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8 Ola taxi Application - 인도에도 카카오택시 같은게 있다고?

in #kr6 years ago

# 48 Ola taxi Application - 인도에도 카카오택시 같은게 있다고?

안녕하세요 여러분 @injoy 입니다.
오늘 드디어 주문한 여행책 '프렌즈 인도. 네팔' 편이 도착했어요!!
즐거운 마음으로 퇴근하고 와서 책을 펼쳐 보았더니 이것저것 많은 내용들이 적혀있더군요.

여러분도 여행을 많이 다녀보셔서 아시겠지만 여행책은 그저 우리에게 조사를 할 소스를 제공할 뿐 완벽한 정보는 없습니다.

인도여행 카페에도 들어가보고 여행책도 보다 보니 인도가 10년사이에 정말 많이 바뀌었더라구요.
이렇게 말하면 완전 꼰대같을 수 있겠지만 '우리땐 말이야...'
그당시엔 핸드폰이 'KTF EVER' 였습니다. 스마트폰은 고사하고 인터넷 과금이 무시무시하던 시절이었죠.

인도에서 폭동이 일어났다고 다른 친구의 어머니가 저희 어머니에게 전화해서 혹시 위치를 아냐고 물어볼 정도였답니다.

그런데 지금은 세상이 참 좋아졌어요!! 세상에 인도에 지하철이 생길줄이야.
2030년에나 생길 줄 알았는데 지금 벌써 생긴지가 5년이 넘었다고 하네요.


당시를 회상해보면 우리의 여행 처음과 끝을 함께했던 친구가 있습니다.

그 이름은 바로 '오토릭샤'

오토릭샤를 끌고다니는 기사들을 바로 '릭샤왈라' 라고 부르는데 이친구들이 아주 말빨이 죽여줍니다.
흥정의 제왕들인 그들은 절대로 호구여행객들을 가만히 놔두지 않아요. 다행히 우린 3명이었기에 그렇게까지 바가지를 쓰지도, 비싼돈을 내고 타지도 않았었습니다.

세상이 바뀌려니 글쎄 인도에 우버택시와 함께 '올라택시' 라는 어플이 생겼다지 뭡니까

카카오택시랑 비교한 이유는 우버는 세계적인 반면에 올라는 주로 인도에서만 사용된다고 해요.

인도 주요도시 104개에서 사용한다고 하니 관광지에서의 사용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듯 합니다.


1. 올라 택시 어플

한국이지만 미리 어떤시스템인지 파악해보고 싶어서 어플을 다운받고 켜보았어요.
와 메인 화면이 뜨고 두근두근한 마음을 안고 '다음'을 클릭했습니다.

그렇다네요. 현지유심 없으면 사용하지말래요. 좌절....


그래도 포기할 수 없었기에 올라 홈페이지를 한번 들어가봅니다.

그랬더니 웬걸 위치를 임의로 설정해서 체험해볼 수 있더군요.
뉴델리에 와있다는 상상을 하고 작동시켜 보았어요. 일단 저는 여행자의 거리인 '빠하르간지'에서 1박 정도를 할 예정이기에 거기서 책자에서 안내하는 '후마윤의 무덤'을 도착지로 설정했어요.

여기에 추가로 시간설정 기능까지 있더군요. 이러면 완전 간편할듯!! (연착되는거 아니겠죠..?)

그리고 나서 '계속'을 눌러주었습니다.
그랬더니 아주 다양한 차종들이 나오더군요. 미니형 세단형 등등 다양하게 나왔고 가격도 상이했습니다.

전 세단을 좋아하기에 세단을 선택하니 235 루피가 나오더군요!!

현지 1루피당 원화 환전률을 보니 16.62 원이네요

그럼 235루피 정도라면 4000원! 몸이 정말 힘들고 지친다면 요정도 요금은 지불할 수 있겠어요.
하지만 인도에 간다면 현지화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가격에 몸서리 치실수도 있습니다. 하룻밤 숙박비가 당시에 만원에서 만오천원 정도였던 것 같은데 환율이 2/3 정도로 떨어졌으니 만원한장에 벌벌떨수도 있겠네요.

