려 주시다니 너무 감사해요~ㅎㅎ
@myhappycircle님 안녕하세요. ㅎㅎ
여기는 제가 아무리 홍보해도 손님이 가기 좀 힘든(?) 위치에 있다보니... ㅋㅋㅋ
이렇게 풀어도 제가 갈 때 큰 변화는 없을 거 같아요. ㅎㅎ
동그라미님이 들리시면 제가 와인 한 병 쏘겠습니다. ㅎㅎ
ㅠㅠ미국 오기전에 풀어 주셨어야 했어요 ㅠㅠ ㅠㅠ ㅎㅎ
와인 한 병 마시러 가야 하는데 ㅠㅠ
감사합니다~ ^0^ 와인 한 병 ^^ ㅎㅎ 기간제한 있는거 아니죠? ㅋㅋ
기다리는 것이 싫어서! ㅎㅎㅎ 구겨진 마음 다림질이라 하시니 '나의 아저씨'가 생각나면서 이 공간에 가면 나의 아저씨들이 바글바글할것 같은 느낌에 괜히 정다운데요? ㅎㅎㅎ
헐.. ㅋㅋㅋㅋ 바글바글하는 일은 거의 없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손님 강퇴가 또 특기라 ㅎㅎ
와인과 고양이- 크으 조합보소...
크으..
@yourhoney님 리액션 보소...
ㅋ
예전에 인천에 살았을 적에 알았더라면 자주 갔을것 같아요!
화려하지는 않지만 이곳만의 특색이 있는것 같아요. 아지트 같은 느낌이요 :)
요즘은 귀한 LP를 들을수 멋진곳이네요
LP바도 잠깐 유행처럼 생기다 요즘 많이 안보이더라구요
문 닫고 단골들만 받는다니... 굿입니다 :]
@cine님 안녕하세요.
유행은 돌고 돈다고.. 또 여기저기 생기겠지요. ㅎㅎ
이런 감성적인 오래된 술집이 아직도 건재한걸 보니.. 복만이 덕인가요~ 주인이 복덩이인가요~ 오랜 단골이 항상 그 자리에 있어주는것도 소소한 행복같아요~
복만이가 자리 잡은건 한 2~3년? 정도라
가게 사장님 빠워인 거 같습니다. ㅎㅎ
나만의 비밀장소 같은 곳이네요.ㅎㅎ 이렇게 알리셔도 되겠어요?ㅋㅋ
ㅋㅋㅋ 저조차도 거의 못 가기 때문에... ㅎㅎ;
와 분위기가 장난이 아니군요^^ 넘 멋집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정말 혼자 알고싶으신 특별한 곳을 소개해주셨네요. 저런곳 사람 많아지면 또 가기 힘들어지실텐데..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런곳은 사장님 취향의 음악을 트는 곳이라 맛보기로 신청곡 하나 물어봐주고 사장님취향에 맞으면 계속 물어봐주는데, 한번 잘못말하면 영영 신청곡은 내지 못하는 운명이 되버리죠 ㅎㅎ
아. ㅋㅋㅋㅋ 그렇겠네요.
약간의 시험?이라고 해야하려나요?
깡통블루스의 경우 음악적 취향보다는 사람에 대한 테스트 같기도 한데.. ㅎㅎ
아무튼 ㅎㅎ
복만이가 정말 복이 많은 것 같은데요.^^
저런 멋진 곳에 살다니~ㅎㅎ
복만이 건강하길.. ㅎㅎ
이곳 어떤 영화에 나왔던곳 아닌가요? LP가 가득한 분위기 정말 좋네요.
영화에 나온줄은 잘 모르겠네요. ㅎㅎ;
분위기 좋죠. :)
복만이 덕에 혼자가도 외롭지 않겠네요ㅎㅎ
가야 할 이유가 늘었으나 못가는... ㅎㅎ;
복만이 사진 밑에 커피 땅콩이 정겹네요.
인천갈때는 유독 제가 운전하는 일이 많아서 인천에서 술 마신 날이 손에 꼽히네요 ㅋㅋㅋㅋㅋㅋ
저도 그런 이유로 못 가고 있습니다. ㅎㅎ;
한 번 들리면 새벽까지 있는 편인데 교통편이 마땅치 않아서요. ㅋㅋ
복만이가 분위기를 잘 느끼네요 ㅎ
ㅎㅎ 댓글 감사합니다. :)
이름부터 분위기 있는 집~ ㅎㅎ
한잔 할 사람, 손들면 함께 가는 곳인가요? ㅎㅎ
음. ㅎㅎ
그냥 좋아하는 술집이에요. ㅎㅎ
누군가 같이 가면 좋지만, 아니어도 뭐 상관없느..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