실제로 사용해보신 분들의 후기를 보니 출발하기전에 기사분이 어플을 켜놓고 'Strat?' 를 물어본 다음 출발한다고 합니다. 그러곤 난 다음 도착하게 되면 'Stop?'을 물어보고 나온 요금대로 지불을 하게되는 시스템이라고 해요. 굳이 미터를 켜달라고 할 필요없이 알아서 미터를 켜주느 시스템이라고 생각하시면 간단하겠습니다!


2. 올라 택시에 대한 추가정보

올라 택시에서 사람들이 주로 이용하는 차종은 '미니' 와 '세단'이라고 해요

미니의 경우

  • 기본 4km 당 99루피

  • 추가 1km 당 7루피

  • 분당 1루피 (기다리는 시간 또한 포함)

세단의 경우

  • 기본 4km 당 99루피

  • 추가 1km 당 10루피

  • 분당 1루피 (기다리는 시간 포함)

이렇게 요금이 산정된다고 하네요. 저는 1루피 더주고 그냥 세단 탈래요!!


재밌게 읽으셨나요?
실제로 여행을 가서 올리는 게 아니라 조사를 하면서 올리는 것이다 보니 조금 조심스럽네요.
업비트 지갑이 열리고 나서부터 뭔가 포스팅하는 것에 대한 부담이 조금씩 느껴집니다. 저는 전문작가가 아니기 때문에 조금 더 정성스런 포스팅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요즘입니다. 공부도 할겸 수의학 포스팅을 좀 더 신경써야겠네요. 아무래도 그쪽 분야에서는 여러분들에게 조금 더 좋은 정보를 드릴 수 있으니까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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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홍보하는 프로젝트에서 나왔습니다.
오늘도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오늘도 여러분들의 꾸준한 포스팅을 응원합니다.

어머.... 글 진짜 잘읽었는데.. 마지막에 업비트 지갑이 열렸다는 사실에 위에 이야기가 다 지워저버렸어요..ㅠㅠ 헐... 언제 뚫렸죠.. 나만몰랐어 바보 ㅠㅠ 덕분에 이중으로 좋은 정보 얻어갑니다 ㅎㅎ (인조이님 저 글올렸어요! 1등으로오셔요!!)

우왕 원파인님 1빠시네요 ㅋㅋㅋㅋ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린 1등으로 댓글다는 짱친이 된건가요 ㅋㅋㅋㅋ 행동시간대가 겹쳐서 그런가봅니다 ㅋㅋㅋ
업비트 지갑 전송하실때 절대 upbit로 보내지 마시고 myupbit로 보내야 된대요!! 누가선점했다네요.

아닛ㅋㅋㅋ myupbit의 사연이 누군가 upbit를 선점했기때문이라니 ㅋㅋㅋㅋㅋㅋ 대박대박 ㅋㅋ인조인님하고 저랑은 1등댓글 짱친..!? 인정합니다 크킄

인도에 전철이 있었군요ㅎㅎ 역시 저도 편견이 인도하면 라이언 영화밖에 생각이 안나는거 같아요. 저도 미니보다는 세단을 탈거 같네요 ㅋㅋㅋ 인조이님 여행준비는 잘되시나요?
여행준비할때가 갈때보다 더 설레이는거 같아요.
인조이님 꿀잠주무세요^^

우부님 맨날 찾아와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당 ㅎㅎㅎ
여행준비 시작한지 얼마 안됬지만 아직까진 순조로워요!!
음 조금 더 열심히 준비해야 할거같아요. 인도 정보가 생각보다 방대하네요. 10년전이랑 완전 딴판..
서엉장 파워어어어어어어 준비중입니다.

인조이님 :) 오늘도 여행 꿀팁! 감사드려요.
저 좀 살려주세요ㅎㅎㅎ :D 요즘 정말 너무 바빠서 피곤하네요. 이사 준비에 새로운 곳 적응에 :D 밥먹고 아홉시에 곯아떨어져서 새벽 다섯 시에 일어나 다시 출근하는 주네요 :) 금방 정리하고 다시 컨디션 끌어 올려서 파이팅 넘치는 스팀잇 생활하고 싶습니다!

흐억 어쩐지 포스팅이 뜸하시더라니..
진짜 바쁜 생활을 하고 계시네요. 웨어님 카톡이라도 스팀챗에 남겨주세요.
제가 따뜻한 커피라도 한잔 선물하고 싶습니다 ㅠㅠㅠㅠㅠ

우와 신가하네요 역시 편리함이 최고인듯 굿밤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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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란님도 굳밤되시길 바래요!

올라 택시라니 신기하네요!
가장 최근에 갔을 때 너무 더울 때랑 비 많이 올 때는 숙소에서 불러주는 택시 탔었는데 ㅎㅎ
10년 전에 비해 오토릭샤 값도 많이 올라서 걍 택시 탔던 기억이 납니다

오 아무개님 인도 언제다녀오셨어요!!!
방랑자를 여기서 만나니 더 기쁘네요.
10년전과 최근이라니 적어도 2번은 다녀오셨나 봅니다!! 유단자다..

인조이님!! 동물신장기능장애 글이후로 간만에 찾아뵙네요 ㅎㅎ 인도는 정말 한번 가보고싶은데 조금 위험할것같단 생각에 혼자서는 엄두가 안날거 같은 곳이예요. 납치얘기도 종종 듣고해서 ㅋㅋㅋ

앞으로 수의학적 글도 많이 기대하겠습니다!! 전문가시니!! ㅎㅎ 또 제가 개 고양이 주인이니 도움도 되구요!! 속마음은 도움을 받고자? ㅋㅋ절~대 아녜요^^

오오 똥치리님 안녕하세용 ㅎㅎㅎㅎ
도움드릴 수 있는 일이라면 드려야죠!! 아직 실력이 많이 부족한 수의사라 걱정입니다 ㅎㅎㅎ 수의학글을 또 올려야하는데 너무 이쪽에 정신이 팔려있나봐요 내일은 공부좀 더해야겠어요!!

인조이님 글 볼때마다 엄청난 정성이 느껴지는데 거기에 더 정성을 가미하시려는 건가요 ?!!!! 와 인도도 엄청 많이 달라졌네요. 게다가 차종까지 선택할 수 있다니 !!
지하철이 있는지도 몰랐어요 ;;; 인도여행하시는 분들께 좋은 정보인데요 !!
잘 보고 가요. 이런 정보를 써먹을 수 있게 직접 인도여행 가면 좋겠는데 ..
흑 인조인님 여행기 보며 위안 삼을래요 ㅎㅎ

제가 아쉽지 않도록 여기저기 갈때마다 사진을 쾅쾅 찍겠습니다 ㅎㅎㅎㅎ 제 포스팅 정성스러운가요!!!????? 와 한분이라도 그렇게 생각해주시니 기분 짱좋습이다 ㅎㅎㅎㅎㅎ 라나보님 그림받은 이후에 두번째임용 ㅋㅋㅋ

세상 이야기가 재밋써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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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님의 짤원천은 어디인가 ㅎㅎㅎㅎㅎ
돌아가는 지구본 진짜 신기해요 ㅋㅋㅋㅋㅋ

흥정의 제왕들인 그들은 절대로 호구여행객들을 가만히 놔두지 않아요.

ㅋㅋㅋㅋㅋ 역시 인조이님! 인도 언제 갈 지도 모르는데 정독했습니다. 인조이님 곧 인도 가시는군요. 10년 전과 비교하는 재미가 쏠쏠하겠어요. 그런데... 업비트 지갑이 열렸는데 왜 포스팅하는 것에 부담이 느껴지시는지요 ;ㅁ; 이해 안가는 1인.....

음!! 그건말이죠
사실 저 블록트레이드로 출금하는 방법을 알고는 있었지만 확 와닿지 않았거든요.
글을써서 가치를 창출한다는걸 알고는 있었지만 생활에 와닿지 않았는데
이젠 클릭 한두번으로 출금할수 있게 되어버렸으니..
내가 쓰는 글 자체가 정말 이정도의 의미가 있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 더 열심히 적으려구요!!

가치있는 글... 요즘들어 정말 많이 생각하게 됩니다. 그래서 점점 글쓰는게 어렵더라구요.

하지만 인도에 간다면 현지화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가격에 몸서리 치실수도 있습니다.

이거 왜 이렇게 웃기면서 슬프죠?ㅋㅋㅋ 환율에 민감한 외국 생활ㅠㅠ

ㅠㅠ 프랑스 물가가.........많이 비싸죠.........한번도 안가봐서 잘 모르지만 왠지 유럽은 엄청나게 비쌀거같은 느낌이네요. 환율 10% 만 오르락 내리락 해도 가슴이 철렁철렁한다고 들었어요.
여행이야 잠깐이지만 생활하시는 분들은 진짜 후덜덜 할거같아요!!
한국은 지금 눈이 내리네요. 프헝스는 어떤가요 ㅎㅎㅎ

여긴 간만에 맑습니다. 살짝 봄기운도 느껴지구요. 사실 프헝스ㅋㅋㅋ 여기는 여행이 제일 돈 많이 들어요. 실제 생활은 방세랑 외식비만 빼면 체감 물가는 오히려 한국보다 낫습니다.

다른 나라라면 그닥 신기한 광경이 아닌데 인도라서 더 그렇게 느껴지는것 같아요. ^^

그쵸 ㅎㅎㅎ 인도가 좀 특별한 나라라 ㅎㅎㅎ 풍경의 변화가 더 기대되는 중입니당

음 택시가 제 여자친구 이름이군요
친밀감이 느껴져 ~~~
올라 택시!
아주 좋앗!!

으아!!! 그러고보니 '올라'님이 여자친구분 성함이셨네요!!
말해주면 신기해하실거 같아요 +_+
인도가시면 무조건 올라택시 쓰셔야할듯 ㅋㅋㅋㅋ

ㅋㅋㅋ 그러게요ㅋㅋㅋ

스페인이랑 알헨티나에서 르바님 여친 이름 하루에 열번도 더 부름ㅋㅋㅋㅋㅋ

Hola
Como estas?

미리 어플에서 가격확인을 할 수 있는게 진짜 좋은것 같네요!ㅎㅎ
저도 최근 다낭여행에서 grab을 잘 이용했습니다 ㅎㅎㅎㅎ

오오오오 베트남 여행은 잘 다녀오셨습니까 이노빗님!!
된장포스 짱부럽..........
Grab 이 베트남 우버택시앱인가봐요!!??

아흑,저도 인도는 꼭한번 가보고싶은 나라인데.. !!!!! 택시어플사용하면 여행 잘 다녀올수 있을거 같아요 꿀팁이네요 !!!!

왠지 여성분들은 인도를 무서워하는 것 같던데
러브흠님은 역시 여행을 좋아하시는군요!
하지만 다음 제 포스팅을 보시면 (애견정보 제외) 조금 망설여지실수도 있숩니다.......
힌트를 드리자면 질병에 관한 겁니다 흑흑 저 한번 엄청 긁은적 있거든요....

오호 인도의 택시 서비스는 재미있네요 출장 가거나 혼자 여행할땐 우버를 많이 부르다 보니 인도에는 저런 서비스가 있네요 ㅎㅎ 나중에 인도여행을 가게되면 참조하겠습니다

오오 카인님 출장을 자주 다니시나 보군요!!
가끔 저도 출장을 가는 회사를 다녀보고 싶다는 생각을해요.
해외에서 일하는 기분은 어떤 기분일까요...?

저도 작년에 인도에서 ola를 애용했답니다 ㅎㅎ
ola는 잡힌 택시를 취소하면 취소 수수료(?)같은게 다음 탑승때 부과됐던것 같으니 주의하셔야될것 같아요 :D

오~~~~~~~~~~~~~~~꿀팁이네요 진짜
취소수수료라니. 함부로 부를 수가 없네요 역시.
악용하는 사람도 없애고 클린한 방법입니다.

헐 인도에 이런게 생겼군요 ㅋㅋ
전 진짜 씨게 걸어다니기만 했는데 정말 한번씩 이용할만 할거 같아요 ㅎ
준비 정말 열씸히 하시는걸 보니 가서는 큰 고생 안 하실듯 ㅎ 인조이님 글 보니 저두 막 어디가는거 같네요 ㅎ

Feyee 님 오셨꾼요!! 인도라는 공통점 하나로 뭔가 가까워진것 같은 이기뷴
거...걸어다니셨다구요!!?
진정한 배낭여행족이십니다.
인도는 준비 철저히 해야할거같아요. 일단 A형 간염이랑 베드버그랑 장티푸스랑 휴우....
다음 포스팅은 얘로 정했습니다 ㅋㅋㅋㅋㅋ 가서 병걸리면 진짜 노답인 나라라 여행자보험도 제대로 들어야할까봐요.

키로당 3루피 차이나는 올라택시 미니는.. 저 위에 있는 사진처럼 옆이 뚫린 그런 차인가요?
세단은 그냥 세단이고?! ktf ever 정말 오랜만에 들어봤습니다!! 하하

아닐꺼에요! 릭샤서비스는 따로 있다고 하더라구요. 미니는 진짜 경차를 이야기하나 봅니다.
세단은 그냥 세단 맞아요 ㅎㅎㅎㅎ KTF EVER 쓰셨나요. 송혜교를 쟤덕분에 좋아했었는데 이젠 송중기의 여자가 되어버렸네요 ㅎㅎㅎ 10년넘게 걸려 짝을찾은 혜교누님 ㅎㅎㅎ

오~~인도의 택시조차도 이렇게 현대적으로 바뀌었군요, 이 정도라면 적어도 바가지 걱정은 없을 것 같은데요?^^
앗..업비트 상장덕분에 스팀잇 인지도가 그렇게 올라갔나요...? 흐음. 그치만 인조이님의 이런 여행기 포스팅이나 기타 포스팅들도 그렇게 막퀄이라고 생각한 적이 한번도 없으니 너무 염려안하셔도 될듯해요~^^

맞아요!! 저걸쓰면 바가지는 No way!
뭐랄까 글쓰고 돈받는게 뭔가 '작가'라는 분들만의 전유물이라는 생각이 아직 박혀있어서 그런가봅니다. 예전에는 그저 보상액을 보고 '와 나 돈벌었다!' 라는 마음만을 들게 했었어요. 저걸 인출하겠다는 생각 자체를 해본적이 거의 없었습니다. 과정자체가 복잡해서 그렇기도 했구요. 수수료도 신경쓰였구요. 그런데 이제 너무 간단해지고 수수료도 없어져 버리니 뭔가 필요한 금액이 소량 있다면 출금해서 쓸 수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글을 쓰고 원고료를 받는다는 느낌이 들어버리자 좀 더 정확하거나 퀄리티 있는 글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너무 진지하죠 저 진지충된듯 +_+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녜요 인조이님~ 글의 가치를 평가하는 건 독자와 큐레이터인걸요~ 완전히 날림글이 아닌 이상 하던대로 해오셔도 충분합니다~ㅋㅋㅋ 글을 쓰는 이가 자신의 글의 가치를 판단하는 건 오산이에요~ 자기에겐 그냥 가벼운 글일지 몰라도 그게 읽어주는 이에 따라서는 큰 위안이 될 수도 있고 감동이 될 수도 있는 걸요. 업비트 상장으로 정말 원고료처럼 출금이 가능해진 건 원래부터 당연히 그랬어야했던 거라 전 생각해요~~

오오오 작가가 직업이신 분의 조언이라 더 와닿습니당. 글의 가치는 독자가 판단하는 거란 말씀이시죠!! 역시.....경기도에 이사오고 나서부터였나요...제가 오산에 빠진게
마음이 한결 편해졌습니다. 다시한번 열심히 글한번 써봐야겠어요 ㅎㅎㅎㅎ 힘주셔서 감사용 ㅎ.ㅎ

아니 세상에 그 드립은.................
아...아..여기에 다른 스티미언 분들 마구 호출하고 싶다..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새벽인줄 알고그만 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올라택시ㅎㅎㅎ 제 친구가 몇 년전 인도여행을 20일?정도 다녀오고 말해줄 때만 해도 저런 택시를 이용해봤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없었네요:) 정말 편해졌을 것 같아요! 인조이님 팔로우하고 다른 글도 읽어보겠습니다ㅎㅎ 인조이님을 비롯해 다른 여러 선배 스티미언님들 글을 읽다보면, '아 정말 이런 포스팅들이라면 보팅을 하게 되겠구나. 좋은 글이다' 란 생각을 하게 됌과 동시에, 어떤 글을 써야 할까에 대한 고민이 됩니다. 인조이님의 다른 포스팅에서 하신 말마따나 스팀잇을 즐기는 것이 일이 되면 안된다는 조언을 잘 생각하면서, 적절한 조사와 노력으로 가치 있는 글을 저도 써보고 싶네요.. :) 자주 뵀음 좋겠습니다!!

우리네 카카오택시보다 더 구체적이고 세밀해서 좋네요 !! 한국에서는 각종 플랫폼들이 규제의 앞에서 지금 막히고 있는데 좀 풀렸으면 좋겠습니다 ㅠ-ㅠ